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수업했어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영포자에 문법도 잘 모르고....
외국어영역 6등급인데 토익 입문반들어갔어요.
제가 벌어놓은 돈으로 결제하구 ㅠ.ㅠ
책까지 구입해서 수업들어갔는데...
OMG!!!!!!!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언제할까 싶어서
몰라도 꿋꿋하게 들었어요.

몇페이지인지 말씀을 안해주셔서
한참 헤매다가 문제찾고...
리스닝하는데 원어민을 그대로 듣고 따라하라는데 안들려서 어버버거렸어요.
아주 창피했어요.
선생님이 매의 눈으로 제 입만 보는것같았어요.

하루 5시간 이하로 토익공부하려면
시작도하지말라고하셨어요. 흑흑...

휴... 그냥 중학생들 다니는 단과학원 다닐까요?
근데 기본적이고 간단한 문장은 해석이되거든요.
단어, 숙어가 안되서 그렇지....
ㅜ.ㅜ 하지만 모르는 단어가 많다는거...
발음도 많이 틀린다는거...ㅠ.ㅠ

너무 속상합니다.
지금 세상에서 제일 쉬운 문법책보면서
공부하고있어요... 학원숙제도 쌓여있는데!!!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잘하라고, 할 수 있다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