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추천
그래픽이 좋은게임을 원하는사람
어드벤쳐류 게임을 좋아하는사람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비추
어드벤쳐류 게임을 엄청 싫어하는 사람
심한 길치
3D게임 울렁증있는사람 (...이런사람이 플포를 살리가)
1. 그래픽
모두 인게임 실제 그래픽입니다.
언차그래픽을 설명하기 가장 좋은그래픽인게 언차는 그래픽이 '좋다'라고 느끼는게 다른게임과는 약간 다릅니다.
2,3번째 스샷을 보시면 좋은게 맞긴한데 엄청 좋다고 느끼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텍스쳐를 떡칠해서 질감을 높이는방법보다 세세한걸 표현해줘서 좋게보이게 하는 방식을 써서 일부구간에선 3시절에서 보이던 그래픽티 팍팍나는게 있는반면 1,4스샷처럼 이게 게임이야? 소리가 나올정도로 놀라운 부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심지허 1,2번스샷은 그냥 같은장소에서 앞뒤로 촬영한거에요.
광원효과와 분위기를 살려주는 소품들이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잘 표현되서 일부구간에서 와 소리가 절로나올정도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챕터별로 지역이 많이 이동되는편인데 그때마다 그 고유 분위기를 느껴가는맛이 좋습니다
눈여겨보면 사방팔방에 아주 사소하게 신경쓴게 많습니다. 그걸 얼마나 즐기느냐는 유저나름이겠죠.
2. 사운드
사운드를 평할때 기본으로 말하는건 BGM(배경음)인데 BGM이 좋은게임은 이제 흔하잖아요?
자잘한 효과음부터 거리에 따른 소리변화까지 뭐하나 꼬투리잡을게 없을정도로 완벽합니다. 이어폰을 끼시고 하시는걸 강력 추천드려요. 소름끼칠정도로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단 주의하실점은 몇몇구간에서 살짝 놀랄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런 폭발같은 이유..)
3. 게임 난이도
보통 난이도로 즐긴다면 전투론 절대 빡칠일이 없습니다. 조금 죽기야 하겠는데 애초에 언차티드 시리즈 자체가 죽음엔 관대한편이에요.
로딩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세이브구간도 혜자스러워서 죽어도 그다지 짜증이 안납니다.
반면 길찾기는 시리즈를 안겪어봤고 기본적으로 길치라면 진행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길을 여러개두고 찾아라. 이런식으로 하는게 아닌 벽을타고 뛰어넘고 언덕을 슬라이딩해서 어디로 넘어가야되고 이런요소들이 많다보니 방향감각이 없다면 정말 크게 고생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긴 시간동안 길을 못찾으면 시스템상으로 어느쪽으로 가라고 도움말을 보여줍니다. 거의 해답지 수준이니 진행은 하실수 있을거에요.
보물찾기도 정말 보물찾기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생각지도 못한곳에 숨겨져있습니다. 특히 이건 아직 공략도 없어요.
완벽하게 하는걸 원하시는분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수도 있습니다.
퍼즐같은경우는 해답을 제시하고 그 과정을 유저에게 맡기는형식입니다. 이녀석도 너무 오랫동안 못풀어내면 시스템메세지로 도움말을 주기도 합니다.
심각하게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어려운 퍼즐은 없습니다. 공략안봐도 충분해요.
4. 플레이 타임
언차티드3 스피드 어택 트로피시간은 2시간이었나? 그랬습니다
언차티드4 스패드 어택 트로피시간은 6시간입니다.
챕터는 25개로 구성되있고 보물찾기랑 타임어택트로피같은거까지 생각하면 다회차는 하게 되있습니다
하기나름이겠지만 30시간은 즐겁게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마도 천천히 클리어하면 1회차만으로도 30시간을 쓰는경우도 허다합니다.
참고로 언차티드4 시디케이스에 적힌걸론 필요용량이 50G입니다. 이정도면 대충 어느정도 불륨인지 예측되실거라 생각합니다.
5. 단점
완벽한건 이세상에 없습니다
언차4의 단점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겨움입니다.
스토리가 지겹냐? no
퍼즐이 단조롭냐? no
딱히 할게없냐? no
몰입감이 없냐? no
패턴이 단순하냐? yes
챕터시작->큰틀제시->자잘한미션시작->애러발생(퍼즐,전투,탐색)->해결->5~8번반복->챕터종료
언차티드 전시리즈가 원래 이랬습니다만 이게 4편이나 이어지다보니 언차를 다 즐겨본 유저들입에서 심한경우는 재미 없다소리까지 하고있습니다 (어그로일 가능성이 높긴합니다..)
이번작의 경우 플레이타임자체가 길다보니 이게 더 늘어지는맛이 분명히 있습니다.
정말 제가 게임하면서 유일하게 단점으로 꼽을만한건 이거였습니다. 그외엔 다 괜찮거나 정말 좋았어요.
언차를 처음즐겨보는 유저라도 몰입해서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게임구입에 망설이는분을 위한 리뷰였습니다
참고로 전 라오어도 아주 재밌게했다곤 못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솔직하게 후반부만 재밌었고 초중반은 지루했어요.
하지만 언차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보고 듣는맛이 정말 쏠쏠해요. 가면갈수록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구요.
한번쯤은 해볼만 합니다.
그럼 리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