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렸을때 v3를 사용하며 "의사인데 대한민국을 위해 백신 만들어서 무료나눠주고 좋은사람이네" 하며 지지를 시작하였음.</p> <p>민주당과 하는 일들 보며 좋게 보았지만 어느날 배신때리고 뭔가 이상한 행보를 시작하는거 보고 "그래도 내가 지지하던 사람인데"</p> <p>라고 생각하며 이곳 오유에서도 안철수 욕을 하고 그럴때 "뭔가 생각이 있을겁니다. 대의를 의한거겠쬬" 하며 쉴드 쳤던 기억이 납니다. </p> <p> </p> <p>전 안철수를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믿어 봤었습니다. "뭔가 있을꺼야 그러니 저러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 </p> <p>근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아니구나 뭔가 책잡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p> <p> </p> <p>다른 분들이 이리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며 저건 간철수다 라고 비난할때도 "그래도 민주정부 서는데 도움을 줬잖아. " 라고 혼자 생각하며</p> <p>보냈었습니다. 뭐 믿음이란건 박살났었구요.</p> <p> </p> <p>이번 대선 나와서 하는 토론회 보면서도 전 솔직히 단일화 할거 같았어요. 살아오면서 느끼고 봐었었던게 있어서인지 믿음이 안가더라구요.</p> <p>왜? 다들 보셨잖아요. 똑부러지게 말을 안했었잖아요. "안한다 단일화 없다" 하면서도 꼭 한바닥 깔아 놨었잖아요. "000하면 또 모를까" </p> <p>이런식으로 그런모습에 절대 믿지 않았죠. </p> <p> </p> <p>그래도... 한때 쉴드 죽어라 치며 옹호했던 저였기에 진자 마음 저쪽 맹장 구탱이에 있는 작은 믿음 하나 믿어보았었던것도 사실입니다. </p> <p>그리고 이리 생각했죠. "진짜 이번 완주하거나 또는 이재명과 단일화하면 다음 대선에 나오면 진짜 밀어주겠다" 라고 </p> <p> </p> <p>결과는? 맹장 구탱이에 숨어있던 믿음 똥으로 배설되었습니다. </p> <p> </p> <p>-구.제.불.능- 이게 제 답이 되었네요. </p> <p>이젠 안철수는 정치 떠났으면 합니다. 오늘 안철수 지지했는데 단일화에 분노하시던 손님이 한말중 이게 제일 기억에 남내요. </p> <p>"어디 붙어먹을때가 없어서!!" <span style="white-space:pre;"></span></p> <p>한때나마 지지하고 쉴드 쳤던건 아픈 추억으로 남기고 안녕을 고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