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참된 언론을 꿈꾸며 방송국 시사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신문방송학도로서 <div>지금 이익을 위해 진리를 내팽겨친 언론인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미드의 한 장면이 있네요.</div> <div><br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youtube.com/watch?v=0_i9fw43Moo"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0_i9fw43Moo</a></div> <div><br /></div> <div>1화의 파격적이었던 첫장면 ('미국은 더이상 가장 위대한 국가가 아니다'라고 했던)도 오유에 몇번 올라왔고,</div> <div>중간에 애리조나 주의 하원의원 Gabrielle Giffords의 총격에 관한 것도, </div> <div>미국의 공화당... 아니 정확히 티 파티를 미국 탈레반이라고 비판한 장면도 본 것 같네요.</div> <div><br /></div> <div>오유에서 본 것이 확실한지는 모르지만... 최근 국정원 사태에 대한 방송사의 침묵과</div> <div>메이저 언론의 반진실적 태도를 보면서,</div> <div>그들이 처음에 언론인으로써 꿈꿔왔던 참된 언론에 대한 마음을 상기시켜줄 장면이라고 생각되네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내용은... 아버지 부시 정부 때부터 아들 부시 정부까지 3개정부에서 15년 정도 대테러 정부기구의 책임자였던</div> <div>리처드 클락이 2004년 112 회 미 의회에서 9.11 테러에 대해 담당자로써 국민에게 책임을 지지 못한 것을 사과하는 모습에서 시작됩니다.</div> <div><br /></div> <div>그 이후 뉴스 앵커인 주인공이 국민들 앞에 '시청률 때문에', 그리고 궁극적으로 정부의 권력 앞에</div> <div>언론인으로써의 임무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div> <div>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가 전해지는 것', </div> <div>즉, 언론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네요.</div> <div><br /></div> <div>조중동을 비롯해 수구 언론에서부터 한국일보, 공중파 방송국들, 그리고 YTN까지...</div> <div>진실에는 눈을 가리고, 이득을 좇는 그들의 모습은 언론인이 아니라... 결국, 장사꾼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듯 하네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참된 언론을 위해 싸우는 참된 언론인들이 있기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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