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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부에서 짤리고 왔네요
공부를 더 하라는데 미련이 없던거 같기도하고(제작년 방송부 선생님이 굉장히 좋은분이셔서 적응을 못해서ㅜㅜ)작년이랑 올해 같은 선생님이신데 맘에 안들어 하시는거 눈에 보이고
다른애들도 적응을 못했어요
제가 2학년때 성적이 그리 좋지를 못해서 성적올려오라는 말도 하셨구요
그래서 죽도록 공부해서 지금은 학교에서 심화,기본,보충반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하는데
기본에서 심화 top까지 성적을 올렸어요!
올해안에 전교 10등안까지 올려서 그렇게 방송부선생이 원하는
좋은고등학교,좋은대학교 가야겠네요ㅋㅋㅋㅋㅋ
오늘 학교 앞에 저희학교 1회 졸업생이 서울대 2명 성균관대 1명 공주대 3명 이런식으로
현수막도 붙어있더라구요ㅜㅜㅜㅜ
방송부선생님이 그렇게 원하던 방송부에서 명문대 들어가는거
제가 해내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좋은대학교 들어가서 그선생님 찾아간다음에 얄밉게
"어머 선생님 안 좋은일 있으셨어요?얼굴이 안좋아보여요
전 선생님이 그때 그만두라고 해주셔서 다행이네요~"라고 말할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공부에 자극되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제가 아직 공부에 욕심이 없는지 의지가 생겨야 수동적으로 할말이 생기네요ㅜㅜ



한마디만 해주시면 진짜 복받으실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