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부터 5년전 당구장 알바를 했었음</div> <div>영화에서 보는거처럼 허름한 당구장이 아닌 인테리어도 예뻐서 커플들도 자주오던 당구장이였음ㅋ </div> <div>생애 첫 알바였고 뭘해도 어리버리.. 시골에서 올라온 어리숙하고 귀여운 알바생이미지를 고수하고있었음ㅋ</div> <div>알바생은 모두 깔끔한 셔츠에 정장스타일의 유니폼을 입었고 그래서인지 진상 손님 또한 많이 없었음ㅋ(알바생만 동시간대 3~4명)</div> <div>시급도 쎄서 꿀중에 꿀 알바ㅋ</div> <div>꿀알바가 화근이였을까.</div> <div>어느날 단골 손님이 꿀떡을 주고가셨음</div> <div>일하는중에 꺼내먹기가 눈치보여서 멀뚱멀뚱 서있었더니 사장님이 직접꺼내서 먹으라시길래</div> <div>한입 씹는순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img width="789" height="423" style="border:;" alt="제목 없음.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374106dubPfGLvrRkANWGNGBBgCaBqX.pn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제목 없음.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374074ZTzIutyohrMeFnyk6kb1N5r.png"></div> <div><br>내 입에선 의도하지않은 꿀물총이 발사 됨</div> <div>사정거리가 족히 2m는 넘어보였음 </div> <div>그대로 앞에있던 손님 머리통을 맞춤 ..... 스나이퍼가 따로 없었음.....</div> <div>순간 1초간의 정적 후 주변에 있던 3~4명의 알바생들이 동시에 웃음이 터져버린거임....ㅋ</div> <div>근데 거기서 멈췄어야했는데 나까지 웃음이 터짐...........진짜 내 입과 배를 찢어버리고 싶은순간이였음 ㅜㅜㅜㅜ</div> <div>"최ㅋ 성ㅎㅋㅋㅋ횤ㅋ요... 최성해요ㅜㅜㅜ "</div> <div>순간 사장님 얼굴을 봤음. 난 봐버렸음.</div> <div>넌 오늘부로 해고야. 라는 표정을 봐버렸음. 그 즉시 웃음은 멈췄고 </div> <div>꿀하신 아니 쿨하신 손님은 괜찮다며 웃어주셨음..ㅋㅋㅋ.. </div> <div>처음으로 진지하게 사장님께 끌려가 혼이 났지만 손님은 그 뒤로 단골이 되셨고</div> <div>나는 한동안 시골에서 올라온 어리숙하고 귀엽지만 손대는거마다 사고만치는 물총으로 불렸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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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3/03 18:37:07 112.144.***.23 보노레노프
213214[2] 2015/03/03 20:07:41 61.101.***.86 뿌우??
309981[3] 2015/03/03 20:22:11 222.238.***.61 힌디야
340546[4] 2015/03/03 21:30:52 180.71.***.2 똥또롱
136256[5] 2015/03/03 22:05:02 61.253.***.90 으으음
19958[6] 2015/03/04 14:54:31 118.36.***.204 2015CPA
586760[7] 2015/03/04 17:36:55 223.62.***.25 바보님굿
114241[8] 2015/03/04 22:00:02 211.232.***.19 상해부럿스
612112[9] 2015/03/05 09:47:33 223.62.***.150 비와바다
540118[10] 2015/03/05 11:54:20 124.199.***.21 사랑따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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