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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글에도 있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신동0 라는 인간은 여실히 그의 속내가 보였다.
기자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 이야기 하는데 별댓구도 없고 "네..네.. 다른소식으로.."
심층있게 이야기 해야 하는데 빨리 이 이야기 끝내고 싶어하는거 같았다.
아침 6시 부터 지금 들어오기 전까지 가족들이 언론에 대해 그렇게 열받아 하면서 요구하는 "있는 사실그대로의 공정보도" 였는데
그러한 사실은 단..정말 단한마디도 없더라. "KBS 국장인가 뭐신긴가 교통사고사망자와 희생자 차이를언급했다. 하지만 kbs 측은 그런말
한적없고 다른 언론에서 음해한거다. "라는 식으로 말해주더라.
아침 처음에는 그나마 "kbs측은 교통 사고 에 대해 경각성을 갖기위해 이야기한거" 라고 했다가
그것도 여의치 않았는지 그다음부턴 이야기 할때 희생자 수를 이야기 하고 그런적 없다고 했다고...
진짜 길이길이 남을 뉴스였다.
보통 시선집중 시작할때 이것저것 보도할거 대략적으로 이야기하고 시작하지 않나?
근데 오늘? 내 기가차서 웃음밖에 안나오더라.
"날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로 시작해서 날씨 소식으로 끝나더라.
그러고 나서 한참있다 저따구 보도... 너무한거 아니냐?
이게 바로 축소은폐다. 그렇게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 보도 하다가 이제는 아에 가족들에게 등돌린거지?
꺼지라고하니까 아에 단신도 아니고 쪽지 형태로만 "이런거 있었어" 라고...
니들이 그러고선 무슨 국민의 언론이냐. 니들은 마지막 까지 가족들과 국민의 나팔수 되기는 틀려먹었다는걸 여실히 보여줬다.
손님이 그러더라. "손석희 쫒아내고 신동호 앉힌거엔 그 사람이 손석희와는 다르기 떄문일거다" 라고...
둘중 하나지 "짤릴까봐두려웠거나, 아니면 그 부류의 인간이라는거,또는 공정보도를 위해서..? " 공.정.보.도...그건 아닌거 같다.
내가 밤새 듣고 본게 있는데 그건 아니다.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한다 언론 공중파 너무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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