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이고 머고 다 치우고 외교적으로 봤을때.. 
 다른데 다 거부하는 미국산 쇠고기를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우리가 얻은게 뭐죠??
 광우병의 위험성이나 그런거 당연히 따져야 하는거지만 
 외교 실리에 있어서는 대체 우리가 이득보는 부분이 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우리가 유리한 입장에서 하는 외교인데 
 이번에 쇠고기를 개방한거에 따라서 우리도 뭔가 받은건 전혀없는건가요?
 FTA승인 되면 좋은거다 이런거 말구요.  
 미국은 확실하게 쇠고기 수입개방을 해버렸는데.. 
 FTA승인이 유리하게 될 것이다... 하는건 아무리 봐도 백배 손해인거 같군요. 
 미국은 1달 안에 바로 혜택을 보는데 
 우리는 언제일지 모르는 혜택을 기다린다? 
 광우병을 떼어놓고 생각해봐도 손해 같은데... 
 제가 무지한걸까요?  이명박이 미국에 안갔으면 이런거 들어주지 않아도 됐을텐데... 
 한가지 더... 미국에 유리하게 협상이 이루어지는데 우리 대통령이 가서 그걸 들어주나요?
 보통은 아쉬운 쪽이 와서 사정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모르겠어요...  아니면 진짜 정치적인 목적이라도 이득이 얼마나 있는건지... 
 차라리 음성적인 이득이라도 있으면 이렇게 분하지도 않을꺼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