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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님들 ^_^ 이곳은 써머타임 기간이라서 그런지 저녁 8시 반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밖이 환하네요~ㅎㅎㅎ
오늘은 친구와 함께 동네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에 가서 팟타이를 맛있게 먹고 TESCO라는 대형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닭 허벅지 살이 실해보이길래 일단 사서 집에 돌아왔는데 데리야끼로 해먹을까 붉닭으로 해먹을까 하다가 불닭 당첨!!!
(사실 데리야끼 소스 만드는게 귀찮아서 간단한 불닭으로..^^;;)
양념장 만들고 닭 손질 하는데 정신이 팔려 처음부터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흑흑ㅠ_ㅠ
우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닭을 달군 후라이팬에 넣은 후 잡내를 없애주기 위해 집에서 먹다 남은 화이트와인을 촤악 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양념장 투척한 후 마구마구 볶아줍니다
마구마구 볶아주고 있어요ㅋㅋㅋ 사실 양념장에도 양파를 잘게 썰어 넣었지만 저는 양파를 좋아하기 때문에 따로 크게 썰어서
같이 볶아줬습니다
적당히 익었다 싶을때 떡국떡을 투척해줍니다ㅎㅎㅎ 저는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은 싫지만 이런 곳에 들어가는 떡은 너무 좋더라구요~
적당히 볶다가 그릇에 살포시 담아줍니다! 맛나겠죠?ㅎㅎㅎㅎ
고춧가루가 매워서 생각보다 굉장히 맵네요ㅎㅎㅎ 그래서 저는 항상 매운걸 먹을땐 우유를 옆에 대기시켜 놓죠
잠 못드시는 오유님들도 한입 아~~~~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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