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추천게시판에 쓸 지 자유게시판에 쓸 지 고민하다가 자게에 올립니다.</P> <P>이하부터 23년간 남친이 없었으므로 음슴 체.</P> <P> </P> <P> </P> <P> </P> <P>하란 공부는 안하고 베오베 눈팅 중이었음.</P> <P> </P> <P>"너에게 고백하고 싶다" 라는 오유 글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콜로세움이 열렸길래</P> <P>뭔놈의 콜로세움이 365일 개장이냐고 생각하며 댓글들을 살펴 봄.</P> <P> </P> <P>(글이 길어 캡쳐편집이 어렵기에 따로 올리진 않겠으나, </P> <P>3줄요약하자면 </P> <P> </P> <P>1.12년간 짝사랑하던 여자가 있었는데</P> <P>2.아직도 좋아하고 있지만 결혼하게 되므로 이젠 맘 접겠다</P> <P>3.글쓴이가 나라고 알아채길 바라진 않지만, 너의 갤럭시 노트 오유탭에 내 마음이 떴으면 좋겠다.. </P> <P> </P> <P>->그리고 늘 그렇듯 리플 란에는 "안타깝네, 힘내라 병신아" VS "남편 입장은 뭐가 되냐 병신아" 등의 콜로세움 개장)</P> <P> </P> <P> </P> <P>그 중에 서정적인 시가 있었는데 그게 기억에 남아서</P> <P>블로그에 주소를 적어 두었었음.</P> <P>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752fe38cfe450b42fcacc3055d732296.JPG"></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P> <P>오늘 블로그 정리하다가 그 시가 다시 보고 싶어서 링크 클릭함.</P> <P>생각해보니 이런 사람이라면 시 몇 개 더 적어두었을 것 같아서 글쓴이의 댓글을 살펴보기로 함.</P> <P>보다가 어 이거 왠지 괜찮네 싶은 시가 있었음.</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8cfcb6f9723e065eb9b66f2f59036926.JPG"></P> <P style="TEXT-ALIGN: center"> </P> <P></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P> <P>얼핏 보기엔 글쓴이가 벌 기르는 사진 올려둔 줄 알았음. </P> <P>근데 다시 읽어보니 분위기가 묘하길래 원본 글로 들어가 봄.</P> <P> </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e46b953b0c790c69aa37352deb3144f4.JPG"></P> <P style="TEXT-ALIGN: center"></P> <P> </P> <P> </P> <P><SPAN style="FONT-SIZE: 24pt">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SPAN></P> <P> </P> <P> </P> <P> </P> <P>오라비는 천성이 양봉장이였던가 ㅋㅋㅋㅋㅋ</P> <P> </P> <P> </P> <P>다시 시를 읽으면서 옛날 여동생 노트북 빌려쓰다가 </P> <P>그 안에서 방대한 양의 19금 회지를 발견한 기억이 생생히 떠올랐음 ㅋㅋ</P> <P>좋은 시 잘 읽었슴다ㅋㅋ </P> <P> </P> <P> </P> <P> </P> <P> </P> <P> </P> <P>본문 글 3줄 요약</P> <P> </P> <P>1. 보물의피님 여동생이 보물의피님 USB를 사용했다가 야동 폴더 발견</P> <P>2. 여동생도 멘붕하고! 보물의피님도 멘붕하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P> <P>3. 날라가붕게님이 이를 시로 씀.</P> <P> </P> <P> </P> <P> </P> <P> </P> <P> </P> <P>원글 포탈은 여기: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9220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92203</A></P>
괜찮아요, 여동생은 컴퓨터 어딘가에 숫벌만 가득한 양봉을 기르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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