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무것도 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음

나님은 몇년전 미국에서 공부하던적이 있었음

입학하고 1년댕기다 군대때문에 한국에 와서 현재는 제대예비역임

뭐 사설은 뒤로하고

월마트 있잖슴? 한국은 있을랑가 모르겠는데 내가 살던 지역 월마트에는 셀프계산대라는게 있음

그냥 자기가 바코드 찍고 카드나 캐시로 계산하는 거임

물논 캐셔가 있어서 거기를 이용할수도 있음 근데 셀프체크보다 느린건 함정

함정에 안빠지려고 셀프계산대를 이용하는 1인임

근데 어느날 셀프계산데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백형이 내앞에서 계산하고 있는거임

근데 굼벵이 수준으로 느릿느릿 슬로우 모션으로 돌리듯이 천천히 하는거임

그날따라 바빠 죽겠는데 굼벵이 처럼함

그래서 습관처럼 한국말로(어차피 못알아들으니까 한국말로 불평같은거 많이함) 뭐라고 막함 아직도 내가 한말이 잊혀지지가 않음

"아 시발놈 존나 느려터졌네 존나 찌질이같이 생긴새끼가"
이렇게 한국말로 말함 물논 앞에있는 사람은 순수 백형이라 했음

근데 이 형이 움찔 하더니 갑자기 서두르는거임!!!

그래서 나는 아 액센트로도 대충은 알아들을만 한가보다 이렇게 생각함

뭐 기다렸는데 그 백형이 봉투에 물건들 넣고서 뒤돌아 보면서 째려봄

그리고






"느이려서 죄송함미드아"

!!!!!!!! 이러는거임!!!!!!!!!!!!!!!!
쪼금어눌한 말투로 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총맞을까봐 그자리에 십분동안 정지됨 ㅋㅋㅋ사고도정지 몸도 정지 ㅋㅋ

그리고 그백형이 "아패로눈 그료묜안댐미다" 이렇게 정중하게 말하고 썩은 표정으로 가는겈ㅋㅋㅋㅋㅋ

나 그 백형이 총 들고 올까봐 월마트에서 그형 차타고 떠나는거 보고 바로 집으로 텨옴

결논1 : 외국나가서 한국말로 욕하면 안댐
결논2 : 외국에 한국말 하는사람 하나씩 껴있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