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본군사훈련은 반드시 시키던가(전쟁나면 그분들도 뭐할지 정돈 알아야지...)

아니면 공익 등으로 근무토록 하던가 그런것도 정말 좋을거라 생각함

혹은 가끔 생각나는게

그냥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물품에 세금을 더 붙이는거임

예를 들면 생X대라던가 하여간 남자는 사용하지 않고 여성만 사용하는 물건에.

가격이 너무 올라간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지금 산 돈이 자기가 본래 해야할 국방의 의무를

대신하는 비용 정도라고 생각하면 어떤가 싶음.

위에 예를 든 생X대 같은 경우는 폐경기가 올때까지 오랜 세월 사용하니까 불만불평이 많이 쌓일수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제일 뿐이고

1. 기본적인 군사훈련(4주) 혹은 전시 상태에서가 왔을시의 기본적 훈련(4주 아래, 간호 등 목적)

2. 이후 공익으로 근무or공익근무기간 동안 매달 일정량의 국방세 납입

3. 1,2번이 힘들면 여성만 사용하는 특정 물건에 세금을 붙임

어때요? 별론가?

난 군생활 동안도 그렇고 아무리 느껴도

여자가 군대 간다는 사실이 참 애매함.

싫은 이유가 뭐냐면 내 여동생 누나뻘 등이 군대에 가서 썩는건 싫음.

효율적인 면도 효율적인 면이고 하여간 그건 좀 아닌거 같음. 그런 그지같은 곳에 여자들을 보낸다는 발상 자체가 좀....

좋다고 하면 그거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평등에다가 전시 혹은 그에 준하는 사태가 생길 경우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단 몇주동안이라도 훈련 혹은 교육을 받아보는게 더 좋은게 당연하고

동일 나이대의 남자들이 군대에서 썩는 동안 군대에 못가는 이유가 '체력'이라던가 성별적인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여성주장이 있으니

훈련 등 없이 '교육' '근무'를 중심으로 하는 공익에 가는게 좋다고 생각함.

하지만 여성중에서도 면제는 있겠죠? 이런 경우는 그냥 진짜로 면제시키고

자기 공익 가기 싫다는 사람에 한해선 소집해제전까지 국방세를 납입하는거임. 공익 월급 정도?

1번도 싫다 2번도 싫다 이러면 뭐 할말 없음 내가 사실 독재자였고 이나라가 독재국가였다면 1, 2, 3번 다 했을거임.

하지만 우리나라는 좋은나라니까!

다소 극단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나쁘진 않다고 봄....

영화 '스타쉽트루퍼스'를 보면 설정상 군복무를 해야 시민이 됨.

군에서 몇년간 복무를 하지 않은 자는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고,

남들이 누구나 하는 몇몇 의무를 하지 않는 대신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이 생김.

(시민이 되지 않으면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극단적 예도 영화에 나옴. 그래서 남녀가 함께 군대에 있음.

작품보면 알겠지만 투표권을 얻어 시민이 되기 위해 군복무하는 사람도 나옴)

어렷을땐 스타쉽트루퍼스 보고 참 사상이 극단적이네 이런 생각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나름대로 장단점도 있고 일리도 있는 이야기인거 같음.

작품에도 나오지만 고생해서 얻은 투표권이기에 그만큼 힘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 그 중요함을 깨닫는데

현재의 우리는 성인이 되면 그냥 투표권이 나오니 그만큼 소중한줄 모름.

부대에서도 꼬박꼬박 다 투표했고 이번에 비올때도 가서 다 투표했지만

주변을 보면 투표하지 않는 사람이 태반...하지 않는 비율도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음....

여하간 제 생각은 이러한데 밀게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