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군대에서 아프면 안됨. 완전 공감함.</div> <div>이거 생각하면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하겠슴.</div> <div><br><div>본인은 군생활시 병장까지 군생활을 하다가, 이제 짬의 빛을 볼려는 찰나 계속 되는 혈뇨로 외진을 요청.</div> <div>원주에 있는 군 병원가서 진료를 받았지만, 별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통보를 받고, 다시 군생활로 복귀함.</div> <div>하지만 간헐적 혈뇨와 복통으로 고생하다가(계속 소대장에게 후송요청을 했었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달뒤쯤 엄청남 고통으로 정신을 잃고 여단 의무대로 호송됨.</span></div> <div>명일 원주 수도병원으로 재검, 요로 결석으로 의심된다는 애매한 진단음 받음.</div> <div>민간 병원에서 재검 및 확진시 쇄석기로 간단히 해결 하고 싶었으나, 담당군의관이 안된다고 해서, 서울에 있는 군병원(<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름이 기억이 안남, 청와대근처였뜸)으로</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외진가라는 명령을받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근데 여기까지 가는것도 사비로 갔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쨋든 해당 병원가서 쇄석술을 받으려고 하니, 결석위치가 애매해서 쇄석술로는 깰수 없다는 진단을 받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시 원주로 복귀후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됨(이쯤에 병세가 악화됬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수도 병원에서 재진단 결과, 요로결석으로 인한 우수신증으로 진단받음(병이 커졌음).</div> <div>그리고 2주뒤, 요도로 관을 넣어서(-_-이거 수술 겁나 아픔...지옥임) 결석을 제거함.</div> <div>수술후 혈뇨를 4일간쌈...쉬할때마다 지옥을 경험했음(쉬할때 마다 바늘로 요도를 긁는 느낌을 아시나요?ㅎㅠ)</div> <div>오줌싸기 싫어서 물도 안먹는데, 문제는 간호장교가 자꾸 링겔을 꽂아둠.크하하하....물안먹어도 쉬는 계속 마려움.</div> <div>사회에서는 간단히 해결가능한 시술을 군에서는 치료하는데 반년이 흐름.</div> <div>+@로 1급으로 들어간 나의 신체등급이 전역할때는 2급으로 떨어짐.</div> <div> </div> <div>결론: 군대에서 아프면 절대안됨.</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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