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있는 몇몇 글들을 보면..
20대 투표율이 60%가 넘었는데.. 
나머지 40%를 향한 비난과..
약 30%의 나경원을 지지한 20대를 비난하는 행위 솔직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정치색이라는건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겁니다.
물론 박원순후보가 속한 범야권 진보세력이 20대와 성향이 비슷한건 사실이지만 전부를 대변하진 못합니다.
20대가 취업이 힘들고 경쟁이 심화되어 힘든 20대가 있는반면..
원래 부잣집으로 태어나서 남부럽지 않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있는 20대가 있습니다.
모든 20대가 힘들지 않습니다.
혹시 케이블TV방송중 러브스위치 라는프로그램을 아십니까?
솔직히 저는 그 프로그램을 보면 자기 사업하고 연봉이 억대 연봉으로 나오는 20대 남자CEO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대부분 원래 집에서 있던 자본력으로 쉽게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제 자격지심일껍니다.
어찌됬건 세상엔 20대지만 젊은 부자들도 많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선 부자를 대변하는 한나라당이 더 마음에 들지 모릅니다.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건 다수가 행복해질수 있는 사람을 뽑는게 아닙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을 뽑는겁니다.
부자를 대변하는 한나라당을 뽑는다고 그들이 잘못하는건 없다는 겁니다.
가카께서 나라를 말아먹고 서민경제를 파탄시켰다지만..
그 반등으로 돈을 버는 세력은 분명있고 그 중에선 20대도 있는겁니다.
혹은 그 돈을 버는 세력의 자녀가 20대일 수도있고요..

어찌됬건 정치의 선악은 매우 상대적인겁니다.
누구에겐 악으로 작용하지만 어떤이에겐 선으로 작용하는겁니다.

박원순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