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따위 의상을 입기위한 준비일 뿐이죠 ㅋㅋ
최근 4인 던전에서만 의상드랍으로 바뀐후 해당던전의 의상은
'아 이사람은 할줄 아는 사람이다'는 믿음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귀문의 의 경우에 말이죠 ㅋㅋ 통합던전으로 귀문4인 시 귀문의 입고 있으면 그래도 든든 합니다.
블소는 참 예쁜옷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아요.
저는 의상수집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면 그냥 템도 자연스레 맞춰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흔한의상까지 남겨보려니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저같은 의상하드유저가 아닌 하루 의상라이트 유저는 갖기 힘든 그런 의상들로 스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백야
저같이 6개월동안 옷을 먹어 보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게임을 즐기겠다(X) 모든 옷을 모아보겠다(O)
혼천교 상급 신도복
저는 이것도 갖고 싶고 무림맹 상급 신도복도 갖고 싶어서 두 세력 모두 의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깔끔한 면에서는 무림이 나으나 추운 겨울의 백청이나 허리춤에 달려있는 악세사리를 보면 혼천이 확실히 예쁜것 같네요
지금은 혼천교라 무림옷을 못입어요 ㅠ_ㅠ
귀문의
지옥같은 귀문관의 악몽 4인에서 드랍되는 옷입니다.
여기에 설인모자까지 쓰면 일명 '백청산맥 완숙 코스프레'가 되요 ㅋ
참 예쁜 옷이나 금방 질리는 감이 있어서 아쉽네요.
홍문 수련복
저는 개인적으로 마도 수련복이 더 예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에 마도의 길로 걸었어요. 그 지긋지긋한 에픽퀘인 "끝없는 마도의 길 걷기"를 열심히 했어요.
근데 홍문으로 다시 넘어온 이유가
마도 옷 입고 다니면 홍문깡패들이 자꾸 때려요 ㅠ_ㅠ 툭툭치면 경공이 끈겨요..
사부님이 그러라고 가르치진 않았을텐데..ㅋㅋㅋ
그래서 홍문으로 옮겼는데 참 귀찮았던데 그 시기에는 마도로 가면 4대 던전 클리어 퀘스트인
'유란의 서신'이 있어서 깼는데 홍문오니 '현담대사의 서신'이라고 똑같은걸 또 시키더라구요 ㅠㅠ
겨울 밤
참 갖고 싶었는데 마침 6개월 호갱이라고 주더라구요 ㅋ 물론 몇번 입어보진 않았습니다.
왠지 공짜로 주니까 별로인거같은 느낌? 이었어요.
신발의 꽃은 참 예뻐요.
귀빈
저는 집유저라 귀빈을 얻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이벤트에 응모해서 당첨되었어요.
최근 가장 많이 입고 다니는 옷입니다. 소매가 반짝반짝 빛난다던가 하는것도 좋고
결정적으로 까무잡잡한 태닝캐릭한테 잘 어울리네요. 정글소녀의 느낌이 나요.
효성의 시크릿 의상
효성의 망언으로 가격이 폭락한 김에 하나 사뒀었습니다. 굉장히 헐값에 샀지만
왠지 욕먹을거 같아서 한번도 입고 돌아다녀본적은 없는 의상이에요 ㅠㅠ
로제타
린족 전용의상이었던 로제타가 전종족 착용가능으로 바뀌었어요.
그 당시에 정말 갖고 싶었지만 저는 정말 거지인 상태였어요 ㅠ_ㅠ
그 당시에 멍청하게도 8단계무기를 만들었는데 이 의상 나오고 돈이 없는걸 알고는 땅을 치고 후회했답니다.
그렇게 슬퍼하는 저에게 친구가 선물해주었어요. 블소 하면서 처음으로 선물받아본 의상이어서 더 정이 가네요 ㅋ
화이트 엔젤 & 블랙 엔젤
블랙 엔젤은 할인쿠폰으로 샀는데 사고나니 별로인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거금을 주고 화이트 엔젤을 샀는데 둘다 똥망인거같아서 그냥 창고에 썩고있어요.
캐쉬템만 아니면 벌써 갈아서 옷감으로 상자 만들어서 깠을거같네요 ㅋㅋㅋㅋㅋ
붉은 비밀
설야를 향한 야망의 첫번째 똥
그냥 갖고는 있는데 썩 내키진 않아요. 안그래도 하뚱인 자캐가 다뚱에서 하체비만이 되는 순간이네요 ㅋ
끈이 있는 부분의 살이 들어가 있다던가 하는 디테일은 참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달빛
설야를 향한 야망의 똥2
나쁘진 않은데 과거 의상에서 색만 변한거라 정은 좀 안가요.
마치 하이브리드 상복인듯한 느낌이에요.
결국 설야를 못먹고 줄어가는 금을보며 아쉬운 마음에 달빛으로 만족하고 멈추었습니다.
흑호
이 옷 가지고 싶어서 1번째 호갱패키지를 샀어요.
근데 참 잘 샀다는 생각이 이거 덕분에 지금 백야가 2개에요 ㅋ
흑호는 참 멋져요. 오래 입고 다녔던거 같아요. 지금 꺼내 입어도 만족스러운 옷이에요.
승부사
손리신 눈잭스인 제가? 잉? 아닙니다 손잭스 눈리신인 제가 이 의상 하나로 비무를 했어요.
참 만족 스럽습니다. 오래 입고 다녔어요. 지금 입고 다녀도 이사람은 그래도 사람좀 패 봤구나 하는 느낌.
승리의 복면은 다이아몬드 이상이라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절대 권사라서 포기한거 아니에요 ㅋ
야생마
저는 야생마에 별 욕심이 없었어요. 오히려 골목대장이 갖고 싶었는데 야생마가 떡하니 나왔네요.
참 예뻐요. 왕초 똘마니 27 정도 된 느낌입니다.
야생마 잘 안나오시는 분들 팁을 드리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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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알랴줌 ㅋ
요곤 쥬아니님께서 만들어주신 프사 ㅋ
참 예뻐요 고맙습니다(__)
쾌도난마&천하무적에 이렇게 생긴놈을 보시면 인사나해요
그래고 블소에 무수히 숨어 계시는 은둔 옷덕후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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