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 먹은 지극히 평범하디 평범한 대한민국의 남오징어 입니다...
제가 고민게시판에 털어놓을 이야기는요... 약간의 돈문제도 좀있어요...
대략 2년 전쯤으로...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걱정하던때...
외가 친척분이 제작년 10월말쯤 같이 일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셨어요...
함께 공사현장에서 일하며 건설쪽 일을 좀 배워보는게 좋겠다고 하시면서요.
집안 형편도 어렵고 아버지 간병비에... 어머니는 심장이 좋지못하셔서, 일을 할수있는건 그때 당시 장남인 저뿐이었구요...
더군다나 동생의 대학교 학비도 필요했거든요...
그렇게 작년 8월 초쯤부터 같이 일을했어요일을했어요.
그 친척분이 건설업체 소장으로 있는 현장에서요.
그렇게 일을 했고... 열씸히 생활하였지만...
작년 크리스마스날... 아버지께서 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저는 열씸히 일을 했어요... 하지만... 청소에... 대부분 허드렛일이었어요...
특별한 기술을 아직 배우진 못했고요...
그렇게 일하다, 11중순쯤에 대금문제도 있고해서 그 현장일을 친척분과 함께 그만두게 되었어요...
올해 1월 초 친척분과 함께 다른현장에 오게되었어요.
2번째 현장은 친척분이 반장으로 전 그 밑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 일하게되었어요...
친척분도 처음에는 가르쳐주실듯이 말씀하시다... 2번째 현장에서는 자기 일할때는 밤늦게 몰래 도구다루고
어깨넘어로 몰래 배웠다고 말하시더라구요...
약간 미심적었으나... 그냥 일했어요...
아! 그리고 제 월급은 하루당 7만원꼴을 받고, 따로 경비를라는 돈을 반장님(친척)의 계좌에 넣어드리고요...
뭐 경비라고 해도 식대정도지요...
그런데 3달전 쯤인가, 지금 있는 현장의 소장님이 저보고 "너 혹시 바보 아니냐?" 라고 물어보셨어요.
전 무슨뜻인지 몰랐고요.
그렇게 그냥 시간이 지났고, 지날달에도 항상 하던데로 친척분께 따로 하루당 만원씩 쳐서 경비를 입금해드렸지요...
그리고 친척분이 일이 있으셔서 몇일 동안 못나오시게되어, 혼자서 일을 하게되었어요.
그렇게 친척분이 안계실때, 이번달 월급을 받았어요... 이번에 소장님이 직접 제게 월급이 하루당 8만원으로 쳐서 입금이 될꺼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정확히 자신에게 얼마의 경비가 들어와야 할지 알려주시고, 친척분께 입금해서 주는게 아닌, 직접 본인에게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소장님께서 알려주신 금액만 입금 해드렸어요.
그러자 소장님이 넌지시 말하시더군요...
"너의 월급은 하루당 계산하면 8만원이다..., 그런데 반장(친척분)에게 경비를 입금하는 금액을 살펴보니 원래 입금되야 하는
금액보다 더 많은돈을 주었더라...
그러나 자신에게 온 금액은 정확히 회사에서 주는 경비와 같은금액... 즉 정확한 금액이 온다..."
결론은 반장님(친척분)이 일부로 제돈을 더가져간거다... 라는 결론으로 말하시더라구요...
즉 원래 제 월급은 하루당 8만원꼴 인데, 반장님이 7만원 이라고 낮춰 말하고, 회사에 줘야하는 경비 보다 살짝 더 많이 제게 받고, 지급을 해야하는 실제 경비를 제외한 금액을 반장님(친척분)이 지금껏 몰래 받아다 쓴거라고 소장님이 말하시더라구요...
그래거 제가 반장님(친척분)라고 이전 현장서 그랬냐고 하시길래, "그래요" 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러자 소장님이 말하길 "원래 내장목공 조공(초보)직영은 월급이 하루당 8만원꼴이다" 라고 말하시더라구요...
그럼 이전현장서도 너의 반장(친척분)은 너의 월급에서 더 많이 가져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그날 오후 인터넷을 찾아보니... 정말 원래 제 월급은 하루당 8만원꼴 이더라구요...
처음 친척분이 절데리고 가실때는 원래 내장목공 초보는 일당이 하루당 5~6만원이다... 내가 일부러 2만원씩 더 받아서주는거다...
8만원이지만, 회사서 따로 경비를 안주니 하루당 만원씩 해서 월급날마다 계산해서 입금하라고 하셨거든요...
이렇게 된다면.... 전 어떻게 해야되나요...
혹시 현재 현장소장님께서 일부러 저랑 반장님(친척분)을 않좋게 할려고 이간질을 시키는 걸까요???
아님 제가 반장님(친척분)께 속은 걸까요?
하지만... 현재 제상황서는 따로 제가 내장목공쪽 인맥이 있는게 아니라... 이 일을 배우기 힘들어요...
돈을 당장 벌어야 하고... 기술은 없고.. 인맥이 없으니 가르쳐줄사람도 없고...
상당히 답답한 상황이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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