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7분부터 윗집에서 이상한 괴성이 들리길래 뭔가 싶어 계속 들어보니 <div><br></div> <div>처음엔 아이가 아파서 우는가 싶었음..</div> <div><br></div> <div>그런데 우는 소리가 점점 괴성으로 변하면서 '엄마, 엄마'라는 소리가 들림</div> <div><br></div> <div>그러면서 윗집에서 물건 집어 던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div> <div><br></div> <div>그 후에 바닥을 차는 소리가 들리면서 애가 더 심하기 울기 시작함</div> <div><br></div> <div>우는게 아니라 악에 받친 소리가 들림</div> <div><br></div> <div>설마 애를 때리는가 싶어서 들어보니 쿵쾅 거리는 소리가 점점 커지는 아이의 울음소리..</div> <div><br></div> <div>목이 찢어져라 우는 소리를 10분간 듣다보니 무언가 잘 못 됐다 싶어서 윗집에 올라가서 초인종을 누르니</div> <div><br></div> <div>애가 휴대폰을 안 보여준다고 운다고 함...</div> <div><br></div> <div>뭔가 찝찝하게 내려와서 화장실에서 조용히 애가 우는 소리를 들어보니</div> <div><br></div> <div>뽀로로, 휴대폰, 우유, 보여달라고! 라는 단어가 계속 들림</div> <div><br></div> <div>문제는 아직도 애가 울고 있음;;</div> <div><br></div> <div>애 성대결절 걸릴거 같은데.. 괜찮을까 모르겠네요</div> <div><br></div> <div>애 엄마는 조곤조곤하게 '지금 이 시간에는 보는거 아니야~'라고 말하는게 들리긴하는데..</div> <div><br></div> <div>음성파일 올리는 법만 알면 휴대폰으로 녹음한걸 올릴텐데..어휴;;</div> <div><br></div> <div>진짜 애 키우면서 떼쓰는건 이해를 한다만 정도가 심하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