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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남甲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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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ungeon_250672
    작성자 : 평범남甲
    추천 : 2
    조회수 : 187
    IP : 182.212.***.1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9/18 23:18:57
    http://todayhumor.com/?dungeon_250672 모바일
    [ 소설 주의 ] 이름없는 자 5
    <div>7.</div> <div>남자와 리안은 세리아의 집으로 돌아갔다.</div> <div>그곳에는 세리아와 G.S.D와 어느 한 남자 아이가 서로 이야기 하고 있었다.</div> <div><br /></div> <div>"스승님! 다녀왔습니다!"</div> <div><br /></div> <div>"응? 스승님? 날 언제부터 그렇게 불렀는가?"</div> <div><br /></div> <div>"아하하! 이제 스승님 아니십니까!"</div> <div><br /></div> <div>G.S.D와 리안은 생각했다.</div> <div>사람이 저렇게 성격이 변할수도 있구나...... 하고</div> <div>그때, G.S.D는 남자의 팔에서 냉기를 느꼇다.</div> <div><br /></div> <div>"자네, 혹시 팔이 아프다거나 그러지 않는가?"</div> <div><br /></div> <div>"아뇨...? 딱히 그런건 없는데..... 아! 그러고 보니 저기서 젤루스? 라는 걸 죽이고 오니</div> <div>무슨 구슬같은게 흡수되긴 했지만요......"</div> <div><br /></div> <div>"...! 그럼 그 구슬은 무슨 느낌이 었는가 ?"</div> <div><br /></div> <div>"...... 잘 모르겠는데요?"</div> <div><br /></div> <div>하고 멍청한 표정으로 남자는 서 있었다.</div> <div>정말 성격이 엄청나게 바뀌었다.</div> <div><br /></div> <div>"... 에휴, 그럼 리안양 그 구슬의 느낌이 어땟는지와 생김새를 이야기 해줄수 있겠는가?"</div> <div><br /></div> <div>"아 네, 그니깐...... 엄청 차가우면서 어둡고...... 한이 느껴졌어요. 생김새는 얼음처럼 연한 파란색이었구요</div> <div>아, 그러고 보니 그땐 몰랐는데 여자의 형상이 새겨져 있는거 같았어요!"</div> <div><br /></div> <div>"... 그렇군, 알겠네</div> <div>자네, 잘 듣게나  자네 팔에 들어간 구슬은 내 예상이지만 '사야' 라고 하는 귀신인거 같네"</div> <div><br /></div> <div>"사야... 요? 그게 뭐죠?"</div> <div><br /></div> <div>"냉기의 사야,  예전 두 왕국이 전쟁을 일으켰을때 그 두 왕국의 남녀는 사랑하는 사이였지"</div> <div><br /></div> <div>그때, 세리아가 끼어들었다.</div> <div><br /></div> <div>"그 뒤는 제가 더 잘 알거 같아요, 이어서 얘기 해도 괜찮겠죠 G.S.D님?"</div> <div><br /></div> <div>G.S.D는 그저 끄덕이며 세리아가 이야기 하기를 기다렸다.</div> <div><br /></div> <div>"공주는 왕자와 같이 도망치길 바랬지만, 왕자는 그렇지 않았죠</div> <div>결국 공주는 자신의 왕국만을 생각하는 왕자를 죽였고 그 자리에서 공주도 자살하였죠</div> <div>사야가 죽으면서 슬픔과 저주로 인해 왕국은 지하로 가라 앉았고, 둘은 그 지하에서 서로를 원망하는 귀신으로 남아 있다고 해요"</div> <div><br /></div> <div>남자는 가만히 듣다가 의아해하며</div> <div><br /></div> <div>"그런데, 그 이야기가 지금 왜 나오는거죠......?"</div> <div><br /></div> <div>리안은 남자를 약간 한심 하다는 듯이 바라보다가</div> <div><br /></div> <div>"그니깐! 그 귀신중 하나가 당신 팔에 들어갔다는거 아니에요!"