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여군소대장은 조종장교출신이라 멋있고 일도 잘하고 하사들하고 술도자주 마시고 쿨한 사람이었음
그런대 소대장이 당직사령이던날 자살사고나서 수사받으로 다니다가 국직싫다고 도미교육신청하고 떠났음
여군소대장 누가 또 온다고 해서 나름 기대함 
신임소위가 갓임관해서 왔음 외모도 나름 귀엽고 이뻐서 잘해줬는대 역시 사후출신여군은 멘탈이 뭔가 달랐음
멘탈이 완젼 ㅠ 부대적응하자마자 월권행위에 막나가기 시작함
남친도 있는분이 제대하는 고참이랑.............
암튼 같은 사무실 사용하는대 반장님이 계신대 반장역활하려고 함
고참들은 뭐 신임소위고 의욕이 넘쳐서 그런다고 생각했음 ㅠ
이게 아니였음 고참 제대하고 사무실 병사들을 사병화 하려고 시도를 하였음
각종 잔심부름 생리대심부름 숙소청소등등등
뭐 병진같은 신임하사왔는대 자기 보좌처럼 막부려 먹고 사생활 침해하고 그랬음
암튼 병진같은에는 사무실 적응 못하고 행정계로 가서 내가 멘붕오는것은 막았음
뭐 각설하고 신임하사 또왔는대 이번에는 잘안됨 뭐 꽤나 똘똘한놈 와서 자기맘대로 안됬음
그런대 어느날 반장님 사령부 급출장에 선임부사관님 휴가에 난 전일 당직근무
뭐 난 오프안하기로 맘먹고 사무실갈라는대 소대장이 오전쉬라고 함
뭔일있겠어 하고 숙소에서 잠자다 점심때 출근하였음 ㅠ
그런대 전화 막오고 문서처리해달라 작업안됬다 여러군대에서 전화오고 데이터 처리량을 폭주해버렸음
소대장은 오후반가라고 도망가고 없고 ㅠ 후임하사랑 분대장에게 상황파악하기 시작함
사무실일 못하게하고 자기랑관련된 일 시켰다고 이야기함 이건 뭥미했음
신임하사랑 분대장 계급으로 찍고 자기 필요한일 레포트랑 이런거 시켰다고 함
난 빡침 오전에 나만있었어도 오후에 일안밀렸음 ㅠ 
일단 사무실 정리를 시작함 작업중요도 순으로 정리하고 못할꺼 같은서 쇼부봐서 미루고
어떻게 해서 일과중에 해결봤음 하도 열받아서 월요일날 소대장에게 따짐 반장님 선부 다있는 상황이었음
솔까말 다 까발릴까 하다가 일처리 그따위로 하냐고 따졌음 일가지고 넘어지니깐 아무말도못함
그러다가 소대장이 내가 장기에 민감한거 아니깐 평정이랑 포상으로 걸고넘어짐
열받아있는 상황에서 니가 죽나 내가 죽나 해보자고 선전포고하고 소대장 무시시작하였음
그리고 얼마뒤 주임원사에게 나는 불려감 소대장이 자기말 안듣구 무시하니깐 주임원사에게 꼰지름
열받은 나도 그대로 복수해줬음 지금까지 있었던일 대대장에게 깡그리보고
그런대 난 또 불려감 지휘계통 무시했다고 ㅠ 난 하도 억울하고 짜증나서 그랬다고 함
그랬더니 사유서쓰고 마무리 소대장 또빡쳐서 평정 낮게 줌 장기 포기하기 너도장기포기해라는 심정으로
본부 아는 중령분에게 찌름 전속철 되자마자 본부랑 대대에서 전속가라고 막전화오고 난리남
결국 타부대로 소대장 전속가고 ㅠ 나는 평정개판되서 장기 떨어지고 조용히 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