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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105667
    작성자 : 이대리
    추천 : 14
    조회수 : 592
    IP : 220.76.***.20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5/09/20 14:55:53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05667 모바일
    [이대리] ♥♥♥채팅 남녀♥♥♥
    <center><img src="http://image.pullbbang.com/file_star_1004/채팅남녀1.gif">

    <font color=red><b>
    ──────━♡ 늑대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 여우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

    </center></b></font>





    늑대(남자): 안녕하세요? 별로 반가워요. ^^

    여우(여자): 네. 저도 전혀 반가워요. *^^*

    늑대: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여우: 두 시 오십 분이요. 님은?

    늑대: 전.. 계란 두 개 깨진 한 판이요. ^^

    여우: 풉! 그럼 78년 원빈띠?
    저보다 오빠네요.
    실례지만 이름이 어떻게 되죠?

    늑대: 김세라요.

    여우: 어머나.. 이름 멋지시다.

    늑대: ㅎㅎ 이름만 멋져요. ^^;
    님은요?

    여우: 전.. 박달수요. *^^*

    늑대: 헛.. 얼굴도 이름처럼 아기자기하세요?

    여우: 사람들이 부채로 얼굴 가리니까 꽃미녀라고 하네요. 호호..

    늑대: 우왓!! 상당한 미인이신가봐요.

    여우: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

    늑대: ㅎㅎ
    어디 사세요?

    여우: 시흥1동 성우연립이라고 하면 아실까?

    늑대: 앗. 거기 사세요?

    여우: 왜요? 아세요?

    늑대: 그럼요. 잘 알죠.
    거기 근처에 나무들 있고.. 차 지나다니고..
    골목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많이 나와있고..
    사람들 몇 명 오고가고 하잖아요.
    그리고 슈퍼마켓도 있었던 걸로 아는데...

    여우: 어머나. 저보다 더 잘 아시네..

    늑대: 제가 모르는 동네가 없걸랑요. (*'-⌒*)ⓥ

    여우: 근데 뭐하시는 분이세염?

    늑대: 제 자랑 같아 좀 그런데..
    집에서 명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

    여우: 오아~ 그래요?
    전.. 집에서 이불로 김밥 마는 일을 하고 있는데.. ^^

    늑대: 이~? 여자분이 힘든 일을 하시네요. --;

    여우: 그래선지 요즘엔 몸이 방바닥에 철썩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아요. (∏へ∏ )
    근데 님 아버지는 뭐하시는 분이세요?

    늑대: 좀 부끄럽지만. 여탕에서 때밀이하고 계세요.

    여우: 뭐가 부끄러워요. 직업엔 귀천이 없는 거예요.
    저희 엄마도 얼마전까지 남탕에서 때밀이 하셨거든요.

    늑대: 헤헤. 그래요? ^^a
    그럼 아버지는 뭐하세요?

    여우: 저희 아빠는 얼마 전까지 무당이셨는데..
    이번에 직업을 바꾸셨어요.

    늑대: 뭘로요?

    여우: 파출부로요.

    늑대: 아.. 그렇구나.
    돈 많이 버시겠어요.
    근데 채팅은 자주 하세요?

    여우: 자주 하는 편은 아니고..
    1년에 364일만 해요.
    님은요?

    늑대: 저도 별로 안 해요.
    주 5일 근무로 하는 편이죠.

    여우: ㅋㅋㅋ
    저.. 혹시 차 있으세요?

    늑대: 네. 티코 리무진 있어요. ^^;

    여우: 와!!! 그런 고급 승용차를..
    명상학으로 돈 잘 버시나봐요?

    늑대: 헤헤.. 잘 버는 건 아니고..
    그냥 뭐 돈으로 딱지치기 할 만큼은 벌어요.

    여우: 어머.. 겸손하기까지 하시네.. ㅋㅋ

    늑대: 차있냐고 물어보는 거 보니까 운전 잘하시나 봐요?

    여우: 아뇨. 어제 고속도로 갔다가 4시간동안 직진만 하다 왔어요.
    무서워서 차선을 못 바꾸겠더라고요.

    늑대: 저도 운전은 잘 못해요.
    후진으로 강원도까지 밖에 못 가거든요. -_-;

    여우: 호호. 그래도 저보단 좀 낫네요.

    늑대: 혹시 술 좋아하세요?

    여우: 좋아하지는 않고 그냥 분위기를 즐기는 편이예요.

    늑대: 주로 어떤 곳에서 드시는데요?

    여우: 친구들이랑 상가집 가서 먹을 때가 가장 많죠.

    늑대: 아..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구나..
    거긴 안주가 잘 나오나요?

