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진단을 받을 때는 세 군데 이상의 치과를 방문해 반드시 검진만 하러 왔다고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한다.</div> <div><br></div> <div>2 충치가 있는 치아의 위치, 치료 방법 등을 알려달라고 하거나 수첩에 메모한다.</div> <div><br></div> <div>3 ②의 과정에서 각각의 병원마다 충치 개수나 치료 방법이 다르다면 다시 검진한다. 대학 병원이나 믿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만한 지인의 소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양심적이라고 평가받는 치과에서 검진받고 비교해 진료를 결정</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다.</span></div> <div><br></div> <div>4 치료비가 많이 나왔다면 치아에 맞는 보험치료를 알아보거나, 치료가 급한 치아부터 치료를 요구한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치과의사에게 여러 부분으로 나눠 시기를 달리한 치료 계획을 부탁하면 진료비 부담을 덜고 과잉 진료의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피해를 줄일 수 있다.</span></div> <div><br></div> <div>5 치과 선택시 단순히 환자가 많은 병원이라거나 진료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환자<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 많다는 것은 과잉 진료를 통해 환자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진료비가 저렴한 것은 미끼 상품</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 수도 있다. 환자를 유인해 박리다매 혹은 위임 진료(치료를 간호사나 기공사가 하는)하는 치과일 수 있</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으니 그런 치과에 갔다면 검진은 받되 치료 시작은 다른 치과와 비교 후 신중히 결정한다.</span></div> <div><br></div> <div>6 치과의사가 다 똑같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무한 경쟁 속에서 환자를 영리 목적으로만 생각하는 이들<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도 분명 있다. 치과에 갔는데 마치 물건을 파는 백화점이나 시장에 온 느낌이 든다면 과감히 그 치과를 나</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는 편이 나을 것이다.</span></div> <div><br></div> <div>7 좋은 치과는 치과 실장이나 코디네이터가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며, 당일에 선납하면 할인해<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준다는 등의 핑계로 당일 치료를 강권하지 않는다.</span></div> <div><br></div> <div>8 2, 3년에 1회는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는데도 갑자기 6개 이상의 충치가 있다고 한다면 과잉 진료인<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 의심해봐야 한다.</span></div> <div><br></div> <div>9 방사선 사진 촬영 후 기존의 모든 수복물(크라운, 인레이 등) 밑에 충치가 있다고 단정 짓는 병원은 위<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험하다. 사실 크라운 등은 뜯어봐야 정확한 충치 유무를 알 수 있다.</span></div> <div><br></div> <div>10 임플란트, 교정 등이 저렴하다는 광고를 보고 환자가 찾아가면 검사해보니 충치가 많다고 진단, 과잉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진료를 해 비싼 진료비가 나오도록 유인하는 병원은 주의한다.</span></div> <div><br></div> <div>11 치아가 시려서 치과에 갔다가 충치가 많다고 해서 과잉 진료를 당하는 환자가 많다. 치아가 시리거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프다고 해서 모두 충치인 것은 아니다. 심한 양치질 때문에 치아 뿌리가 파였거나, 산도가 낮은 귤과 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렌지류, 콜라, 이온음료 혹은 뜨거운 음식 섭취시에도 시릴 수 있다. 잇몸 관리 부족, 스트레스 등 치아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양한 이유로 아플 수 있다. 시리면 무조건 치아가 썩었을 것이라는 오해만 버려도 과잉 진료를 피하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데 큰 도움이 된다.</span></div> <div><br></div> <div>12 환자가 많은 치과, 중심 상권의 대형 치과, 지인의 소개로 간 치과는 믿을 만하며, 과잉 진료하지 않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것이라고 무조건 믿지 말라. 위의 사항들을 적용해보고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