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터넷이 비 정기적으로 끊겨 던파를 하면 열만받아 뻘글만 적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쯤 친구 4명이서 같이하던 대항해시대4가 기억이 나는데요
하는 사람은 4명이고 cd는 1장이라 (ㅠㅠ) 하루하루 순번대로 돌려서 한 게임이에요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만해도 게임이라고는 dos게임인 고인돌2 펌피(?) 라는 게임정도밖에 모르던 저에게
대항해시대4의 bgm과 일러스트는 정말 저에게 새로운 문화를 맛보게 해주었습니다.
4일에 하루만 게임을 하고 운좋게 토요일날 걸린 사람은 일요일까지 할수있는 엄청난 영광을 얻었기에 자기 차례를 손꼽아 기다린 기억도 나내요
그당시 공략집 이라는 존재도 모르는 순수한 시골소년들이었기에(인터넷도 몰랐음 ㅠㅠ) 정말 해딩하듯 게임을 플레이했고 자기차례를 기다리는 재미와 친구가 오늘은 어디까지 갔다 라고 말하면 나도 오늘은 어디까지 가보고 누굴 죽여야지 라는 생각에 정말 즐거웠던거 같아요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ps. 인터넷 기사를 불렀는데 그때는 인터넷이 잘되고 있어요 아오 ... 스팀...
ps2. 기사왈 고객님 컴퓨터가 이상이 있는거같아요(?!?!?!?!) 인터넷이 안될때는 서브컴 공유기 메인컴 다 다이랙트로 연결해도 안되는데.. 그럼 내 공유기 보몬이 어머니용 삼성컴퓨터 3개가 동시에 맛이간건가!! 라고 항의했지만 뭐래 ㅋ 고객전화오면 매우만족으로나 해줘 하고 가내요... ㅂㄷㅂㄷ
ps3. 인터넷 될때 3개에 다 연결해서 이상없이 작동되는 동영상과 안될때 3개다 연결해도 안되는 동영상을 찍어서 본사에 투척해주마 ㅂㄷㅂ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