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는 못했는데, 어제 스브스인지 캐베스인지 뉴스에 나온 겁니다.
구조 작업을 정조 시간 앞뒤로 한시간 정도만 할 수 있잖아요.
정조 때라 해도 파도가 2미터 이상 높으면 또 어렵고
또 현장 잠수부들이 하는 말이 기상청 발표와 다르다. 상황이 엄청 안좋다 하는데 ...
원래 만조 몇시, 정조 몇시 하는 얘기는 연안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거고, 연안에서 멀어지면 시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사고 지점과 육지 사이의 거리가 26km쯤 되는데,
해양연구원측 말로는 세시간쯤 차이가 나고, 오히려 연안기준 정조 시간에 물살이 제일 쎌 때라고 ...
일단 해군해경측에서는 발표만 그렇게 하고 실제 작업은 실제 정조 시간에 이루어졌다고 말은 하는데 조금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대외 브리핑에 큰 신경을 못썼으면
A : 야 정조시간에 구조한다 발표해 -> B : 정조시간이 ... 아 여깃네. 이때이때 작업한다 발표해 -> C : 몇시몇시몇시에 작업합니다.
.. 이런 시나리오도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