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글들이랑 리플들 읽어봤는데 이건 상호간 주장이 오고 가고가 아니라 한쪽은 설득을 다른 한쪽은 귀막고 내말이 맞음 이라며 자기주장만 하고있는거같네요 

제 입장도 왜 김여사로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김여사도 일종의 빙둘러 말한 욕 이라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해볼게요

평소 사람 생활하면서 자주 쓰는 욕들이 있지요
ㅆㅂ 이라던가 개ㅅㄲ 라던가 ㅁㅊ새ㄲ 라던가  뒤에 놈자가 붙는 욕들도 있구요

위의 욕들을 해석을 하자면 ㅆㅂ은 씨팔이 혹은 씨받이 에서 생긴 욕입니다. 한가정을 이루지 않고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상스러운 행동을 한다 에서 유래된욕입니다. A와 B가 싸우면서 A가 B에게 ㅆㅍ새ㄲ야 라고 욕을 하면 그런사람의 자식이라는 일종의 패드립 욕이죠 그런데 지나가던 Q라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는 "왜 우리부모님욕을 하느냐" 라고 화를 냅니다. Q는 정상일까요?

마찬가지로 개ㅅㄲ나 ㅁㅊ새ㄲ 같은 경우도 위의 예시에 대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Q라는 사람이 정상이다. 라고 하실분이 얼마나 될까요. 김여사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김여사라는 지칭은 매우 순화된 말이죠. 최소한 패드립은없지않나요?

자 그럼 예를 들어 봅시다.
횡단보도 신호등파란불에 보행자가 건너는데 어떤차가 달려와서는 박아놓고 "아니 차가오면 피해야지 뭐해요"라고 되려 화를 내는 여성운전자 상황을 인터넷에 개시합니다. 재목이 어이없는 김여사 라고요

그럼 여기서 언어영역문제
여기서 지칭하는 김여사의 대상은?
1.위의 여성운전자
2.횡단보도 건너던 아무개씨 
3.그 옆을 지나가던 초등학생어린이
4.여성전원
5.김정일이

답은 뭘꺼 같으세요? 정답은 아실꺼라 믿습니다.

아참 위의 여성운전자가 남자였으면 어이없는놈 봄 이라고 적혔겠죠 참고적으로 놈은 남성을 하대시 쓰는 단어이고 여사는 상대를 올려부를때 쓰는 말입니다. 

글을 잘 못쓰는편이라 좀 두서가 없긴하지만 이 글을 보고도 김여사가 여혐이다 라고 주장하고픈 분들에게는 해드릴 말은 이거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