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3년남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1-06
    방문 : 607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istory_14612
    작성자 : 겨울왕궁
    추천 : 5
    조회수 : 1107
    IP : 1.220.***.18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4/03/12 19:19:27
    http://todayhumor.com/?history_14612 모바일
    몽골 초기 대칸 계승 1
    <div>동북아 역사재단의 [위태로운 변경]을 주로 참고했고, .....</div> <div>일단 제가 잘 모르는 걸 알아보려고 정리한 거라 ..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내공 깊으신 분들께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수준이 일천해서 배끼는 것도 틀렸을지 모릅니다. ㄷㄷㄷ</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br /></div> <div>유목 국가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왕위 계승 원칙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입<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니다. 차기 왕위 후보자들은 각각 자신에게 유리한 원칙을 내세우며 싸움을 시작</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고, 이것이 유목 국가의 심각한 분열을 불러오고 심지어 멸망으로 치닫는 단초</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가 되기도 합니다.</span></div> <div><br /></div> <div>그 원칙의 하나는 직계(장자) 계승입니다.</div> <div>전 왕이 자신의 아들(일반적으로 장자)에게 권력을 승계하는 형태입니다. 이건 뭐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설명이 필요 없겠고, 직계 계승 원칙은 전 왕의 형제들이 어린 조카의 왕권을 노</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리는 (수양대군?) 형태로 왕권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들이 아직 어리거나 하여 권력 기</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반이 튼튼하지 않을 때 특히 심해집니다.</span></div> <div><br /></div> <div>유목 사회에는 직계계승만큼이나 강력한 다른 원칙으로 형제상속이 있습니다. </div> <div>가장 맏형부터 시작하여 동생 -> 동생으로 넘어가는 형태이죠. 과거에는 피임법이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없었기 때문에 왕족들은 꽤 나이를 먹어서도 늦둥이를 낳았고, 그 결과 형제 상속</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에 의해 수십년에 걸쳐 (실은 혼자서 90년 넘게 재위한 왕도 있는데) 긴 정치적 안정을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가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span></div> <div><br /></div> <div>대표적으로 호한야 선우의 아들인 조도막고 - 저미서 - 지막거 - 낭지아사(오주류<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 함 - 여 로 이어지는 형제 상속이 있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형왕이  차기 왕위 계승자(=다음 동생)을 좌현왕이라는 2인자 자리에 앉히고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사후 자연스럽게 권력을 승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아무래도 거의 같은 경험</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수준, 비전을 공유하는 형제에게 권력이 승계되기 때문에 한 세대의 차이가 있</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는 아들에게 이양할 때보다 정치적 연속성과 안정성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래서인지 특히 전쟁기에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보입니다.</span></div> <div><br /></div> <div>그러나 형제 상속에는 몇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단 형제가 너무 많을 경우 순서가 돌아오기 전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형제'라는 것의 범위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위의 호한야 같은 경우도 왕</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위를 계승한 것은 자매지간이었던 유력 연지(선우의 아내) 둘이 합의한 결과이고,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두 연지 외에 다른 아들들이 10여 명 있었으나 모두 쌩깝니다. 즉, 형제 상속의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대상이 전대 선우가 씨를 부린 모든 후손이 아니라 특정 모계로 다시 좁혀져야 한</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직계 상속에서도 직계와 방계의 갈등이 있는 것을 보</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면 왕위계승에 따르는 일반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형제 상속의 진정한 문제는, 한 세대의 왕위 계승권자가 모두 죽었을 때 나타납니<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다. </span></div> <div>큰형 - 중간형 - 작은형 - 막내 .. 가 순서대로 왕위를 계승하고 마침내 막내가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죽었을 때, 다음 왕위를 결정할 마땅한 근거가 없게 됩니다. 