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성용 대표팀 불화
일단 이 사건은 여러가지로 포텐이 터졌죠
파벌 가름
공개 트위터에서 감독 비방
알고보니 비밀 트위터...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앞의 2개는 잘못을 크게 했는데
뒤에 하나는 개인적인 사생활 공간에서 남에게 공개하지 않고 뒷담 깟다는 점에서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구요... 작성 시기도 좀 옛날이었고
하여간 이 일로 인해서 기성용의 징계가 거론됬었죠
2. 근데 징계 안먹었네?
근데 징계를 안먹었어요... 허허...
솔직하게 먹긴 해야했는데... 음...
뭐 안먹인건 어쩔수 없죠 축협이 맘에 안들긴 하지만
이미 안먹인 선수 안쓸수도 없지만 멘탈을 잡지 않는 이상 쓰기는 더 뭣하죠
근데 우린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야할게 제가 속좁게 생각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징계를 안먹은거에 대해 분명 안좋게 생각하는 선수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봐야 할거 같아요
3. 기성용 사과문
그리고 기성용이 사과를 해야 하는데 사과문 하나 툭 던지고 갔죠
기성용 팬이었고 팬인 제가 생각해도 참... 뭣합니다 이건
최소한 공개된 자리에서의 직접적인 말로 사과할수는 없었을지...
사과 태도가 진실성이 없었지만 일단 사과문 던져놓으니 급한불은 꺼지더라구요
일부 분들은 더 불타오르셨지만 ㄷㄷ
4. 오늘 스완지전 경기
일단 75분정도에? 제가 경기를 제대로 안봐서 모르지만
교체 출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평타 이상을 쳤죠... 다른 스완지 선수와는 확실히 다른 플레이었어요
안정적이고 좀 더 잡아주면서 하니 뭔가 돌아더라구요
제가 이 경기를 보고 느꼇죠 아 이놈 역시 실력은 있구나
그리고 그냥 오유 축게를 왔더니 이게 왠일? 기성용 국대 차출하자고?
5. 종합적인 제 의견
일단 제 생각은 절대로 지금 상태는 차출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영원히 하지 말자는건 아니고
일단 실력적으로 보면 한국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건 당연하다고 보구요
문제는 멘탈적인 부분인데
제 생각에 이 부분은 몇개월동안 안나오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지거나
혹은 직접적인 인터뷰나 기자회견 등 자신이 말할수 있는 자리에서
최강희 감독님에게 사과문이 아닌 직접적인 사과를 한다면
국대 차출도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뭐 결국은 홍명보 감독님의 일이지만요...
짧게 의견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