</div> <div><br /></div> <div>"...! 그런건가요?"</div> <div><br /></div> <div>G.S.D는 수염을 쓰다듬으면서 심히 고민하는 표정이었다.</div> <div>냉기의 사야는 분명 매우 강한 귀신으로써, 흔히 소울브링어 라고 불리는 이들이 이용하여 싸우지만,</div> <div>그것을 잘못 컨트롤 할 경우 같이 지하 왕국으로 끌려들어갈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귀신이었기 때문이다.</div> <div><br /></div> <div>"으음...... 자네 몸에 들어간 귀신은 둘중 공주이네만,</div> <div>아직 자네가 컨트롤 하려면 한참 멀었네...... 매우 강한 한을 품고 있어서 말이야"</div> <div><br /></div> <div>"......그럼 제가 더 강해지면 되는건가요?"</div> <div><br /></div> <div>"뭐, 통상적으로는 그렇지만...... 그 구슬이 굳이 자네를 선택했다는건</div> <div>머지 않아 컨트롤 할수는 있을거 같군</div> <div>물론 지금은 택도 없는 소리지만"</div> <div><br /></div> <div>리안은 그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 사이 슬쩍 나가 언더풋 쪽으로 향했다.</div> <div>G.S.D는 그녀의 표정을 보더니, 이내 그녀가 왜 나가는지 깨달았다.</div> <div>어제 까지만 해도 자신보다 약한 남자가 어느새 귀신을 부리고 있다.</div> <div>즉, 자신도 성장해야 하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키리한테 달려 간거라고 생각했다.</div> <div><br /></div> <div>"흐음, 그것보다 자네 일단 여러 기술을 익혀야 하지 않겠는가?"</div> <div><br /></div> <div>"오! 드디어 스승님이 기술을 알려 주시는 겁니까?"</div> <div><br /></div> <div>"뭐어, 원래 대로라면 엄청나게 많은 몬스터를 때려 잡으면서 깨닫는거지만</div> <div>사야가 들어갈 정도의 그릇이라면 이 정도는 금방 금방 익히겠지</div> <div>자, 일단 밖으로 나오게나"</div> <div><br /></div> <div>남자와 G.S.D는 문을 열고 넓은 공터로 나왔다.</div> <div>한편......</div> <div><br /></div> <div>"헉...헉... 키리 언니!!!"</div> <div><br /></div> <div>"응? 리안 니가 왠 일로 2일동안 한번도 안찾아오니? 하루에 3번은 꼭 찾아 오던 애가......"</div> <div><br /></div> <div>"아니 그것보다! 저번에 언니가 나 좀 더 크면 준다고 한 랜서 있잖아!"</div> <div><br /></div> <div>키리는 생각했다.</div> <div>얘가 평소에는 중화기 고치는걸로도 힘들어 하던 앤데</div> <div>갑자기 무슨 패기로 랜서를 달라고 하는건지</div> <div>자세히 보니 드디어 제대로 몬스터를 잡아 본거 같기도 했다.</div> <div>마나가 담긴 얼음 조각이 약간이지만 아직도 붙어있는걸 리안은 몰랐다.</div> <div><br /></div> <div>'그것보다 이 정도로 마나가 느껴질 정도면 꽤 강한 놈인거 같긴 한데......'</div> <div><br /></div> <div>"흐응, 랜서? 내가 예뻐하는 동생인데 당연히 줘야지!"</div> <div><br /></div> <div>"진짜?! 우와!"</div> <div><br /></div> <div>"아아, 그 전에 얼마나 컸는지 시험좀 해보자! 솔직히 니가 랜서를 벌써 다루기엔 무리가 있잖아?</div> <div>그것도 엄청나게......</div> <div>그니깐! 폭군왕과 싸우고 와서 증거품을 가져 오면 랜서를 줄께"</div> <div><br /></div> <div>"......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div> <div><br /></div> <div>"그니깐! 좀 더 크면 오거라~"</div> <div><br /></div> <div>"......치잇, 알았어 나중에 올께"</div> <div><br /></div> <div>하곤 그대로 다시 실버크라운 지역으로 리안은 돌아갔다.</div> <div>한편 G.S.D와 남자는......</div> <div><br /></div> <div>"헉...헉... 더 해야합니까 사부님?"