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만일 필리버스터 중단시 그로인해 저들의 비아냥과 언론의 악성 기사들이 나온다 해도 <br>저의 표는 얻으실수 있을것입니다. <br>허나 이탈표를 막을수는 없을것입니다. <br>또한, 지금까지 저와 같은 사람들이 야당이 잘하고있던 필리버스터의 선전효과로 여당 지지에서 야당으로 돌아 서려던 마음이 다시 여당지지로 <br>바뀌는것 또한 막을수 없을것입니다. </div> <div>비아냥이 되어버린 필리버스터로 지지율은 추락할것입니다. <br>무언가 대책이 있으셔야 할것입니다. </div> <div> </div> <div>전 작으나마 손님들에게 필리버스터에서 나온 좋은 이야기들을 해줌으로서<br>세월호,위안부,개성공단 문제등으로 인해 여당을 지지하던 콘크리트층의 마음을 많이 돌려 놓았었습니다.<br>필리버스터는 이러한 저들의 잘못된 일들을 알리기에 아주 좋은 찬스?라고 생각합니다<br>손님들과 이야기 할때</div> <div>손님: "저거 얼마 못가서 그만둘거야 선거 다가오는데 지들이라고 별수있겠어? 다 그놈이 그놈이야"<br>나 : "글쎄요 그래도 끝까지 간다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요?"<br>.<br>.<br>시간이 지날수록 그리고 기록이 깨지며 깜짝놀랄 몰랐던 진실들이 밝혀지며 그것을 손님들과 대화를 주고 받으며 <br>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었습니다.</div> <div>하지만 이러한 중단 소식에 이제 저같은 사람은 힘이 빠집니다. 더이상 야당이 잘한다는 이야기할 자신감도 없습니다. <br>필리버스터 중단하게 된건 이러저러 해서 그런거다 야당이 잘한거다....라고 이야기 해도<br>콧방귀 끼며 "나보고 합리화 한다고 하더니 자기가 합리화 하고있네" 라는 상대방의 표정을 부정할수가 없습니다.<br>언제까지 자기합리화 인지부조화를 하라고 만드시렵니까.<br>적어도 한번쯤은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합니다.</div> <div> </div> <div>3.1운동이 이길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했습니까?<br>3.1운동이 지금 당장 나라가 뒤집어 질것이라고 생각해서 했습니까? </div> <div>저들이 여론몰이를 하고,야당의 필리버스터를 무시하고 조롱해도 끝까지 완주한다면 <br>그 여운과 지지자의 마음은 일평생 굳건해 질것입니다. "이런 날도 있었다" </div> <div><br>허나 지금의 중단 하려는 작태는 그러한 마음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처사가 아닐런지요.<br>이거 끝나면 그다음은 뭐로 지지자들에게 국민들에게 호소를 하시렵니까.</div> <div>"또 시작이네 저것들은 뭐 한다고 하는거 전부 선거용이야 끝까지 완주도 못할거야 그런데 뭐하러 뽑아줘" <br>이 말이 국민들 사이에서 팽배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언론또한 그것에 편승할것이 불을 보듯 뻔하고요. </div> <div>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뽑히면 그때 보여 드리겠다고...</div> <div><br>이건 마치 "공부시작하고 1시간 지나면 잠 퍼드러 자고 게임이나하고 친구들하고 놀러나 다니는애가 <br>엄마 나한테 100만원만 줘봐 사법고시 패스 하는걸 보여줄께!.." 이것과 뭐가 다릅니까</div> <div>그 돈 줘봤자 자기 맘대로 탕진해 쓸게 뻔히보이는데 이미 의지가 박살난 모습을 보여줬는데 부모가 돈을 주겠습니까?</div> <div>아무리 머리가 나쁘고 이해력이 딸리고 성적이 오르지 않아도 책상 앞에 앉아서 하루 20시간을 끝까지 집중해서 공부하다 쓰러져 잠드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부모는 100만원이 아니라 자신들이 가진 모든것을 지원해 줄것입니다. <br>비록 그 노력과 지원이 헛되이 되더라도 부모는 자식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박수를 보내 줄것이고 울먹이며 들썩이는 자식의 어깨를 감싸 안아 줄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설수 있게 지원해 줄것입니다. </div> <div> </div> <div>지금까지 야당 여러분은 정말 잘해 오고있습니다. <br>아무리 동네 양아치들이 비아냥 되고 "저새끼 저래도 결국 시험에 떨어질거야" 라고 해도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는 믿어 오고있습니다.</div> <div>지금이 국민에게 믿음을 줄수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합니다. 이기면 좋지만 져도 좋습니다. <br>다음을 기약할수 있는 밑거름이 될테니까요."야당도 끝까지 아닌건 아니라고 완주 할수 있는 사람들이구나"라며 지지자들은 힘을 낼것입니다. <br>언제든 야당이 "한번해보겠다" 하면 국민은 적극적으로 밀고 당겨 줄것입니다.<br>이건 돈주고 못사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에 가능할것입니다.</div> <div> </div> <div>또다른 예로 "나이번에 꼭 사업에 성공할거니까 돈좀줘봐"라고 자식이 말하면 이미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여 믿음을 잃은 자식에게 부모는<br>"너가 하려는 사업에 대해 상세히 사업설명서를 제출해봐" 라며 지원을 보류할것입니다. <br>아무리 좋은 사업설명서를 가져온다해도 "니가 이거 끝까지 할수있겠어?도중에 포기할거 같은데?" 라며 주저할것입니다.</div> <div>"너 또 하다가 그만둘꺼지?" 이런 불신이 생긴다면 부모는 뭐라 말하겠습니까.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나가서 물이나 길어와" 라며 더이상의 <br>지원은 없을것입니다. 세월이지나 "나는 정말 잘할 자신있었는데 부모가 도와주지않아서 못했다"라고 부모탓만 하겠지요. </div> <div>부디 절충된 수정안과 명분없이 물러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br>그렇지 않다면 끝까지 완주 하십시오.<br>힘내십시오!</div> <div> </div> <div>글 재주 없고 맞춤법도 틀리지만<br>저의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div> <div>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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