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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809478
    작성자 : 리틀귤맘
    추천 : 0
    조회수 : 331
    IP : 211.114.***.20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4/15 16:06:53
    http://todayhumor.com/?freeboard_809478 모바일
    4월 15일 꿈 노트
    <div><br></div> <div>일단 첫번째 꿈은 나는 남친이 있는데 그 개콘에 꺼이꺼이꺼이~ 하는 남자랑 데이트하는 중이었음</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9080305a7ocu4AJrAgqIdr71PPmB.jpg" alt="201211121343461116_3.jpg" style="border:none;width:160px;height:214px;">  그래 바로 이사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막 이 사람은 엄청 설레하고 막 나를 좋아해가지구 ㅠ ㅠ 어쩔 줄 모르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나는 그, 꿈 특유의 몽롱~하고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내가 나랑 데이트를 하는군 0.0 이런 상태였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그 때 그 남자의 집 근처까지 가게 되었고 우리는 이제 빠이빠이 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고개를 좀 돌려보니까 ㅠㅠ 저어기 멀리 내 남친이 보이는 것 같았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빠 보자마자 바로 정신차리고 아, 미친 내가 뭐하고 있는거야 딴 남정내하고 ;;;;; 심지어 내 남친이랑 비슷하게 생겼잖아 ㅋㅋㅋㅋㅋㅋ;;;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저기 말이야, 우리 어쩌다보니까 사귀는 것 처럼 되어버렸는데, 나는 좀 실수였던 것 같아. 미안.. 헤어지자 진짜 미안 ㅠ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러고 거의 도망치듯이 그 자리를 빠져나왔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멀리서 본 사람이 내 남치니가 맞았을까? 모르겠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바로 두 번째 꿈으로 넘어가게 됨 </div> <div style="text-align:left;">꿈은 내 무의식이 나한테 말 거는 거라고 하던데, 가끔 엄청 충격적인 걸 보여주면 내가 놀라서 깨 버리니까 </div> <div style="text-align:left;">깨지 않는 수준으로 적절하게 악몽을 꾸게 한다고 함. 여튼.. </div> <div style="text-align:left;">내가 원피스에 가디건을 입고 있었는데 내가 이별을 고하자 웬 여자가 내 옷을 벗겨서 가져가버림 ㅠㅠ </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그 여자가 벗긴건지... 아님 내가 벗어놓은 건지... 명확하지가 않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쨌든 나는 슬립같은 얇은 옷만 입은 상태로 내 옷들고 길 건너로 도망가는 여자를 붙잡으러 뛰어가고 있었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길을 건너고.. 그 여자를 잡았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여자는 계속 "개당 500원인데 사야지. 3개 사도 500원인데 사야지. 500원이면 내거야 내거지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런식으로 중얼중얼 거리고 있었음. 너무 소름끼치는 얼굴에 빼빼마른 여자였는데 ㅠ 왜이렇게 힘이센거야 ㅠㅠ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그 여자랑 옥신각신 내가 내 옷 찾아가겠다는데 이 미친여자가 내 옷을 안 줌 ㅠㅠㅠㅠㅠㅠㅠ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다가 그 여자한테 가디건 말고 다른 건 뺏어서 입었는데, 내 가디건 들고 아주 허름한 집으로 쏙 들어가버렸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문도 안 잠궈 ㅋ 그래서 어쭈?  이 미친여자가 장난하나 하면서 씩씩대며 들어감</div> <div style="text-align:left;">안으로 들어가서 여자를 찾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띠로리 </div> <div style="text-align:left;">소리가 들림. 그 여자가 문을 잠궈버린 것...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음? 이게 무슨 ... 소름끼치는 상황이지 ㅎㅎㅎㅎ </div> <div style="text-align:left;">하고 무서워서 일단 문을 다시 띠로리 열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부엌쪽을 봤는데 ㅠㅠㅠㅠ 잘린 머리통이 있었음... 남자였는데 몸이랑 머리가 분리되어서는 .. 완전 피범벅....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너무 놀랐는데 갑자기 내가 꺄아악 이 아니라 으아아악 소리르 ㄹ지르고 있음을 발견.. </div> <div style="text-align:left;">내가 장혁으로 변해있었음 ㅎ 소방관 옷을 입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때부터는 내가 장혁시점으로 움직이기도 했다가 영화보는 것처럼 장외에서 바라보기도 했다가 왔다갔다함.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무래도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라서 깰까봐 그런 것 같음) </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이 미친 여자가 히히히ㅣ히히히 이렇게 웃으면서 싱크대에서 칼을 막 씻고 있었음 ... 지문을 지우더니 도망가려고 함.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아.. 나한테 지금 덮어씌우려고 이렇게 미친짓을 했구나 싶어서 그 여자가 도망가는 걸 머리채를 잡아서 </div> <div style="text-align:left;">벽에다가 연신 찧음 쿵쿵쿵쿵 막 찧고 보니 내 손톱도 다 부셔져있었음 (이때는 1인칭에다가 손은 여자손)</div>여자 얼굴은 피범벅에 완전 곤죽이 되어서는 막 녹아내리는 것처럼 되어버렸음 </div> <div>아... 망했다... 내가 지금 사람을 죽인거야 !? 2? </div> <div>대략 멘붕... 망연자실해하고 있는데 그 여자가 얼굴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지경인데도 </div> <div>히히기히기기 이렇게 웃으면서 도망가려고 함. </div> <div>그래서 그냥 놔줬는데 싱크대에서 무슨 락커를 꺼내더니 자기 몸에 막 뿌림 </div> <div>그 여자가 점점 투명해짐... 그래서 와.. 뭔지는 모르겠지만 놓쳤다간 똥망이다 싶어서 그 여자 머리채를 다시 잡으려고 </div> <div>허공을 막 허우적 거림.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그 여자는 나를 죽이려고 하지 않았음.. 내가 죽는 게 발전의 의미라던데ㅠㅠ난 발전이 없음?)</div> <div>근데 그 여자가 투명해져서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는거임 ㅠㅠ </div> <div>그래서 싱크대 위에 있는 분무기로 칙칙 허공에 뿌려서 윤곽이 보이면 잡으려고 했음 </div> <div>근데 그 공간이 매우매우 허름한 판자집같은 것이었는데 그 여자 발만 터벅터벅 걷고 있는 것이 아닌가?!</div> <div>아 이 미친여자가 발은 못뿌렸나봐.. 하고 그 여자의 발목을 움켜쥐고 넘어뜨린다음 </div> <div>그 다음.. 아마도 죽인 것 같음 </div> <div>그 다음 장면은 쭉3인칭으로 보이고 나(장혁)은 집에 불을 지르고 있었음 </div> <div>본인이 소방관이므로 불을 지르고 소방서로 돌아옴 </div> <div>장혁은 자기 대원들에게 어느어느 곳에 불이나서 어떤 남자가 죽은 것 같더라 이런 얘기를 듣고 있었음 </div> <div>그러자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는듯 딴청을 피우며 아 그래 ? 허허 거참.. 내가 그 집 아저씨한테 받을 돈이 있었는데 .. 이런이런</div> <div>이런식의 말을 하고 꿈에서 깨어남 </div> <div>깨어난 줄 알았는데 극장ㅋ 3인칭 시점일 때 극장으로 표현되었음. </div> <div>그래서 일어나면서 옆 사람한테 막~ 내 얘기를 늘어놓음 </div> <div>저 여자가 먼저 내 옷을 가져갔다. 내 가디건을 훔쳐가서 내가 막 뒤쫒았다. </div> <div>횡설수설 하다가 잠에서 깸. </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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