거의 대부분의 게임들은 스토리 라인이란것이 존재합니다. <div><br></div> <div>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캐릭터별로 스토리가 다 짜여있고, 그 스토리가 상호보완적으로 얽혀있는 등 그 스토리를 바탕으로 유저는 게임을 하며 그 게임속에 빠져들어 자신이 그 인물이 된것처럼 플레이를 하고 몰입합니다.</div> <div><br></div> <div>예를들어 오버워치의 세계관이라던가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의 게임엔 모두 개별적이고 잘짜여진 세계관,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히오스에도 시공의 폭풍이라는 세계관아닌 세계관이 존재하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예전 와우를 따라했다고 까였지만 나름 흥행엔 성공한 아이온도 세계관만큼은 튼실했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이처럼 대부분의 게임은 세계관에 기반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서든어택은 딱히 그런걸 찾을수가 없는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그냥 전장의 아이돌, 한국의 특수부대요원 등의 설명만 있고 비쥬얼적인 모습만 그려냈지 짧은 설명만 하나 적혀있는것에 불과합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온라인 게임이며 그냥 게임속에서 계속 죽어나가는 수많은 캐릭터중 하나일 뿐입니다. 서든어택1도 스토리 같은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지금 시대의 게이머들은 게임을 단순 시간을 때우기 위한 하나의 오락거리로 보는 캐쥬얼한 게이머도 있겠지만 하나의 예술품으로 생각하며, 각 부분에 대한 비판, 수용을 하면서 게임을 소비하는 게이머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가장 큰 차이점은 예전 게임시장은 그저 많은사람이 즐길수 있고 짧은시간안에 많은 재미를 느낄수 있는 단순 오락과 같은 개념이었다면, 요즘엔 스토리라인이 탄탄한 게임이 보다 각광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예로 예전보다 콘솔게임, 패키지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많이 늘어난게 그 예가 될 수 있겠네요.</div> <div><br></div> <div>오버워치가 흥행할 수 있었던것은 단순 게임성 때문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div> <div>탄탄한 세계관과 더불어 캐릭터별 상호작용 등으로 유추할 수 있는 스토리들, 유저에게 끊임 없이 스토리라인을 조금씩이나마 던져주면서도 무겁지 않고 캐쥬얼한 게임으로써 더욱 더 상승효과를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div> <div><br></div> <div>그저 수원지가 어딘지도 모르는 물을 마시는 단순 소비성 게임이기보다 알게 모르게 수원지와 색깔의 차이점을 소비자에게 하나씩 각인시킨 물같은 게임이라 할수 있으려나요..? (비유가 이상하긴한데... 재주가 없어서...)</div> <div><br></div> <div>서든어택2는 이말고도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유저의 몰입도를 당길수 있는 어떤 플롯이 없습니다... 그냥 캐릭터 던져주고 싸워! 하는 느낌입니다.</div> <div><br></div> <div>서든어택2의 문제점은 서든어택2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서든어택2는 향후 국내 게임시장의 기로에 서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점 이후에 국내 게임시장의 존폐와 직결 되있는것을 유저들이 알게 모르게 느끼기에 더 쓴소리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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