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현재 서울시에서 고등학교다니는 고2입니다.</div> <div>원래 다음주 중간고사끝나고 바로 수학여행갈 예정이었는데 취소되었습니다.</div> <div>물론 취소하라는 공문이 내려오긴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취소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첫째로는 학부모님들의 반대입니다</div> <div>사건있은직후 저희 학교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용해서 항공사도 바꾸고, 버스기사님들도 다 바꾸고, 숙소도 바꿧지만,</div> <div>여전히 불안해하고 못보내겟다는 부모님이 많으십니다. 저희부모님도 조금고민하셨구요..</div> <div>같은 부모시다보니 마음이 찢어지시는데 수학여행가기는 좀그렇겟죠..</div> <div> </div> <div>둘째로는 학교/학생분위기도 좋지않습니다.</div> <div>만일 수학여행가도 즐겁게 못다닐뿐더러, 선생님들도 오히려 스트레스 받으실거고, 수학여행ㅇ이 즐겁지만을 않을텐데,</div> <div>가는게 어떤의미가 있을까요.</div> <div>가서도 득되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는 취소하라는 공문이 내려오지 않아도 학교별로 자연스레 취소될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리고 같은나이의 학생으로써 이답답한현실속에서 키보드만두드리고 공부밖에할수없다는게 너무슬프구요</div> <div>수학여행은필요없고 이문제가 잘해결됬으면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오유분들 힘내세요..</div> <div>잠푹주무시구요.. 너무걱정하지마세요 몸상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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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4/22 00:07:17 58.141.***.100 이든문
390645[2] 2014/04/22 00:07:24 118.222.***.253 그만먹으라고
512161[3] 2014/04/22 00:07:53 119.71.***.41 탄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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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968[8] 2014/04/22 00:11:02 220.86.***.222 따끈한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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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796[10] 2014/04/22 00:16:59 110.35.***.28 코난보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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