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올해 10월 16일날 전역을 하고... 다음 학년에 복학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 뭐랄까 군대에 있는 2년 동안 머리를 안쓰고 공부에 '공'자도 머릿속에 넣어본 적이 없어서</div> <div> </div> <div>혹시나 복학했을 때 지금 재학중인 학생들이나 제가 학교 진도에 따라갈 수 있을 지 걱정이 됩니다.</div> <div><br />그래서 다시 휴학 1년 연장을 하면서 밀린 공부나 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햇는데...<br /><br />어째 주변에서의 반응이 차라리 복학하고 한 학기 다녀보고 결정 하는게 낫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더군요.</div> <div> </div> <div>복학 해서 정확히 목표가 없거나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복학할 즈음에 후회하는게 대부분이라며...</div> <div> </div> <div><br />제 생각에는 지금 복학 해봤자 수업을 이해를 못하니 진도도 못 따라가고 시험치면 성적이 초하위권일거 같은데...<br /></div> <div>그냥 복학해서 1학기 다니면서 부족한걸 느끼는게 훨씬 낫다더군요 </div> <div><br />그래야 더 절실히 느낀다고....(휴학하면 오히려 공부 안 할거라고 하고...)<br /></div> <div>그리고 휴학과 복학 사이에 최대한 공백이 적은게 좋다고도 하구요<br /></div> <div> </div> <div>누구나 그렇 듯히 하기 나름이라하고, 자기가 하는 것에 따라 결과가 따라온다고들 하지만은...</div> <div> </div> <div>걱정이 되네요</div> <div> </div> <div>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한 것도 아니고... 많이 실패하고 많은 경험을 해야 나중에 크게 보며 넓게 볼 수 있다고들 하는데</div> <div> </div> <div>지금 저에겐 그런 여유가 없어서요..</div> <div> </div> <div>혹시나 휴학하셨던 분들이나 휴학과 복학의 기로에서 고민했었던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br /></div> <div> </div> <div><br />확실히 나이 생각하자면 그냥 빨리 복학하는게 나을 거 같기도하고...</div> <div> </div> <div><br />또 위에 적었듯이 지금 너무 부족한 상태 같은데 학교를 다니면서 따라잡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br /><br /><br /><br />어느게 옳은 선택일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조언 좀 해주시길...</div> <div> </div> <div>(휴학을 한다면 영어를 잡고싶네요.. 학교 다니면서 영어... 아예 밑바닥인데 중상급으로 학교 다니면서 가능할까요? 학교 공부를 겸하면서요..</div> <div> </div> <div>자연계열이며 거의 공과계열이라 보시면 돼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