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에 떠는 로밀리에게 쿠퍼가 건네준 음악 플레이어에서
지구의 빗소리와 각종 자연의 소리들이 흘러나오던 장면이요
정말 막막하기 그지 없는 우주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는
짧은 장면으로 지구에서 삶이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큰 것인가 깨닫게 해주더군요
제가 만약 우주 여행을 떠난 상태라면
아무것도 없는 우주공간에서 가장 듣고 싶은 소리가 무얼까 생각해봤는데
저도 역시 지구에서의 소리들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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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11/28 17:56:15 121.166.***.86 생길거에용
546055[2] 2014/11/28 22:15:45 115.161.***.1 찐빵의피
74571[3] 2014/11/28 22:42:40 119.207.***.179 장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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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155[7] 2014/12/01 01:10:39 121.139.***.170 맛있는초코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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