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레몬꿀차를 발견. 

집에 꿀은 있으니 레몬을 사서 만들면 되겠징?

히히히히힝.


 그런데 레몬이 개당 900원인건 안 비밀.

생각했던 것 보다 비싸다....원래 이런가?


 일단 인터넷 레시피를 보면서 만듭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레시피를 보면서 만들었습니다. 응?


 레몬을 식초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굵은 소금으로 씻어야했으나 없어서 그냥 소금으로 씻었어요.

대신 레몬이 보들보들해질 만큼, 뜨거운 물 속에 풍덩풍덩.


 레몬을 얇게 잘라야하는데 3개중 1개는 듬성듬성.

2개 째 부터 아, 이게 아니지! 하고 정신을 차렸죠. ㅎㅎ

꿀이랑 설탕이랑 5 : 5 로 넣는데 최고고,

꿀을 많이 넣으면 덜 달고 물처럼 될달까..무튼 그러하다 하더군요.

전 꿀을 더 넣어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일단 빈병 속을 채우고 곰팡이가 피지 않게 설탕을 소복하게 쌓아야하는데..

중간에서 설탕을 넣었는데..이 위에도 쌓으면 달고 단..녀석의 탄생인가요?

일단, 맛을 내기 위해 뚜껑을 닫아놓고 방치 중.




 아! 나갔다 오니까 설탕이 밑으로 내려가서 

레몬이 삐쭉 보이는데 다시 설탕으로 채워야하나요..

뭔가 어디서 본거 같은 이 어느매의 지식이 저를 혼돈에 빠트렸네요.

그래서 일단 냉장고에 넣었어요.

요리신님들 댓글 부탁드려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