</div> <div><br /></div> <div>"집중하게나, 귀수는 자네의 뜻대로 놀아주지 않네!</div> <div>빙의 상태여도 최소한 정신줄은 잡아야 귀수를 컨트롤 할수 있는거야!"</div> <div><br /></div> <div>리안은 힘없이 터벅터벅 걸어오다 남자가 수련하는 장면을 보았다.</div> <div><br /></div> <div>'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도 질수는 없지!'</div> <div><br /></div> <div>자극을 받은듯 숲으로 뛰어가는 리안이었다.</div> <div><br /></div> <div>그때, G.S.D와 같이 있던 남자 꼬마 아이가 와서는</div> <div><br /></div> <div>"할아버지, 잠깐 쉬게 해주면 안돼?"</div> <div><br /></div> <div>"으응? 아직 끝나질 않아서 좀 더 해야 한단다. 좀만 기다리거라"</div> <div><br /></div> <div>라고 하며 인자하게 웃는 G.S.D</div> <div>보면 볼수록 손자와 할아버지 같다.</div> <div>그런데 너무 안닮은게 문제라면 문제일까......</div> <div><br /></div> <div>"나 이 형이랑 놀고싶어! 좀만 쉬게 해줘!"</div> <div><br /></div> <div>"아, 안되는데......"</div> <div><br /></div> <div>반짝반짝!</div> <div><br /></div> <div>"그...그런 눈빛으로 보면......</div> <div>하아... 알았다. 제자! 10분만 쉬었다 다시 하도록"</div> <div><br /></div> <div>"네 사부님!!"</div> <div><br /></div> <div>남자가 쉬자 마자 남자 아이는 남자에게 달려갔다.</div> <div>G.S.D는 그 장면을 보면서</div> <div>꽤나 맘에 들어하는군 하고 생각했다.</div> <div><br /></div> <div>"형 형! 이름이 뭐야?"</div> <div><br /></div> <div>남자는 약간 난처해 하다가</div> <div><br /></div> <div>"으음...... 미안한데, 이름이 없단다."</div> <div><br /></div> <div>"으응? 다들 이름 있는거잖아! 형은 없는거야?"<br /><br /></div> <div>"응, 형이 살짝 바보라서 잊어버렸나봐"</div> <div><br /></div> <div>"헤에...... 그럼 내가 이름 지어줄께! 괜찮아?"</div> <div><br /></div> <div>남자는 잠시 고민하다가</div> <div>어처피 이름도 없는데 쓸 이름 정도는 있어야지 라고 생각했다.</div> <div>사실 자기가 자기 이름 짓기도 조금 그런것도 있었기 때문에</div> <div><br /></div> <div>"그래, 한번 지어 줘봐!"</div> <div><br /></div> <div>라고 말할수 있었다.</div> <div><br /></div> <div>"응! 그럼... 윌리안 어때? 윌리안!"</div> <div><br /></div> <div>남자는 괜찮은 이름이다 생각 하였다.</div> <div><br /></div> <div>"괜찮은데? 그런데 그 이름을 지어준 이유 라도 있니?"</div> <div><br /></div> <div>"우리 형 이름이었어! 엄청 강한 마법사였다고!"</div> <div><br /></div> <div>"헤에... 그런데, 그런 이름을 나한테 줘도 되는거니?"</div> <div><br /></div> <div>"괜찮아! 우리 형...... 하늘나라로 갔다고 했어"</div> <div><br /></div> <div>"......그렇구나, 그럼 더 받으면 안되는거 아니니...?"</div> <div><br /></div> <div>"형이 우리 형 하면 되는거잖아!"</div> <div><br /></div> <div>"......그래, 내가 너네 형 하면 되는거지?"</div> <div><br /></div> <div>"응! 내 이름은 론 이라고 해! 잘 부탁해 형!"</div> <div><br /></div> <div>이 아이도 나처럼 가족이 없는 아이구나</div> <div>엄청 외로웠겠구나</div> <div>지금 나도 힘든데 나보다 어린 이 애는 어떨까 하는 생각에 아이의 형 노릇 해주는걸 받아주긴 했지만</div> <div>약간 걱정 되는것도 사실이었다.</div> <div><br /></div> <div>쾅! 콰쾅!