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베스트 간 '젋은이들의 한계'라는 글과 댓글을 보면서 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div> <div><br /></div> <div>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불의에 가장 격렬하게 항거하던 선봉에 젊은 지식층이 있던 것은 사실이고</div> <div><br /></div> <div>그런 맥락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쓰신 것 같은데,</div> <div><br /></div> <div>이런 현상을 특정 세대의 책임, 혹은 탓으로 미는 것도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분명 이런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div> <div><br /></div> <div>분명 각종 단체의 시국 선언을 비롯해서 현 시국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런 생각과 마음을 한군데로 모을 구심점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br /></div> <div>과연 누가, 아니면 특정 세대가, 단체가 구심점 혹은 도화선이 되어 국민의 목소리와 변화에 대한 움직임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div> <div><br /></div> <div><br /></div> <div>뉴스를 보면 기가 막힌 이야기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고 <div><br /></div> <div>이런 답답한 시절이 언제까지 이어질지.</div></div> <div><br /></div> <div>40을 바라보는 직장인이 점심 먹고 눈팅하다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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