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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고 그름인가를 떠나서, 요즘 유독히 말많은 사행성 부분이나,
실망감에 게임을 접는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말씀하셨던 리니지2가 과연 갑이었을까요....
남들보다 약1년정도 빠르게 클베4차 테스터로 시작해서 DK와 LOK 시절부터,
오베때 바츠섭 4동맹 과 반왕 혁명과 리버스 까지 거쳐온 저로써는 PVP에 대한 세력구도에 대한 공감합니다만,
대단하게도 그것은 유저들 스스로가 만들었던 것이고, 유저들이 원하던 부족한 타격감과 단조로운 어택땅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3차전직이후 불필요한 스킬들의 감당치 못하는 연계부터 비효율적 벨런싱에,
어뷰징이 가능한 영웅시스템과 세력시스템으로 모자라 스킬통합으로 넘어가면서 더욱 더 조잡해졌으며,
제제치 못한 영업구도를 갖추고 게임의 완성도는 땅으로 떨어지고 말았던 게임으로 기억에 남는데 말입니다..
블소는 단순하고 가벼운 스킬속에 세련된 타이밍 컨트롤의 매력이 가장 큰 장점인 게임이고,
때문에 고연령층의 유저가 많았던 NC게임들속에 유독 20대 유저가 대다수 자리잡고 있으며,
3~4줄이 넘어가버리는 리니지2와 아이온과 같은 비효율스킬들이 난무하는 게임들과 차별화 되있다는 점인데,
미뤄지는 컨텐츠와 업데이트적인 부분을 떠나 지금까지 지켜본 블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 심플함과 단순함속에서 반복적인 지루함을 느끼고, 새롭고 파격적인 변화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상업적 성격을 가진 현재진행형인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들의 가장 안타까운점은 초창기 개발진이 추구하는 게임의 방향성보다,
유저들이 입맛에 맞는 게임의 방향성을 쫒아가다보니 많은것을 수용하려하고 그에 맞추고 변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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