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답답함+무개념= 고답이 글이 되겠습니다............ 스압쩔어요 썰들이 많아서
음슴체쓸게여
지금은 20대 중반이고, 10대때부터 집나간친구데려와서 같이살고
사회생활하면서 같이자취하고했던 친구들합해서 룸메생활을했던 지금까지의 친구들이 여러명되는데
평균적으로 6개월정도는 같이살았슴
1.같은고등학교 동창친구
이 친구랑은 친하지않았는데 어쩌다 친해져서보니까 얼굴도이쁘고 괜찮았음
근데 또 알고보니 우리집 근처 달방에서 월 80주고 모텔생활은 한다는거 아니겟슴?
어머 80이뭐야 차라리 울집와서 월 30씩내고 당분간만 좀 지내라고함
그친구 적은보증금이라도 모을때까지 진짜 당분간있기로 쇼부봄
친구도 빨리돈모아서 나가겠다고 얘기끝냈음
근데 이년이.. 울집오고나서 직장을 때려치움ㅡㅡ
그리고 남친을 사귐 한예슬닮고 키도작고 아담하고 작고 남심을 휘두르는 여우끼로 주위에 남자가 많았음
집에 엄마가 잘안계시니 남친델꼬왔어~하는게 하루이틀 되고 맨날집에 데려옴
오래있을때는 일주일에 5일씩 친구남친이 울집에서 자고감
원래 집에손님이오면 나는 친구를 침대에재우고 내가 바닥에서 잠 친구도 손님이라고 생각해서
어느날부터인가 내가잘때면 내침대에서 관계를 갖음. 가끔 침대에 소량으로 정액을 흘릴때도 있었음
민망해할까봐 얘기안함 그래 돈이없으니까 저렇게라도 하는갑다하고 중간에 잠에서 깰때가많았음
그리고 술먹으면 개진상 우리집앞에서 길바닥에 오줌싸고 소리지르고
집이 골목끝이라 골목들어오는내내 울고 소리지르고 지랄난리
창문열고 어른들 자다일어나서 욕하시고 계속 죄송하다고 고개숙이고 집들어와서 화장지워주고 눕히고
속안좋을까봐 편의점가서 컨디션이랑 좋아하는 딸기우유사다놓고 잤음
자고일어나보니까 술처먹고 넘어지고 해서 몸이 아픈가보지?
자기술먹었을때 니가 때린거아니냐고 << 장난아니고 진심으로
아니면 자기가 멍들고 아플이유가없다고 그리고 컨디션 맛없는데 왜샀냐고 안먹음 걱정을 해줘도지랄
이친구도 반년정도 우리집에서 살았는데 밥한번을안사고 어디갈때 차비한번을 안냄
나도그때 알바를 할때였기때문에 돈이 많지않았음
지남친데려와서 배고프면 맨날 음식시키도 돈은 내가내고
돈없으면 짜증냄 집밥먹기싫다고
그래서 집앞에 떡볶이를 자주사먹었는데 하루는 언제까지 자기는 떡볶이만먹어야되냐고 짜증이빠이냄
지는 돈도안벌고 맨날 밥이나축내는주제에.....
그리고 지남친애를 임신함 낙태비를 꿔달라고함
병원가서 내카드로긁고 아프다니까 계속 케어해줌
돈처먹고 어느날갑자기 튀었음 한 두달간 잠수타고 연락씹음
중간에 연락와서는 좋은나이트아냐고물어봄 나이트 가보질않았는데 뭔개소리
돈이나갚으라니까 자기가 곧 월급받는다고구라침
직장도없는년이 뭔 월급..