방계계승원칙은 횡적</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인 왕위 계승만 보장할 뿐 세대 간 계승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아랫세대 계승권자들이 모두 왕위를 노릴 수 있게 되고 내전으로 치닫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또다른 원칙인 직계계승 원칙을 응용하면 큰형의 맏아들로 돌아가서 막내의 막내</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아들까지 왕위를 이어받는 방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좀더 현실적으로는 선왕의 사망 시점에 가장 강력한 정치권력을 가진 자가 자연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럽게 권력을 이양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런데 이 경우 선왕(=막내)</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자기 아들을 밀어주고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체로 전임 왕의 아들이 왕위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계승권자가 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물론 막내가 일찍 죽을 수도 있고, 마지막 왕은 아니지만 장</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기간 재위한 왕의 아들로서 튼튼한 권력을 확보해놓은 아무 왕자도 해당이 됩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여기에 더해 돌궐과 몽골에는 말자상속이라는 계승 원칙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것은 순수 유목민의 생활 형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 초원에서 가축을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길러야하는 유목 생활의 특성상, 특정 집단의 가축의 밀도가 초원의 부양력을 넘</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설 수 없습니다. 즉, 무리의 규모가 커지면 반드시 무리를 나누어 밀도를 낮춰야 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따라서 유목민의 경우 아들들이 장성하면 가축을 주어서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분가를 시키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장성한 아들들이 모두 분가한 후에 마지막까</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지 부모와 함께 있게 되는 막내가 부모의 유산(=가축과 파오)를 물려받게 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사실 이것은 권력계승의 명분으로는 앞의 원칙들보다 조금 약하지만</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엄연한 상속 원칙인 만큼 막내아들도 (일단은) 왕위의 상속을 요구할 수 있</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는 위치가 됩니다.</span></div> <div><br /></div> <div>정리하면 </div> <div>원칙1  직계(장자)계승 </div> <div>원칙2  방계계승</div> <div>          철저한 방계 = 직계에 관한 무원칙 = 모든 3세대 왕자가 계승권을 주장</div> <div>          직계+방계 = 큰형의 맏아들(또는 아들들)이 계승권을 주장       </div> <div>          현실적 = 마지막 왕(막내)의 맏아들(또는 아들들)이 계승권을 주장</div> <div>원칙3  막내 계승</div> <div>원칙4 추가적으로 선왕의 지명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원칙이라기보다는 정치<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적 역학관계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은 마지막 왕의 치세 동안 아빠를 배경으로 급격히 권력</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을 확보한 막내의 아들들과 원칙적인 왕위 계승자인 첫째의 아들들이 싸우는 형태</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그 와중에 마지막 왕은 아니지만 치세 기간이 길었던 왕의 아들들이 확보한 권</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력을 가지고 끼어드는 형태로 내전이 전개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방계계승에 따르는 이런 장단점들은 예로 든 흉노를 비롯해 모용선비, 돌궐, 거란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여진(아구다 역시 형으로부터 추장을 물려받음), 몽골에 이르기까지 유목 국가</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div>칭기즈칸 </div> <div>칭기즈 칸 라이즈 이후 몽골 제국에는 왕위 계승에 관한 또하나의 절대적인 원칙이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세워집니다.</span></div> <div>모든 왕위 계승자는 칭기즈칸의 혈통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div> <div>사실 뜬금없는 부족의 찬탈을 막는 효과는 있겠지만 원래 그정도 되면 망할 때가 된 거고, </div> <div>보통은 왕위 다툼이 왕족들 사이에서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어나는 만큼 몽골에서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치는 제외)</span></div> <div>다만 칭기즈칸이 유목 세계에 가지는 의미가 큰 만큼, 중앙아시아쪽에서 유목 국<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가가 생겨날 때 자신이 칭기스칸의 후손이라고 칭하거나(티무르), 칭기즈칸 후손</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을 명목상의 왕위에 올리면서 국가를 세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아무튼 칭기즈칸에게는 순서대로 조치, 차가타이, 우구데이, 톨루이 네 아들이 있<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었습니다. 애초에 칭기즈칸은 (팔팔할 때는 친족들에게 거의 권력을 나눠주지 않</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았지만 늙은 뒤에) 맏아들인 조치를 지명하려고 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런데 2남인 차가타이가 극렬하게 반발했고, 그 이유는 조치가 칭기즈칸의 아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아니며, 메르키드 부족의 씨라는 것이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칭기즈칸이 젊어서 세력이 없</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을 때 메르키드 부족에게 급습을 당해 아내 보르테가 납치된 적이 있습니다. 조치</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가 이때쯤 태어났는데, 칭기즈칸은 조치를 항상 아들로 대했지만 차가타이는 어린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시절부터 이를 물고늘어졌고 둘의 감정은 굉장히 안좋았음. 참고로 조치는 어릴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때부터 들은 그런 얘기 때문인지 성격이 비뚤어져 칭기즈칸과도 사이가 안좋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칭기즈칸은 타협책으로 형제들과 두루두루 사이가 나쁘지 않던 (아마 술주정뱅이</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라서) 우구데이를 후계자로 지명합니다. 