    여우: 예전엔 좀 괜찮았는데..
    IMF 이후로 서비스가 영 형편없어 졌네요.
    이제 왠만하면 안 가려고요.
    근데 술 잘 드세요?

    늑대: 아뇨.
    그냥..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그 정도밖에 못 마셔요.

    여우: 저도 한 드럼통 정도 밖에 못 마시는데..
    우리 뭔가 통하네요. ㅋㅋ

    늑대: 그러게요. ㅎㅎ
    아.. 요즘 날씨 너무 덥지 않아요.
    이거 타자기 두들기는 것만 해도 땀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네요.

    여우: 진짜 올해는 너무 더운 거 같아요.
    하루 종일 히터 틀고 있어야 한다니까요.

    늑대: 이렇게 더운 날씨엔 군고구마에 오뎅국물 먹으면 짱인데..

    여우: 오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얼어버릴 것 같네요.

    늑대: ㅎㅎㅎ

    여우: 집에 계시면 주로 뭐하세요?

    늑대: 컴터 붙잡고 살죠.

    여우: 컴터로 뭐하시는데요?

    늑대: 탁탁탁! 할 세게 문화 유산을 탐방하러 다니곤 하죠.

    여우: 어머.. 멋지시다..

    늑대: 쨘! --v

    여우: ㅋㅋㅋ

    늑대: 달수씨 연예인 중에 이상형 있어요?

    여우: 그건 왜요?

    늑대: 눈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좀 보려구요. 헤헤.. ^^a

    여우: 음.. 최불암요.

    늑대: 네? 최불암요??
    이거 이거..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닌가요? --+

    여우: 그래도 요즘 많이 낮아진 거예요.
    예전엔 강동원이 제 이상형이었다니까요.

    늑대: 우와~ 진짜 많이 양호해 지셨네..

    여우: 근데 요즘은 바지만 입으면 다 좋아요. 님은요?

    늑대: 전.. 전지현 몸매에 김희선 얼굴에 송혜교의 밀크박스를 지닌 여자를 좋아
    했던 건 호랑이 100원짜리 담배 피던 시절 얘기고요.
    이젠 눈썹만 갖추고 있으면 다 좋아요. ^.,^

    여우: ㅋㅋㅋ
    근데 얼굴 잘 생기셨어요?
    제 느낌엔 귀공자 스타일 일 것 같은데..

    늑대: 아뇨. 얼굴엔 자신 없어요.
    제 얼굴로 원빈 얼굴 만들려면
    아마 20년 정도 패야 할 걸요. -_-;;
    그리고 포토샵으로 아무리 수정해봐야
    더 잘 생겨질 수가 없더라고요.

    여우: 정말 그 정도로 심각해요?
    괜히 농담하시는 거겠죠?? ㅋㅋ
    헤어스탈일은 어때요?
    전 헤어스타일 멋진 남자가 좋던데..

    늑대: 자로 잰 듯한 8:2 가르마를 선호하고 있죠. -_-

    여우: 오모나. 오질나게 세련되셨네~

    늑대: 세련은요.
    거리에 나가면 사람들이 절 보고 죽이게 생겼다며
    다들 쓰러지던데...

    여우: 이론.. 이론..

    늑대: 님은 어떤 스타일이세요?

    여우: 전.. 출렁이는 뱃살, 타조알 튀어나온 다리, 손잡이 달린 옆구리,
    뭐 이정도만 할게요. 호호.

    늑대: 우아~ 모든 남자의 이상형이잖아. ^0^
    괜히 안보인다고 거짓말 하는 건 아니겠죠?

    여우: 피~ 이런 걸로 거짓말 해서 뭐해요.

    늑대: 하긴...
    근데 향수는 뭐 써요?
    전 향기 좋은 여자가 좋던데.

    여우: 20년 묵은 암내 써요. ^.^

    늑대: 오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향순데..
    이거 여기까지 향기가 풍겨오는 것 같네요. ㅎㅎ

    여우: 켁~~
    참.. 대학은 어디 나오셨어요?

    늑대: 낙성대요. -.-

    여우: 오.. 좋은 학교 나오셨네.
    전공은요?

    늑대: 여자 꼬시기 학과요. -_-;

    여우: 그건 비전이 있나요?

    늑대: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작업하기 힘드네요. ㅜ_ㅜ
    그래서 명상학으로 바꿨죠.

    여우: 오모나.. 그러셨구나..
    취미는 뭐예요?

    늑대: 십자수랑.. 인형 눈깔 때는 거요.

    여우: 어머나.. 터프하셔라. 팔 안 아프세요?

    늑대: 발가락으로 하거든요.. ^^;
    님은 취미가 뭐죠?