결국 우리엄마가 얘네엄마한테 전화함 받을돈이 30만원정도있다고 바로 통장에 돈들어옴
이친구한테 전화옴 니네엄마가뭔데 우리엄마한테 전화하냐고 니네엄마때문에 되는일이없다고
근데이년이 불쌍한년이라 걍 쌩까고 말았음
지남친이랑자고 지남친친구랑자고 전남친이랑자고 호빠선수랑자고
남친있으면서 잠자리만 자는 전남친들이 3명이 더있었고 남친친구 여럿이랑도 몰래자고댕김
밑이 간지럽다고 산부인과 같이 갔는데 곰팡이성?무슨 하여간 잘모르겠는데 간지러운 성병이여서
애가맨날 밑을 긁어대고 계속 약바르고했음
난그때 남친도없고 잔남자도없음
근데 지가 몸막굴려서 병걸려와놓고 나한테 옮은거아냐니고함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남친도 얘때문에 사면바리인지 성병걸리고 전남친도 고름나오고 염증생기는 성병걸림ㅋㅋㅋㅋㅋㅋ
2.중학교때동창친구
한달정도 같이 자취했는데 개노답이라 한달만에 집들어옴
이친구는 엄마가 알콜중독에 술집에서 일하셔서 맨날 집에 데려오시는남자가 바뀜
그래서 이친구가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많이받아서 못살겠다고 집에서나옴
나도 독립해보겠어!하고 선언하고 집에서 나옴
그친구가 집나갈껀데 돈이없어 돈좀보태줘해서 돈을 보탠게아니라 내돈으로 집을 구함
집에 생필품은 우리엄마가 마트가서 다사줌
그친구는 가져온 옷이 별로없었고 옷장에는 다 내옷뿐
하루 남친만나고올게 하고 다음날 왔더니 이친구는 피시방가고없음
아... 세상에 옷은 걸어놓거나 정리해놓지도않고
뭐하는데 하루사이에 겉옷만 7개를 입고 향수를 죄다 뿌려놓음ㅡㅡ
옷이 바닥에 다 널부려져있고 옷마다 담배쩐내+향수냄새
밥먹은거 상도안치우고 티비앞에 먹고난 그대로 있고
피시방가면서 화장은 왜하니 머리감고 말린수건이고 화장품 다 널부려져있고
말그대로 집안은 개난장판
그리고 이집와서살면서 내가 설거지 빨래 청소 바닥닦고 치우고 내가 다함
더러운꼬라지를 못보기때문에 안할수가없음
한번 니가얼마나안치우나 놔둬봤음 죽어도 안치움 더 어질르고
그리고 엄마닮아서 ㅡㅡ 이년을 술을안처먹으면 못사는듯 맨날 술먹음 밤마다 술먹음
꼬장끝장판 술취해서 버스도로에 나를 밀어버려서 사고날뻔하질않나
잠못자게 밤새 내내 노래부르고 잠들면 발로차고 또 잠들면 발로차고 남자들한테 전화하고 집에남자부르고 너혼자만 사는집이니
뭐라고하면 너는 친구이해못해주냐면서 오히려 적반하장
이친구 월급날 쇼핑하겠다고해서 같이가줌 속옷부터시작해서 신발 옷 겁나쇼핑함 옆에서 부럽부럽
밥한끼 못얻어먹고 짐꾼마냥 짐 나눠들어줌
그리고 그다음 내가 쇼핑할일이생겨서 같이 쇼핑감 지도 지살거사고 나도 나 살거샀음
그래도 고마워서 밥사주고 집돌아오는길에 쌀을 사자는거임?
근데 얘는 뭐살때 오천원만 만원만 이렇게 가져가서 돈을 안갚음
지 오천원있다고 남은거 나보고 내라길래 늘 필요한거있음 내가샀기때문에 니가사라고했더니
궁시렁거리면서 결국 지가삼
그러곤 지가샀으니까 쌀을 들고가래서 내가왜ㅋㅋㅋㅋㅋ 나도 쇼핑해서 손에 짐이 많은데
그때 얘가 팔목을 좀 다쳤나 했는데 너는 친구가 다쳤는데 매정하게 쌀을들게해야겠냐고
ㅇㅇ 니가들어 맨날 집안일도 내가 다하는데 무슨ㅋㅋㅋㅋㅋㅋ
결국 한달뒤에 바로 집나옴 더이상 못살겠어서
남은 생필품 이년이 다 가지고감 지가 쓰던거니까 가져가겟다고
지랄 우리엄마가 사준건데..
