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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2살되는 총각인데
삼수하고 이제야 대학 붙은 사람이에요~
그동안 베오베에 자랑할꺼 없고 있어봤자 그냥 눈팅하는 정도인데,
그냥 잘난척하는거에요ㅋㅋ
술마시니까 없던 자신감생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대학 면접 붙은거는요
자신감인것같아요..........
제가 무지 어리숙해서 아무곳이나 막 웃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엄청 사랑받기도 하고 엄청 상처받는데
이번 면접때는 전자였던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제까지 생각했던 면접은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그냥 착한사람을 좋아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죠? 요즘 나쁜 남자 실력좋은 사람만 찾는데 착한남자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학은 그렇더라고요..
얼마 안 산 찌질인데.. 교수님들은 순수한 배움을 바라는것 같아요ㅋㅋ
제가 생각하는 연애도 그렇게 생각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어린 제가 깨우친건.................... 착하게 살자요..............................................
제가 전에 우유배달하시는 분이 골목에서 미끄러져서 넘어진걸 도와준게 있거든요?
근데 어디선가 이경규의 몰래카메라같은 곳에서 몰래 날보고 '착하다'라고 할줄 알고 편의점에서 생수사서 드리고 한거에요....
근데 정말 착해요?
저는 이 넘어진 아저씨 도와준건데 제가 착한거에요?
지금 너무 죄책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모르겠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술마시고 글썼는데
느니ㅏ 자로노모 겠다..ㅠ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이러는 아저씨 거짓말인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나 잘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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