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는칸초님이 반대를 받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본인이 그만두겠다고 해놓고서 굳이 공격적인 댓글과 글을 써서 그런겁니다.
이런말하면 더욱 상처받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혼자 쿨한척해놓고 괜히 꽁해서 궁상떠는거 같아요.
현재 체재를 유지하잔 쪽으로 본인도 그렇게 맺음글을 썼고
게시판 분위기도 그렇게 하잔 쪽으로 끝나는가 싶더니
유정천 님과 과자는칸초 님 두분이서 역류하시네요.
악의는 없습니다. 기분이 상한건 이해가 가는데
이제 그만하란 의미로 저도 반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상대방과 의견을 주고받을때
당연하게 흥분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무조건 어필하려고 하는게 자연스러운겁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의견도 받아들여가며 자신의 의견을 조금씩 말해야 합니다.
물론 그게 쉬워보이지만 막상 자기가 말한걸 곰곰히 읽어보면
굉장히 어럽단걸 알수있어요. 저도 가끔 흥분을 해서 그럴때가 있습니다.

높은소리의 하이톤 목소리보단
낮은소리의 중저음 목소리가 사람을 훨씬 쉽게설득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제가 뭐라고 고치라고 이런글을 쓰는게 아니라,
과자는칸초님이 제시하신 방향도 물론 좋은 방향이지만
말하는 방법에 따라서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것같습니다.

어쨌든 이 친목논란은 현재체재를 유지하잔것으로 다수의 호응을 얻어
그렇게 종결이 되었습니다.

다들 뭘 말하고 싶은지 알겠지만 현재로선 그것이 엔딩입니다.

이 사태를 종결짓잔 말은 현재로선 통하지 않습니다.
어떻다 하는 높은 지위의 관리자가 없는 포니게시판이기 때문이에요.
무정부주의가 결과론적으론 얼마나 쓸데없는건지는 아실거리라 알고 장황하게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어쨌든 이제 끝내자고요.
다들 자기 이미지 버려서 좋은게 뭡니까..
아이디 하나 새로 팔것도 아니고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