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align="left" style="font-size: 12px; border-collapse: collapse; -webkit-border-horizontal-spacing: 0px; -webkit-border-vertical-spacing: 0px; color: rgb(64, 64, 64); line-height: 20px; table-layout: fixed; "><tbody><tr><td align="left" valign="top" class="han" style="font-size: 9pt; color: rgb(80, 80, 80); text-align: left; ">안녕하세요,<br>SUPER7공연의 연출과 기획을 말았던 가수김장훈입니다.<br>싸이월드미니홈피가족여러분에게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br>얼마전에 어느 기자가 그러더군요,<br>김장훈씨에게 불만이 하나 딱 있다구요,<br>왜 사이월드미니홈피에 글을 안올리는가..<br>새로운것들을 늘 쫓아가지만 예전사람들도 소중히 생각한다고 믿기에<br>너무 SNS에만 치중해있는 김장훈은 안어울린다는..배신이라는..<br>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반성했습니다.<br>어쩄든 고해성사는 늘 미니홈피에 올리잖아요.ㅎ<br>MBC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무도 멤버들로부터 각기 연출부탁을 받고<br>제가 연출을 맡기로 했고,길이와는 자세하게 기술적인 회의도 했고,<br>가격부터 거의 모든 굵은안을 저의시안대로 흘러왔기에,<br>무도의 멤버들과. 특히,길이나 개리가 받은 고통에 대해<br>정말 공연의 선배로써 진심으로 미안함을 금할길이 없습니다.<br>엄밀히 따지면 그들은 공연이라는 구조를 전혀 몰랐기에<br>저에게 전적으로 부탁을 했던것이고 제가 모든 현실안과<br>공연의 방향을 잡았습니다.<br>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줌이<br>무도를 사랑하는분들께 드릴수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br>생각했습니다.<br>교만했습니다.<br>세계최고의 블럭버스터형공연으로 만들고 남은 수익에 대해<br>무도식의 기발한 나눔으로써 자랑스럽고 행복한 공연을 하자는<br>그런 두가지즁점를 얘기했습니다.<br>웃음은 기본이고,감동과 희망을 줄수있는 공연을 하자.<br>무도의 정신이, 평범이하가 비범한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줄수있음에<br>둔다면 공연에서도 그 끝을 보여줘야한다.<br>'공연은 공연이다.'<br>'최고의 공연을 하자..세상이 놀라고 감동하도록..<br>무대위에서도 무한도전을 하자'<br>생각해보니,<br>무한도전이라는 엄청난 상징성과 무도멤버들의 존재감,<br>또한 무도를 사랑해주시던 많은 분들을 하나도 배려하지않고<br>공연자의 입장만을 생각한 연출자의 바보같은 판단때문에<br>무도멤버들의 잘못으로 모든게 남게된게<br>참 말할수없이 죄송하고 힘듭니다.<br>오늘 낮과 밤이 공연인데도<br>약을 먹어도 먹어도 전혀 잠들지 못할정도로<br>공황장애가 다시 올정도로..저도 힘겹습니다.<br>실패한 연출자의 잘못이 절반이 넘는데도 무도멤버들이 고통을받고<br>길이와 개리는 프로그램을 하차하기가지 이르게되니<br>연출을 맡은 선배로써 너우 너우 마음아프고 죄스럽습니다.<br>하차를 한다면 길이나 개리가 아니라 제가 떠나는게 맞겠죠.<br>특히,혹시나 제가 피해입을까봐 연출자인 저를 함구하고있는<br>무도맴버들을 보고<br>고마움을 넘어서 너무 미안할 따름입니다.<br>큰줄기는 이렇구요..<br>제가 참 바보같았습니다.<br>그렇게 관객을 많이 사랑한다면서 무도팬들의 정서조차 파악못하고<br>오시는 관객들의 마음도 못헤아리고,<br>자기공연도 아니니 더더더 신중했어야 핬는데<br>오직 공연자의 입장만을 내세운 제가 참 모자랍니다.<br>저간의 사정이 너무 복잡한일들이라<br>글로 쓰기에는 너무도 표현에 한계가 있고<br>눈마주치고 말로하면야 과정의 모든걸 제가 알고있으니<br>다 자상하게 진실을 설명해드릴 자신이 있으나<br>무도멤버도 아닌 제가 기자분들과 만나 설명하기도 참 그렇고..<br>제목만 써도 저만큼인데 글로 다 설명하자니 다 볼수도 없을 지경같고..<br>기자님들의 고견을 기다리겠구요..<br>원하시는분이 계신다면 언제라도 뛰어나가<br>그간의 사실와 진실만을 말할꺼구요<br>아니라하시면<br>죽을힘 다해서 SUPER7공연의 연출자이자 기획자로써<br>이곳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br>글이 많이 길듯합니다.<br>아직도 판단이 이 모양인게 너무 창피하고 한심합니다.<br>진심으로 죄송스런 마음으로 고해성사합니다.<br>SUPER7 연출자 김장훈올림</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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