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목대로 입니다...</P> <P>저는 정말 아버지랑 같이 살기 싫은 사람 입니다.</P> <P>저희 아버지는 제가 어렷을적 부터 엄청 엄격하고 보수적 이며, 폭력적인 분이엇습니다...</P> <P>공부를 못한다고 자주 저를 패곤하셧죠...</P> <P>물론 대한민국 어느학생을 둔 부모나, 자식이 공부를 못하면 패서라도 가르치고 싶어하겟지만...</P> <P>아들이 수학점수가 별로 않좋다고 아들의 수학책을 갈갈이 찢고,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아들의 두 뺨을 싸다귀를 때려 피멍을 들게 하고 학교에 보내고...</P> <P>너무 많이 때려 자신의 아들이 살려달라고 두손으로 싹싹빌고 무릎꿁어 빌으니 비굴해 보인다며 더 두들겨 패는 아버지 였습니다...</P> <P>한번은 심하게 패서 제가 중심을 잃는데도 또 패서 끝내 옆에 있던 패트병 입구에 오른쪽 눈이 찍히는 사태도 잇엇지요...</P> <P>그땐 눈이 너무아퍼, 정말 실명하는줄 알앗습니다.</P> <P>한번은 공부를 워낙 못하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고아원에 보낸다고 전화를 하질않나... 집과는 좀 떨어진 동네 공원에 절 버려두고 가버리려고 하시기도 했지요...</P> <P>한겨울 옷을 홀딱 벗기고 그 추운 밖에 내쫒기도 했답니다...</P> <P>그 추운 밖... 영하밑의 추운 날씨속에 약 10분이 훨씬 넘는 시간동안 알몸으로 추위에 떨며 저는 버텻답니다...</P> <P>한번은 해수욕장엘 널러갓지요... 가족끼리요...</P> <P>그 당시 저는 너무 어린나이 였고, 숫기가 없었습니다...</P> <P>아버지가 해변가서 술을 드시더니, 얼굴이 벌게진채로 잔뜩 취하셔서는... 술을 더사오라고 저한테 말씀하시더군요...</P> <P>위줄을 보면 전 그당시 숫기가 없엇다고 적었습니다...</P> <P>네... 그렇습니다...</P> <P>부끄럼많이 타고 숫기가 없었고... 그래서 어린제가 술을 사려다 상점주인 아저씨 한테 혼날까봐 못사겟다고 했지요...</P> <P>그러자 아버지는 그 해변가... 수없이 많은 인파가 있는 곳 에서 절 패대기치고 신나게 두들겨 패댓지요...</P> <P>그것은 24살이 먹은 지금도 저의 트라우마로 남아... 절대 술을 마시지 않는 성격을 만들어 버렷답니다...</P> <P>아버지는 그저 제가 건강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 다고 생각하신답니다...</P> <P>이러한 아들인 제가 아버지께 말씀드릴리도 없고, 말하고 싶지도 않은, 저의 아주 기분나쁜 과거이고, 저만의 신조가 되버렷지요...</P> <P>한번 패대면, 말그대로 엉덩이에 피멍이들어, 다음날 학교 의자에 앉기 힘들도록 패대고...</P> <P>언제나 밤이되면 잠자리에 누워 자는척 하기 바빳답니다...</P> <P>잠을 안자면... 또 팰까봐... 또혼낼까봐....</P> <P>그런데 진짜 어의없고 무자게 웃긴건, 아버지 본인도 어렷을적 할아버지에게 그런식으로 신나게 혼낫다고 저한테 항상 말씀을 하셧다는 것 입니다... </P> <P>마치 어렷을적 자신이 당한걸 저한테 그 울분을 대신 풀려는 것 이라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지요...</P> <P>자신의 어렷을적 그런 이야기를 하는건... 마치... 자신의 과거를 하소연 하고, 뭔가 정당방위라고 주장하려는 것 처럼 보였답니다...</P> <P>시험을 본날이면 성적이 나쁘던 그렇지 않던, 바들바들 떨며 어떻게든 잠을 들려고 애쓰고...</P> <P>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그자체 였지요...</P> <P>아버지 본인 말로는 친구를 많이 사귀어라 하지만...</P> <P>막상 친구를 집에 델고오면 싫은 표정 팍팍네시며...