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하늘나라로 갔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처음 페릿두마리를 분양해와서 분에 넘칠정도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다</div> <div>1년뒤 데려온 고양이들때문에 신경을 못써주고 처음만큼 사랑도 못줬어요</div> <div> </div> <div>고양이들을 데려온뒤로는 제눈에는 고양이들만 밟히고</div> <div>무조건적으로 페릿보다 고양이가 우선시 되었어요</div> <div> </div> <div>왜 이렇게 무책임 했을까요</div> <div> </div> <div>그렇게 1년 2년이지나... 3년 하고 227일을 더 살고 한마리는 하늘나라로 갔어요...</div> <div>자꾸 다른한마리를 괴롭혀서 작은 케이지에 분리해놨는데</div> <div>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나봐요 3일전부터 집을 물어뜯어 먹기시작하더니</div> <div>밥도 안먹고 그렇게 눈감아버렸네요..</div> <div>공원에 묻어주고 왔어요..</div> <div> </div> <div>페릿이 나이들어 늙어죽을때까지 평생을 데리고 함께하고싶었는데</div> <div>살인자 같아요. 내가 내손으로 죽인것같아.</div> <div>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무책임하게 내가 널 방치 해뒀어.</div> <div> </div> <div> </div> <div>엄마가 너무 미안해</div> <div>마지막까지 너를 품어주지못해서..</div> <div>니가 싸늘해지고나서야 몇년만에 널 내품에 안았어</div> <div>너무 미안하다... 너한테 온기가 있을때 실컷 품어줬어야 하는건데..</div> <div>근 4년간 니가 내 아들이여서 고마웠어...</div> <div>못잊어버리겠다 맨날 장난감앞에선 강아지처럼 물어가던 너였는데..</div> <div>간식욕심도 많아서 맨날 꽁꽁숨겨두고 하나씩 몰래먹던 너였는데...</div> <div>내가 뽀뽀하면 같이 핥아주고 장난감이랑 뛰어노는것도 좋아하고</div> <div>왜 너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잃고나서 느끼는지...</div> <div>벌써부터 차가운 땅속에 널 묻어두어 미안해...</div> <div>천국에 가서 날 용서하지마 엄마가 불행하길 빌어라...</div> <div>천벌을 받도록 빌어 하늘에서</div> <div>널 떠나보낸 죗값치를게</div> <div>부디 다음생에는 정말 좋은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div> <div>주인잘못만나 사는동안 사랑도 못받고 힘들게 떠나가게해서 미안해..</div> <div>사탕아.. 엄마가 너무 많이 사랑해 ..</div> <div>떠나보내고 뒤늦게서야 이렇게 울분을 토해... </div> <div>미안해.. 사랑하고.. 정말 너무너무미안하고 너무 사랑해</div> <div>항상 널 가슴에 묻어둘게..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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