    여우: 개 잡아서 보신탕 끓이는 거요.

    늑대: 하하. 참 여성스러운 취미를 가지셨네요.
    딱! 제 스타일인걸요.

    여우: 부끄부끄.. *^^*

    늑대: 혹시 스포츠 좋아하세요?

    여우: 네. 농구 엄청 좋아해요.

    늑대: 정말요?

    여우: 그럼요.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저 박주영 팬이잖아요.
    어젠 KFC서울이랑 전남드래곤볼이랑 하는 경기도
    관람하고 왔는 걸요.
    근데 농구 잘 하세요?

    늑대: 잘 못해요. --;
    예전엔 홈런도 많이 때리고 그랬는데 요즘은 안타도 거의 못 쳐요.
    역시 쉬운 운동은 없나봐요.

    여우: 그죠.
    저도 투포완, 역도, 유도, 복싱, 안 해본 운동이 없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늑대: 맞아요. 그래서 앞으론 숨쉬기운동만 하려구요.
    혹시 최근에 영화 보신거 있으세요?

    여우: 네. 웰컴 투 코리아요.

    늑대: 아. 차태현이랑 전지현 나오는 거요?

    여우: 네. 얼마나 무섭던지 보는 내내 벌벌 떨었어요.

    늑대: 저도 그 영화 봤는데 강심장 아니면 보기 힘들겠더라고요.
    쪽팔리지만.. 계속 비명만 지르다 왔네요.
    목이 쉴 정도 였다니까요.

    여우: 호호.. 드라마는 자주 보세요?

    늑대: 그럼요.
    혹시 발기에서 생긴 일 보셨어요?

    여우: 아~ 삼순이 나오는 거요?

    늑대: 네.
    삼순이랑 삼식이랑 감칠나게 연기하는 거 보고
    한 때 그 드라마에 푹 빠져 살았었죠.

    여우: 호호호... 저두 마찬가진데..
    혹시 감명깊게 읽은 책 있으세요?
    제가 책 좀 읽고 싶은데 슬픈 거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늑대: 음.. -,.-a
    혹시 전화번호부 책 읽어보셨나요?

    여우: 아뇨. 아직요..

    늑대: 첨엔 좀 잔잔한데..
    마지막 부분에 좀 슬퍼요.
    반전도 좀 놀랍구요.
    한 번 읽어보세요.

    여우: 네. 고마워요. ^.^
    근데.. 님 유머감각 있으실 거 같은데..
    맞나요?

    늑대: 유머감각이라..
    웬만해선 내 자랑 같아 피하려 했지만 어쩔 수 없군요.
    저 알고보면 잔인할 정도로 웃긴 놈이랍니다. -.,-

    여우: 그래요? 그럼 배꼽빠질 얘기도 잘 하세요?

    늑대: 그럼요. 제가 우낀 얘기 해드릴까요?
    1초에 웃고 2초에 배꼽 튀어나오고 3초에 자지러지고
    4초에 숨막혀죽는 그런 얘기로요.

    여우: 네. 해주세요. ^^

    늑대: 수, 우, 미, 양, 가.

    여우: 뭐예요? 끝이예요?

    늑대: 우꼈잖아요.

    여우: 안 웃긴데..

    늑대: 아.. 수 랑.. 미.. 가운데 우가 껴있잖아요. ^^

    여우: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에 코믹까지!!
    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서 배꼽이 스프링처럼 튀어나온 거 알아요??
    으.. 미치겠다. 웃음이 멈추질 않아요!!!!

    늑대: 제 개그는 시한 폭탄이라 한참 후에 웃겨요. -.,-
    근데 사람들이 웃음을 자제하질 못해서
    제가 웬만하면 유머를 안 써먹거든요. --;

    여우: 개그콘서트의 대본을 능가하는 실력이네요.
    개그맨으로 한 번 나가보지 그러세요?

    늑대: 안 돼요.
    제 개그 선보였다간..
    전국민들 다 쓰러져서 북한이 쳐들어 올지도 몰라요.

    여우: 아.. 그런 불타는 애국심 때문에 참고 계시는 거구나.

    늑대: 그죠. ㅜ_ㅜ

    여우: 성격도 좋고 이름도 멋지고 겸손하고 애국자이고..
    정말 찾아보기 힘든 그런 분이네요.

    늑대: 별말씀을...
    그래도 1세기에 한 명씩은 나와요.

    여우: 어머.. 저 겸손함에 푹 빠져버릴 것 같아요.

    늑대: ^^a

    여우: ^.~

    늑대: 남자친구 있으세요?

    여우: 없으니까 이러고 있겠죠?