</P> <P>언제가 엄한 분위기를 잡으시며, 분위기를 험상굳게 만들엇죠...</P> <P>그러면 친구들은 하나같이 저희 아버지가 너무 무섭다며 저희 집에 오려고 하질 않았답니다..</P> <P>결국 친구들과도 사이가 멀어지고... 언제나 외톨이로 지낼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죠...</P> <P>아버지는 그런 저의 사정은 전혀 모른체, 왜? 친구를 못사귀나고 구박만 하시고요...</P> <P>남들보다 어린시절 어리숙하고 바보스럽고 멍청했고... 잘속앗던나...</P> <P>어느순간 부터 폭력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가는데 제스스로도 놀랏고 정말 미워지더군요...</P> <P>아버지가 절 고아원에 입양 시키겟다고 한날... 정말 고아원에 입양되어 다른 가족의 품으로 보내어졌다면...</P> <P>그땐 어땟을까...</P> <P>만약 그렇게 시간이 흘럿다면 난 또 어떤 다른모습을 하게 되었을까???</P> <P>이렇게 생각할때가 많았답니다...</P> <P>이렇게 힘겹게 청소년기가 지나고, 대학에 입학하고... 휴학도 하고...</P> <P>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었고...</P> <P>어느덧 상병이 되어 휴가를 나왓답니다...</P> <P>그낙 그럭저럭 휴가를 지내고 복귀 하루전 늦은밤... 아버지께서 심함 복통을 호소하시어 병원 응급실로 모셔갓지요...</P> <P>일단 병원서 진통제와 소화제를 맞으시고...</P> <P>집에 돌아오셧죠...</P> <P>물론 저는 다음날 복귀를 했구요...</P> <P>복귀를 한지 약 일주일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왓답니다...</P> <P>아버지가 간암에 걸리셧고... 암 크기가 이미 8Cm를 넘어선 매우심각한 상황이라는.... 이야기...</P> <P>이건뭐 드라마 각본도 아니고 참...</P> <P>눈물 콧물 바때며 슬퍼했죠...</P> <P>그렇게 힘겹게 얼마 안남은 군생활을 끝마치고...</P> <P>고시원을 운영해보고... 현재는 공사현장서 다른 직업을 구할때 까지 일하고 있답니다...</P> <P>그런데... 휴일... 달콤한 휴일...</P> <P>그러한 저에게 매우 소중한 휴일...</P> <P>컴퓨터 게임 하는 소리가 거슬린다며 온갓 악담을... 아버지는 제게 퍼붓더군요...</P> <P>물론 오늘만 그런건 아닙니다...</P> <P>문을 닫고 게임을 하라기에 문을 닫았답니다...</P> <P>그런데 하필, 환기시키려고 제방 창문을 열어둔게 문제였죠...</P> <P>창문이 열려 공기가 잘통하니... 당연히 방문을 슬쩍 닫아도, 쾅! 하는 소리를 내며 세게 닫히게 되버렷답니다...</P> <P>그러자 어머니 께서는 아버지가 아파서... 신경 거슬려서 문좀 닫으라는게 아니꼽냐라고 화를 내셧고...</P> <P>끝내 아버지께서는 저보고 정말 싸가지가 없다...</P> <P>너는 회생 불가는한 새끼다 라며 화를 내시더군요...</P> <P>도대체 뭐가 회생 불가능 하다는 겁니까???</P> <P>뭐가 재수없다는 거지요???<BR>나름 큰아들이고 집안일 돕는다고 노가다고 하고... 물론 어머니의 소개로 외삼촌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만...</P> <P>임들게 일하다... 몸아퍼 2일 쉬는데...</P> <P>정말 서럽다고 생각이 들더군요...</P> <P>너 같은 개자식이 있냐라는 둥...</P> <P>정말 아들에게 못하능 말없는 당당한 아버지 십니다...</P> <P>이대로 같이 살기 정말 짜증스럽고 힘들답니다...</P> <P>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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