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할인이벤트로 친구들 꼬셔서 분대놀이를 하고있습니다.

저도 이제 준위달고있는 허접유저이지만 제 친구들은 배필을 시작하지 얼마안된 뉴비중에 뉴비입니다.

친구들은 초짜이기에 내가 서버 골라서 들어가는데. 오유서버는 관리자킬이 심해도 너무 할정도입니다.

4명이서 분대 만들어도 인원조정한다고 관리자킬당하고 상대팀으로 옮겨집니다.

킬당했던 얘가 다시 옮겨볼려고 하지만 또 킬당해서 옮겨지고 다른친구들이 거기로 넘어가거나해도 나중에는 결국 빡쳐서 다른서버 갑니다. 

최하 점수인 사람을 옮기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일병달고있는 뉴비가 고득점을 쉽게 하겠습니까?

헬기나 전투기 기가막히게 잘하는분이 계시면 우리편면 좋겠지만 상대편에 있을경우 헬입니다.

뭐 해볼수가 없어요.전투기 헬파는 정말 짜증납니다. 헬기야 있는것보고 피해보지만  친구들끼리 뭉쳐있다가 폭격맞고 점수받쳐주는 밥상.

탱크몰고 나가도 죽고 보병으로 나가도 죽고. 죽다죽다 

"정말 너무하네. 봐주지도 않나. 우리팀 헬기랑 전투기는 머하는거야?"

진형이 완전히 밀리고 본진만 남아있어도 얄짤없습니다.

상대편에는 대령100 달고있는분들이 더 많고, 

우리팀은 머...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본진 빼고 다 털리는 분들만 모여있는 계급이였습니다. 대령100분들이 계시긴했지만 상대편이 숫적으로도 더 많았습니다.

차라리 잘하는 대령분들을 인원조정을 하시지. 이제막 시작해서 재미좀 붙여볼려는 저랩 뉴비는 만만한가요?

대령100분들끼리는 분대맺고 보이스챗하며 신나게 학살하면서 차려진 밥상인 저랩 분대는 갈기갈기 찢어놓고 

힘들게 분대맺고 개돌중에 관리자킬당해 바닥보는게 재밌을것 같습니까?

저희가 이기고있는 팀으로 옮긴것도 아닙니다. 서버에 인원도 널널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인원은 똑같이 맞춰주시는 관리자님의 수고스러움에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인원 조정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챗창으로 친구들끼리 게임좀 하자고  I game with my friends. Administrator kill stop 까지 말했습니다.

이기든 지든 재밌게 게임좀 할려는데 찢어놓고 몇몇분의 괴물분들에게 학살당하면 참 재밌지말입니다?

결국은 친구들의 짜증에 못이겨 오유섭 종료하고 랩제 걸린 서버를 찾아 들어갑니다. 

뉴비님들 물론 오유분들과 보이스챗하면서 플레이하면 재밌습니다. 많은것도 배울테죠. 

오유섭에 일부러 찾아왔을정도면 모두가 오유인이고 재밌게 놀려고 온건데 뉴비서버라고 하는 오유섭에서는 정작 탱크나 헬기 전투기 몰아볼 여유도 없습니다. 뜨면 바로 터지거든요.괴물의 실력을 갖고계신분들 뉴비를 위해 여유있게 플레이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다른서버는 안그러냐고 묻는다면 네 이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잘하는 사람이있으면 그사람을 추방하니깐요. 

저도 1등도 아닌 중간 순위에 핑도 50대로 좋은데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추방당해본적이 있습니다. 

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서버에 기부한적도 없는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못됩니다만 

평소 다니던 오유서버에 친구들 데리고 들어갔다가 바가지만 긁히고 떠나는 눈팅유저의 푸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