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따라 유독 공식 매칭이 좋았지...
하는 족족 연승을 하며... 아.. 드디어 나도 골드가는 꿈을 꾸기 시작했지.
그날의 나는 찬란했어 6연승을 기분좋게 찍고
이대로 골드로 직행버스다! 라는 기합과
F6버튼을 힘차게 눌렀지. 그게 악몽의 시작이였어.
어느때처럼 순조롭게 랜덤 매칭이되고 로딩도 순조롭게 진행되던 그때에
응답없음 이라는 녀석이 나타났지.. 악마같은 놈이야 나의 꿈과희망을 모두 빼앗아 간 그 마귀같은놈
그놈은 악마같이 사악하고 뱀처럼 교묘했지...
처음그놈을 만났을때에는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겼어 연승하는자의 여유가 있었거든
쿨하게 녀석을 무시하고 비웃으며 다시 게임을 즐겼지. 그날은 지고싶어도 질수없는 날이였어
모든 승리의 여신이 나를보며 손짓하고 미소짓고있었거든.
이를 증명하듯 나는 응답없음 그놈을 만난 이후에도 3연승을 찍었어.
그리고 그놈이 다시나타났지... 여유롭게 말이야... 그때 눈치챘어야 했어 저놈은 악마란걸
하지만 승리에 도취되어 있던 나는 현실을 직시하지못하고 애써그녀석을 무시해버렸어
사퍼생에 최대의 실수였지..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말그대로 여신 얼마나 자애로운지
그 악마나 두번이나 나타난 이후에도 승리를 이어갈수 있었어! 오오~이 얼마나 아름다운 여신이란 말인가!
하지만 그여신도 뱀처럼 사악한 그녀석에게는 어쩔수없었나봐..
한게임 끝나기 무섭게 다시 응답없음 그녀석이 나타났지.. 나는 혼란에 휩사였어..
냉정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벌써90RP를 녀석에게 헌납한 상태였지. 달러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었어.
이때 그만뒀으면 최소한의 RP는 손에 쥘수있엇을텐데..
멍청했지.. 이미 승리의 달콤함에 빠져버린 나는 미련하게 다시F6을 눌러버렸어..
그리고 그놈... 노련한 RP사냥꾼 같은 그 악마같은놈이 다시 나타났지..
응답없음............ 모든악의 근원인 이 악마같은 녀석은 수식간에 나의 120RP를 빼앗아 가버렸어..
그날 아름답던 나의 연승을 지옥의 나락으로 봐꿔버린 마귀같은 녀석...
그날 부터였을꺼야.. 모아뒀던 RP가 점점 줄어들더군.. 승리의여신도 나의미련함과
응답없음 그 악마같은 놈의 사악함에 포기한거겠지..
너희들도 조심해.. 그 악마같은놈은 최고의 환희 의 순간에 찾아와.. 그리고 너를 노리겠지
나에게 그랬던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