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번은 측은하게 느껴졌다.
워낙 거짓말을 뻔뻔스레 해대는 통에 당했다 했다.
그런데 5년 뒤 또 당했단다.
이번엔 누가봐도 멍청한 사기꾼인데 멍청한 모습을 보고는
지난번 그놈같지는 않아 보여서 그랬다 했다.
답답하지만 이해 하고자 했고, 소주 한잔 사주고왔다.
이후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일이 잘 풀려 나가나 했다.
그동안 고생이 이때를 위한건가 해서 마음이 놓였다.
그런데 또 사기꾼이 나타난 것 같아 걱정이 된다.
하는 말마다 거짓말이라는 증거가 나오고 있어서
사기꾼 같으니 잘 생각해 보라는데도 막무가내다.
그런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겠는가?
혹여 그런 친구가 나 자신은 아닌가?
ps.하여간 거짓말만 하는 자는 질리도록 지겹다. 아무리 잘나 보여도 그런 자는 절대 우리편이 될 수 없다. 사실 잘나 보이는 모습 자체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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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5/20 13:08:54 211.36.***.206 좋은꿈을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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