칭기즈칸의 사망(1227) 이후 우구데이가 1229년 몽</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골의 2대 칸에 등극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칭기즈칸 사후 2년의 공백기 동안 막내인 톨루이가 '아버지의 유산을 받은 입<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장에서' 섭정이 됩니다. 임시 대칸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공식 직위는 섭정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우구데이 칸은 "칭기즈 칸의 칙령이 그러했던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러나 형들과 백숙들이 있고, 특히 막내 동생인 톨루이 칸은 ~~ 더 합당하다. 왜냐</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면 몽골의 규범과 관습에 따르면 큰집의 막내아들이 부친의 후계자가 되고 그의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목지와 천막을 관할하기 때문이다. ~~~ 어떻게 내가 카간의 자리에 앉겠느냐?" 라</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고 합니다.(실은 훼이크) 이에 다른 왕자들이 "칭기즈칸이 맡긴 일이니 그대로 갑시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내숭떨지 말고)"라면서 우구데이를 승인합니다.</span></div> <div><br /></div> <div>즉 우구데이는 선왕의 지명 (위에도 말했듯이 '원칙'이라고까지 보긴 어렵지만,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다름아닌 칭기즈칸의 지명이므로 이 시점에서는 절대적인) 원칙에 따라 왕위에 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르게 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러나 우구데이의 말에서 형들(=장자상속), 백숙부(=방계상속), 톨루이(=말자상</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속)의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우구데이가 칸이 되었</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지만 이후에도 그의 혈통이 왕위를 상속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span></div> <div><br /></div> <div>따라서 1241년 우구데이가 죽었을 때 왕위가 어디로 갈 것인가를 두고 칭기즈칸의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후손들은 내분을 겪게 됩니다. </span></div> <div>** 이 시점에서 조치, 톨루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차가타이는 우구데이 바로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뒤에 사망합니다. 따라서 칭기즈칸의 손자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게 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3/12 20:13:19  168.188.***.249  dltks  77190
    [2] 2014/03/12 20:23:15  113.131.***.130  ILoveCaRRier  479013
    [3] 2014/03/12 21:23:19  175.239.***.115  덴마크우유  169911
    [4] 2014/03/12 22:45:52  58.233.***.137  유명한듣보잡  125375
    [5] 2014/03/13 00:47:56  58.232.***.64  CanEnRjd  42968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
    컴이 죽었습니다. 견적 포함 이것저것 질문드립니다. [1] 겨울왕궁 14/06/03 17:31 36 0
    99
    고승덕씨와 이외수씨 다른 점 겨울왕궁 14/05/31 21:08 130 3
    98
    헐 보라돌이 서울시장후보 정XX [3] 겨울왕궁 14/05/21 20:41 156 3/2
    97
    오전에 잠깐 논란이 되었던 세월호 톤수 문제 정리 겨울왕궁 14/05/21 20:08 65 6
    96
    정몽준이 박원순 네거티브 하다가 안되니까 [4] 겨울왕궁 14/05/20 19:29 242 4
    95
    이제 독도에는 해군이 가서 지키나요? [3] 겨울왕궁 14/05/19 13:15 160 0
    94
    [닉언죄] 남친입니다님. 세월호와 각종 비난들-에 대한 답입니다. 겨울왕궁 14/05/13 11:18 108 3
    93
    신상철 대표 인터뷰 조금 이상한데요... [1] 겨울왕궁 14/05/08 13:46 234 0
    92
    보도를 보다보니 오히려 세월호에서 기적적인 일은 .. 겨울왕궁 14/05/01 00:03 203 8
    91
    이해가 안되는 점 ... [1] 겨울왕궁 14/04/30 10:14 123 2
    90
    잠수사들 고충 ...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6] 겨울왕궁 14/04/29 01:42 367 4
    89
    다이빙벨은 사용 가능한가? 아닌가? [2] 겨울왕궁 14/04/24 03:02 155 1
    88
    이런저런 두서없는 생각.. 겨울왕궁 14/04/21 16:36 57 1
    87
    내부에 진입을 했으니 공기를 넣고 있겠죠. [17] 겨울왕궁 14/04/18 11:32 736 20
    86
    구조가 늦어지는 진짜 이유는 이것인듯 [2] 겨울왕궁 14/04/18 11:12 1090 1
    85
    뉴스보니 객실은 격벽이 작동한다는데 [4] 겨울왕궁 14/04/17 23:28 564 0
    84
    박근혜가 방문한 건 희망적입니다 [5] 겨울왕궁 14/04/17 22:47 803 4/3
    83
    구조 방법은 이렇습니다. 겨울왕궁 14/04/17 19:40 365 4
    82
    코스모스에 보면 헬리가 해양 인양사업도 했었다고 하던데 [1] 겨울왕궁 14/04/17 17:26 69 0
    81
    밑에 '벨'이라는 장비 쓰자는 글 있던데 [4] 겨울왕궁 14/04/17 16:44 578 0
    80
    크레인이 택시처럼 금방가기 힘들고.. 겨울왕궁 14/04/17 01:46 255 1
    79
    선장이 잘못한 게 확실해 보입니다. [2] 겨울왕궁 14/04/16 20:14 374 0
    78
    전복된 선박 내부에 오래 생존해 있다가 구조되는 일은 드물까요... [5] 겨울왕궁 14/04/16 17:07 476 0
    77
    무인기 전쟁! 북한 무인기 비행의 진짜 이유 겨울왕궁 14/04/15 18:06 106 1
    76
    몬티홀 딜레마 나름 깔끔한 정리 겨울왕궁 14/04/14 19:37 47 0
    75
    조선 시대 상업 발전 .. 이라고 하기는 내용이 이상하지만 ㅋ [4] 겨울왕궁 14/03/31 20:21 35 3
    74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본 요동 정벌 -_- [2] 겨울왕궁 14/03/27 21:02 32 2
    73
    칸위 계승권과 명분 [14] 겨울왕궁 14/03/13 22:12 44 0
    72
    몽골 초기 대칸 계승2 [9] 겨울왕궁 14/03/12 20:24 43 1
    몽골 초기 대칸 계승 1 [4] 겨울왕궁 14/03/12 19:19 43 0
    [1] [2] [3] [4] [5] [6] [7]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