</div> <div><br /></div> <div>그렇게 감상에 젖어있을때, 어디선가 폭팔음이 들려왔다.</div> <div><br /></div> <div>"......사부님, 이거 가봐야 하는거 아닙니까?"</div> <div><br /></div> <div>G.S.D는 기운을 느끼면서</div> <div><br /></div> <div>"니가 상대 할수 있을거 같구나, 가서 뭔지 알아보고 몬스터면 기왕이면 죽이고 와라</div> <div>그리고 기왕이면 귀신에 빙의되어서 전투를 해 보거라, 직접 해보는건 연습보다 더 좋으니깐"</div> <div><br /></div> <div>그때 론이 말했다.</div> <div><br /></div> <div>"나도 같이 갈래!"</div> <div><br /></div> <div>라고 하며 말릴 틈도 없이 뛰어가 버렸다.</div> <div><br /></div> <div>"잠깐 기다려 론!"</div> <div><br /></div> <div>하곤 뛰어가는 윌리안</div> <div>그리고 그걸 보며 천천히 쫒아가는 G.S.D였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거나 먹어라! 개틀링건!"</div> <div><br /></div> <div>투두두두두두두두둥!!</div> <div><br /></div> <div>그러나 그 생명체(?)는 그걸 다 받아내곤</div> <div>주위에 수정을 소환하였다.</div> <div><br /></div> <div>"응? 이게 뭐야......?"</div> <div><br /></div> <div>그때, 수정의 위로 얇은 번개가 떨어졌다.</div> <div>그 번개는 그대로 수정 주위에 있던 리안을 스쳤다.</div> <div><br /></div> <div>"꺄악!"</div> <div><br /></div> <div>백스텝을 밟아 겨우 피해냈지만 리안은 다리에 약간 스친듯,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div> <div>그때!</div> <div><br /></div> <div>"에라이 이거나 먹어라 달빛베기!"</div> <div><br /></div> <div>촤앙 촤앙 촤앙!</div> <div><br /></div> <div>달빛이 쏟아지는 듯한 검법</div> <div>리안이 얼음 덩어리에 맞을 위험에 쳐했을때 느낀 달빛</div> <div>그 달빛을 윌리안이 다루고 있었다.</div> <div>정신 차릴 틈도 없이 윌리안은 달려가서는 검을 영혼도를 휘두르며</div> <div><br /></div> <div>"귀참 드라이... 으윽......"</div> <div><br /></div> <div>윌리안은 그대로 쓰러졌다.</div> <div>그리곤 그의 머리 위로 수정이 떠올랐다.</div> <div>리안은 깜짝 놀라며</div> <div><br /></div> <div>"안돼!!!!!"</div> <div><br /></div> <div>라고 외치지만 그 외침을 무시하듯이 번개는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었다.</div> <div><br /></div> <div>콰쾅!</div> <div><br /></div> <div>"흐...흐윽......"</div> <div><br /></div> <div>그때 윌리안은 일어났다.</div> <div>마치 무언가에 빙의된듯이</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댓글 달아주시구요</div> <div>다음편은 내일모레쯤 올라옵니다!</div> <div><br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9/18 23:21:53  116.34.***.193  처녀  139860
    [2] 2013/09/18 23:38:13  121.144.***.65  번식왕고라니  42238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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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쓸 소설은 내일 3편으로 쓰겠습니다! [1] 평범남甲 13/09/16 23:36 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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