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예비역이라면 해봤다는 그 고민인데요 ..
전역까지 약 28일 남은 병장입니다.
제가 입대전에 학교도 안다니고 공고졸업해서 일을 하다가 입대를 했어요
전 전역하고 공업계가아닌 요리 쪽으로 일을 하리라 마음먹었는데
부모님 께서는 적어도 2년제 대학이라도 나오고 뭘 하던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공부 조금만 더 해보라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솔직히 대학이야 간다면 가겠는데 이게 제 학교 내신이 완전.. 좀 그렇더라구요 ; 5등급인가.. ............. 암튼 참.. 암울하더라구요 2년전에 난 왜이렇게 뭐든 열심히 안했는가 생각도 들고
지금에야 뭘 해도 한다는 마음이지만 대학을 잘 모르기도 하고 공부 하고싶기도하고 근데 정시는 너무 자신이 없고..
그렇지만 옛날부터 하고싶었던 요리를 하고 싶고 ...
부모님 께선 일단 2년제라도 알아보고 들어 간다음에 공장일을 조금 더 해봐라 돈은 그쪽이 확실하니까 돈 벌어두고 등록금 마련한 다음에 너가 하고싶은 요리분야에서 일을 하던 공부를 하던 상관없을 것이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쪽이 더 나을거라고
부모님은 두분 다 공업계에서 일을 하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흠.. 쓸 말은 많은데 시간이 없네요 ㅋㅋ 조금더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대학을 가고싶기도하고 .. 지금 할수 있는건 요리 자격증 공부 뿐이라 생각들어서 자격증 공부 하고있어요 ㅎ
부모님 말이야 어떤거든 일단 제가 할거 하려고 생각중이예요 대학이랑 일 관련 너무 복잡하네요 ㅎㅎ 다른 트러블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저 성적나쁘다고 뭐라하시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대학을 갈수있다면 가고싶기도하고.. 바로 실무로 일을 하고싶기도 하고 .. 전역하고 바로 놀고있으면 눈치 보일것같고................... 공부를 하라면 하겠는데.......... 음.. 마음이 너무 조급하네요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쓰느라 내가 쓴 글 내용도 모르겠구 ㅋㅋ 암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