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곧바로 꿈나라로 가는 분도 있지만
나는 그런 타입이 아님
정말로 피곤해서 지쳐 쓰러지는 경우가 아니면
잠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림
그럼 잠이 들기까지의 그 시간동안 눈을 감고 뭐 하냐면
상상을 함
각종 되도 않는 상상임
보통은 그렇게 상상놀이를 하다가 잠이 드는데
아무리 머릿속에서 뭔 짓을 해도 잠이 안 든다
더이상 할만한 상상도 없다
그 단계에 빠지면 이제 찾아오는 게
내일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
자책감
이 3종 세트임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뭐 다른 상상을 하려고 해도
그게 안 됨
그냥 가만히 눈 감고 누워서
속으로 수천만번도 더 내 욕을 하다가
그러다가 잠들어야 함.
누가 내 욕을 하는 것도 싫지만
내가 스스로 내 욕을 하는 건 더 비참함.
왜냐면 내가 나를 가장 잘 아니까
가장 찔릴만한 치명적인 부분을 고름.
내가 아무리 잠자는 걸 좋아해도
이 시간은 결코 유쾌하지 않음.
난 오늘 낮잠을 잤고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올 것 같진 않음.
고로 방금 말한 저 단계를 거쳐야 잠이 올텐데
그러기엔 겁이 나는거임.
왜냐하면 오늘 하루를 알차게 못 보냈거든..
여기 이렇게 아까부터 상주해있는 건
말하자면 일종의 도피라고 볼 수도 있음.
이게 정답이네.
그리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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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좋아서 미치겠는디요?!
<img_ src="http://todayhumor.co.kr/thimg/upfile/200911/1258208531284_1.gif">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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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 본 적 없습니다. 누구나 한두개쯤 가슴에 품고 사는 나름대로의 로망이
제게도 있으므로 한 번 글로 옮겨 적어본 것 뿐입니다. 이 외에도 더 있지만..
물론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굳이 본인에게 맞춰보실 필요가 없습니당(있을 것 같지도 않음)
죽기 전에는 이 리스트들을 모두 완료해보고 싶어요.
굉장히 어릴 적부터 가지고 커 온 꿈이고(아주 사소하지만)
써 놓고 보니 허세같은데 웃기기 위함이 아니라 저한텐 소중한거에요.
항상 머릿속에서만 맴돌았지 이렇게 글로 정리하니까 또 좋네요.
다음에는 또 그 다음 항목들을 써 내려 가 보고 싶어요.
*밴드 <b><font color="red">넬</font></b>을 좋아합니다. 넬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
혹은 넬이란 밴드의 노래를 처음 접하는데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 모르실 때,
불법음원을 공유하는 게 아니라면 언제든지 도와드릴게요.
*내가 꼽는 최고의 드라마 BEST 3
탐나는도다, 연애시대, 달자의봄
*글씨태그가 눈에 거슬리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도구 -> 인터넷 옵션 -> [일반]탭 사용자 서식 -> 웹페이지에 지정된 글꼴 스타일 무시
좋은 정보 제공해주신 에로님 감사합니다. 읭..
<p>
惡。후르츠냥
<p>
<img_ src="http://todayhumor.co.kr/thimg/upfile/200912/1261140404243_1.jpg">
흰곰팡이님이 만들어주셨어요.
정말로 굉장히 예뻐요. 대단히 마음에 듭니다.
어쩜 과일을 이리도 귀엽게 표현하시는지ㅠㅜ
고맙습니다. 보고 또 보고 하며 기뻐할게요.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himg.dreamwiz.com/upfile/200708/1188396522149_1.gif"); border-width:2; border-color:pink; border-style:dotte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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