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배치에서 트롤을 만나지 않은건 다행인것 같지만, 에이스 랭커까지 다같이 보다보니 어려운 판도 많음 (심지어 사게 활동했던? 장인도 봤네요)

  즉, 지금 배치를 보시면 상위 랭커랑 적으로 만나서 개망할 수도 있음..

  (참고로 전 5승5패로 실3 배정 받았습니다)



2. 다들 그렇겠지만 공성 시스템이 여러가지로 바뀐지라 적응을 못한 사람들도 꽤 많음.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수호자 잡기.

  한타를 이겨서 4전광을 만들었는데 수호타워도 못건드리고 수호자만 어정쩡하게 때리고 빠짐. 분명 딜러들은 전 시즌 상위 랭커였는데 말이죠. 

  분명 머리로는 아는데 실전에서 보니까 모두가 당혹스럽.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윌라나 클레어처럼 막기 좋은 원딜 하나만 있어도 들어가기 상당히 까다로움. 차라리 수호자를 피해서 
 
  수호 타워를 먼저 제거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제대로 잡을 때는 수호자가 1.5초만에 죽는 것도 보긴 했는데... 아마 약해진게 아니라 그만큼

  뒤로 미뤄서 잡다보니 딜러들이 짱짱 쎄진게 아닐까 싶음.



3. 전방 1, 3번은 솔직히 큰 변화가 없던거 같음. 매번 맞타워를 하고 나면 첫번째 립 나오는 시간이 10~15초 쯤 남았었는데

지금도 별 차이는 없음. 다만 2번 타워에서 라인전은 생각보다 난전이 많이 나옴. 중앙 언덕 2개에서 완전 개판이 남.

일단 상자가 잘 안부서니까 상대도 우리팀도 맘대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언덕에서 물고 때리고를 반복하는데... 

뭐라 설명은 잘 못하겠다만 기존과 다르다는 양상을 보인 판이 꽤 있었음.



4. 트루퍼. 사실 탱(아이작)으로만 배치를 봤기 때문에 3, 4단계 트루퍼는 직접 본적이 거의 없음. 문제는 절.대. 솔킬이나 순삭이 안됨. 딜러 2~3명이

달라붙어도 20초 이상은 때려야하는 레이드가 됨. 한타 이기고 타워 부수고나서 트룹먹고 굳히는건 이제 확정이 아님. 트루퍼 피도 절반 이하 남았다는

안내까지 친절하게 나오니 트루퍼 싸움은 정말 어려워짐. 잡기가 안되기 때문에 핵, 용성, 비행으로 스틸도 꽤 나올법함.

만약 양쪽 상황이 굉장히 호각이라면 이 트루퍼를 먼저 건드리면 안됨. 우세한 상황이라도 섣불리 때리는건 권하고 싶지 않음. 

그리고 호타루 둔갑 ♡♡



5. 이름은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전방타워 제거 후 새로 나오는 철거반. 얘를 중심으로 한타 내볼만 함. 아직 미숙해서 그런건지,
 
 원래 시야가 넓어서 그런지 몰라도 딜러들이 양쪽에서 전진하는 특수 철거반 제거하다가 자칫하면 물리거나 암살당함.

 탱커로서 생각하는 바는, 일단 특수 철거반을 제거하려면 시야를 봐주는 캐릭이 따로 있어야하며, 주력기로 한번에 제거가 안됐다고 평타로

 마무리하려는 일은 없어야함. 그러는 딜러 몇 번 잡아봄. 아니면 내비두고 본진까지 내려오게 하는게 제일 안전한 방법.

 아직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본적은 없지만 트루퍼가 순삭이 안되기 때문에 이 철거반의 시야는 중요한 요소일듯.
 
 

6. 작성자는 사실 탱커를 좋아하진 않음. 다만 시작할때 셀렉하자고 제안하고 원딜이 있으면 탱을 잡겠다고 함. 그렇게 탱커만 10판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