    늑대: 그렇다면..
    제가 님의 구원투수가 되어드리고 싶은데..

    여우: 벌써 프로포즈인가요?

    늑대: 프로들은 좀 일찍하죠.

    여우: ㅋㅋㅋㅋ

    늑대: 만약 허락해주신다면..
    내년 장마 때 님을 잠수교에 묶어두고 님과 함께 영원히 잠수 타고 싶네요.

    여우: ㅋㅋ 말솜씨가 참기름을 친 듯 매끄럽네요.

    늑대: 어때요? 허락하시나요?

    여우: 일단 만나보고요. ㅋㅋ

    늑대: 그럼 우리 만나요. ^^
    한강에 거북선 타러 갈까요? ^^

    여우: 거북선이요?

    늑대: 네. 계백장군이 만들었던 배요.

    여우: 한강에 그런 것도 있어요?

    늑대: 모르셨구나.. -.,-

    여우: 근데..
    제가 배멀미도 있고..
    채팅 한 번 하고 만나는 것도 좀..

    늑대: 뭐 어때요?
    혹시 내일 시간 되세요?

    여우: 내일은 예비군 훈련 가는 날이라 좀 그런데...

    늑대: 갔다가 몇시쯤 오시는 데요?

    여우: 밤늦게나 들어올 것 같은데요.

    늑대: 그럼 밤에 만나요.

    여우: 어우~ 잠 안 자요?

    늑대: 전.. 보통 남들 기지개 펼 때 하품하는 사람이거든요.
    상관없어요.

    여우: 그러지 말고 담주 화요일 어때요?

    늑대: 화요일이라..
    그럼 그래요.
    근데 그 날 뭐 할까요?

    여우: 갈비나 뜯죠.

    늑대: 저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

    여우: 이궁..
    그럼 시원하게 수영장이나 갈까요?

    늑대: 죄송하지만.. 제가 그 날이라.. 수영장은 좀.. --;

    여우: 이런.. 죄송해요.
    그럼 뭐할까요?

    늑대: 경운기 타고 폭주나 뛰러 갈까요?

    여우: 근데 제가 고속 공포증이 있어서...

    늑대: ㅎㅎㅎ 그럼 카페에 들어가서 뜨끈뜨끈한 칠성콜라 한 잔 하며
    대화나 하죠.

    여우: 호호. 그래요. ^^

    늑대: 맞다!
    연락처 좀 불러주시겠어요?

    여우: 지금 제가 번호를 까먹어서...

    늑대: 그럼 됐어요.
    114에다 물어보죠.

    여우: 네. 그럼 나중에 전화하세요. ^^

    늑대: 네. 제 목소리 듣고 핸드폰 던지지 마세요.

    여우: 네엥~~
    그럼 나중에 통화해요~~

    늑대: 참..
    가시기 전에 달콤하게 주둥아리 박치기 한 번만
    해주시고 가면 안 될까요? ( ̄ε ̄;)

    여우: 아이. 참..
    ☆(*⌒.^)^ε⌒*)━━♥♥
    뿌지직.. 뿌지직..

    늑대: 아.. 황홀해라~~ (◎_◎)

    여우: 그럼 저 나갈게요~

    늑대: 네~ 좋은 아침 보내세요~ ^^/

    여우: 님도 좋은 밤 보내세요~ ^^/

    <center>
    <font color=red><b>
    ──────━♡ 여우님이 퇴장하셨습니다 ♡━───────


    ──────━♡ 늑대님이 퇴장하셨습니다 ♡━───────




    ──────━♡ 여우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b></font></center>
    여우: 가셨군요.. 혹시나 계실까 다시 들어왔는데..
    오늘 대화 넘 즐거웠고요.
    우리 너무 잘 맞는 거 같아요.
    저 아무래도 님을 좋아하게 될 듯...
    세라씨.. 좋은 끔 꾸세요....
    <center>
    <font color=red><b>
    ──────━♡ 여우님이 퇴장하셨습니다 ♡━───────



    ──────━♡ 늑대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center>
    </b></font>
    늑대: 왜 이제서야 제 앞에 나타났나요..
    지금까진 세상이 어두웠는데
    이제부턴 세상이 눈부실 것 같네요.
    님 때문에요.
    달수씨.. 이쁜 꿈 꾸세요..
    <center>
    <font color=red><b>

    ──────━♡ 늑대님이 퇴장하셨습니다 ♡━───────
    </b></font>



    * 오랜만에 허무맹랑한 창작글을 올려봤습니다.
    유치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반응 좋으면 2탄도 올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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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n by 이대리

    이대리 유머공장 - http://cafe.daum.net/ed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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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리의 꼬릿말입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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