어쨌든 이년은 글러먹은년이구나 같이살면서 너무 느낀게많아서 어짜피 집떠나면 연락안하려고 작정을 했기때문에
그래 너 다가져 ㅂㅂ
그리고 연락 겁나와서 잠수탔더니 뒤에서 내가 걸레라느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한소문 내고다니고
나는 그때 남친사귀고있을땐데 도대체 왜... 오히려 지가 맨날 남자집에 데리고오고 게임정모해서 남자만나곤했음 그때당시 서든유행할때임
3.중학교때 동창친구
중학교때는 안친했던친구인데 20살이후에 다시친해져서 친하게지냄
룸메까진 아닌데 한달에 보름정도는 우리집에 룸메정도로 생활하고감 먹고자고 늘
이친구는 집에 돈이많아서 집에서 일을 못하게했음 너하고싶은 공부해라 아빠가 용돈줄게하면서 다달이 용돈 200씩받음
처음에는 우리집와서 배려심도많고 피해도 안끼치고 너무좋았음
근데 내가 워낙 신경이 예민해서 아무리피곤해도 잠을 잘못잠
피곤해서 몸이 녹초가되도 10번중에 2번정도 푹자고 8번은 평균시간 못지키고 4~6시간이면 깨는 경우가많음
평소에 몸이 녹초까지 되는경우가 잘 없기때문에 그냥 늘 잠을 잘 못잔다고 보면됨
이친구는 그걸알아서 잘때는 조용조용히 잘잤음 오히려 내가 더 늦게자고 내가 더일찍일어남
근데 우리집에서 지내는게 오래되다보니까 점점 경우가없어짐
한번은 퇴근하고와서 집에서 자야되는데 얘가 지남친이랑 전화하면서 소리지르고 싸우고 한 3시간을 소리지르는데
애가 울고하니까 뭐라 하지도못하고 미치겠는거임 계속 자는척을해서 아침 6시까지 잠을 못잠
눈뜨면 남친욕 남친부모욕 남친가족욕 남친친구욕 남친친구의여자친구욕 남친지인욕 남친애완동물까지욕함
듣기좋은말도 한두번이지 맨날 남의욕 들으니까 짜증남 그렇다고 지는 또 잘하는것도 아님 지가잘못해도 남친잘못임 얘는
바람 엄청핌 우리집왔다고 뻥치고 남자들하고 드라이브가고 나나쁜년만들기일쑤임
그리고 얘는 고기반찬없으면 안먹음 맨날 내가 고기를 해줄수가없기때문에 볶음밥이나 뭘만들어서 지입맛에 안맞는다싶으면
싫은티 엄청내고 안먹음. 뭔가 내가 집주인인데 눈치보임 맛잇는거 먹여야될것같고;;;
그리고 수시로 얘네엄마가 우리집에 들락거림ㅡㅡ 나한테 묻지도않고.
아침에 자고일어나서 밥먹는데 갑자기 '우리엄마 니네집앞에 거의다왔대'
얘가 뭐라고했는지 얘네엄마가 반찬 싸가지고 우리집에옴
당연하게 문열어주고 걔네엄마 들어오심
아니 집치울시간은 줘야지 이런적이한두번이 아님;
그리고 얘는 집에 가기싫으면 우리집에 와잇기때문에 얘네엄마가 그걸 잘알아서
이친구랑 친구엄마랑싸우면 친구엄마가 말도없이 집찾아와서 벨누름;
누구세요하면 걔네엄마.. 아 정말 짜증나고 당황스럽고 슈발ㅡㅡ
나한테 허락없이 지남친 우리집에 데려옴 지전남친도 데려옴ㅡㅡ
나한테 왜 안물어보는걸까.... 나 집치우고해야되는데 사전에 미리 연락이라도 주면모를까
집에 반려동물을 4마리정도키워서 하루에도 여러번씩 청소를 하는데 말도없이 들이닥치면 진짜.....
그리고선 고양이 털날린다고 지랄하고 냉장고 축내고감 그럼오질마 이새끼들아
이동네 맛집배달요리를 모텔가서 둘이시켜먹지 우리집으로 시켜서 울집와서먹음ㅡㅡ
그리고 물좀 컵좀 작은그릇좀 나를 다부려먹음 난 가만히 니네밥먹을때 침대서 티비보고있는데..
한번은 얘네엄마가 제안을하심 이친구가 집에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월세를 20정도내고 우리집에서 사는게 어떻겠냐고
나한테 제안한게아니고 친구엄마가 친구한테 제안을 한거
그럼 내의사를 물어봐야지 어짜피 같이안살꺼지만
자기엄마가 그런얘기했다고 진짜 그렇게해야되나?하고 얘기함 뭘 그렇게해 집에오면 손도까닥안하고 청소기한번을 안돌리는애가
글고 내침대에 생리흘려놓고 자기아니라고 다른애아니냐고 우리집에 온애가 너밖에없고 개정색
나는 임플라논이라는 피임수술을 예전 남친사귈때해놔서 생리를 하지않음
깔아놓은 매트리스커버랑 이불에 다 묻었는데 그냥 미안하다고하면될걸
결국 이친구는 사적으로 쓰레기짓을 나한테 많이해서 스트레스+노이로제걸려서 정신병이걸리기직전이였으므로 쌩깜
아쉽게도 사이다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