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울팀 시바(셀렉) 이글 루이스 클레어 미아

적팀 시바 휴톤 카를 카인 루이스

(일반전입니다)

이렇게 붙었거든요.

근데 초반에 적팀 카를이 22립쪽으로 와서 울팀 클레어 립 먹었고

클레어가 빡쳐서 그거 쫓아가다가 죽었거든요.

그리고 조금 뒤에 울팀 시바가 다시 클레어 쫓아가다가 따로 죽고

나머지 셋이서 클레어 립 지키려고 하는데 이글이 혼자서 적들 사이에 뛰어들더니 화려하게 산화하더라고요.

여튼 그렇게 따로따로 죽고 나서 그 다음 한타는 우리가 이겼는데

이후에 자꾸 한타때마다 5:4나 5:3이 되서 밀리더라고요.

셀렉시바랑 이글이 혼자 다니다가 계속 죽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이랑 손발이 맞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저 멀찍이서 계속 죽거나

어찌 도와주고 싶어도 적 휴톤이나 카를이 우리 원딜캐 죽이러 와서 묶인 상황.

그러드니 이글이 하는 말이 "아 왜 이리 백업이 안와"

그때 울팀 원딜들이 사실 몸을 조금 사리긴 했는데 울팀 근캐들이 너무 원딜이랑 손발 안맞추고 따로따로 놀고

물리고 죽고(이글 방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방밸) 백업 문제가 아니라 근캐가 너무 혼자 가서 죽는거 같더라고요.

이러길래 제가 팀이랑 같이 다니라고 적팀에 시바 카인 있는데 왜 자꾸 혼자 가냐고 맵보면서 같이 다니라니까

"아 백업이 안와서 내가 죽은건데 뭐 그렇다니 알겠음" 이렇게 답하길래 그냥저냥 넘어갔거든요.

근데 그 다음에 적팀이 트룹버프 먹고 울5기로 달려왔습니다(이때 양쪽다 123은 깨진 상황).

그때 시바 이글이 바깥에 나가있길래 제가 5기 찍으면서 들어오랬는데 시바는 적들 오는 방향으로 일부러 가서 궁캔당하고 죽고

이글은 적들 뒤에서 뭐 할 생각이었는지 거기로 달려가서 순삭당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헬프 찍고 왜 안도와주냐고 백업 안하냐고 난리.

제가 그래서 아니 왜 자꾸 혼자 나가냐고 그게 백업으로 되냐고 적들 트룹 버프인데 대체 거기 혼자 왜 가냐니까

아 루이스는 근캐면 근캐답게 다니지 왜 자꾸 원딜 근처에서 서성이냐고 니가 원캐냐고 욕하더라고요.

(전 시바 이글이 하도 따로 다니니까 나라도 팀원들이랑 같이 있어야겠다 싶어서 다닌건데 ㅡㅡ;;)

그러다가 딱 하나 터진게 이글이 또 혼자 다니다가 적 휴톤한테 물렸습니다.

제가 슬라타고 바로 달려가서 휴톤한테 샤드뻥 날리고 이글 구했거든요.

장소는 우리 기지 조금 앞 샛길이었는데 적들 버프 상태고 이글이 물린거라서

전 그냥 바로 뒤로 빠질랬는데 이글이 휴톤 따라가더니 궁쓰더라고요.

내가 그래서 아 이거 일단 도와줘야겠다 싶어서 갔더니 적 카를이 달려옵니다.

제가 샤드뻥 날렸는데 그걸 피하고 이글 잡기해서 궁캔시키더라고요.

저는 일단 살려야겠다 싶어서 도우려다가 카인 저격 맞고 누웠고 그 사이에 이글 사망

저는 그 뒤에 까를에게 망. 우리 도우러오던 클레어도 카인 저격에 사망.

이글이 아니 카를 그거 하나 못막냐면서 막 욕하길래

혼자 다니던거 죽을뻔한거 구해준거 지 욕심 내다가 다른사람까지 죽여놓고 뭔소리냐고

제발 혼자 다니지 말라고 했더니 내가 니보단 잘한다느니 루이스가 근캐인데 원캐처럼 굴고 있다면서

하도 헛소리하니까 저도 빡쳐서 살려준 은혜도 빠르고 까분다고 했거든요(제가 저거 말고도 한두번 이글 목숨 살려줬었음).

그랬더니 갑자기 HQ구석에 가더니 서있는겁니다 나머지 네명(정확히는 시바는 또 카인한테 따이고 세명)이서 적들 견제하는데...

한참 동안 서 있다가 갑자기 와서는 "야 너는 통랭에도 못드는 놈이 충고질이냐? 난 또 졸라 잘하는척 하길래 통랭 랭커라도 되는 줄 알았네"

이러면서 통랭 타령하는겁니다. 내가 혼자 다니지 말라고 말한게 잘하는척인가 싶어서 아니 여기서 통랭이 왜 나오냐고 했더니

니는 통랭에도 이름 없는 쓰레기아니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아 저사람 멈춘게 랭킹 검색하러 간거였구나 싶었음;

그래서 저는 사이퍼즈는 라이트유저고 공식랭커 그런거에 관심없다 그냥 일반전 몇판하고 끄는 사람이다.

님은 통랭 타령하는데 무슨 순위권 랭커라도 되느냐 난 그렇게 몇백몇천판씩하는 폐인이 아니다

그리고 혼자 다니지 말라고 한거랑 통랭이랑 무슨 상관이냐. 혼자 다니다가 백업 안온다고 계속 남탓하지 않았느냐.

남탓하지 말고 팀이랑 같이 다니면서 게임하자.

이랬더니 "통랭 들면 무슨 전부 폐인이냐? 나도 이번주에 두번째로 접속한거다 ㅄ아" 이러면서 계속 욕함.

아 그냥 무시하고 겜했는데 계속 어그로 끌더라고요 통랭에도 못드는게 어디서 깝치냐고 이러니저러니.

그러다가 결국 졌네요.

끝날때까지 끝까지 통랭타령....자긴 통랭드는데 넌 통랭도 못드는게 어디서 충고질이냐 이 말...

그 시점에서 울팀은 미아가 9킬 3500점,

제가 6킬 12어시 2900점, 

저랑 싸운 이글이 4킬 3어시 2300점.

클레어가 2400점.

셀렉 시바 3킬 1100점.

(적팀은 많은 사람은 6천점 적은 사람은 3천점)

여튼 그렇게 졌네요.

사퍼는 좀 라이트하게 하는 유저고 구통랭 시절엔 열심히 했던 사람인데 구통랭 시절엔 제가 군대에서 휴가 나오면 하고

군대 전역하고 나서 잠깐했었고 지금은 돈벌면서 공부한다고 바빠서 잘 못하고 그냥 재미삼아 하는 정도인데

저렇게 통랭 타령 들으니까 기분이 그렇네요 ㅡㅡ;;

제가 구통랭때는 열심히 했다니까 자긴 시즌1때 통랭 두자리 수에 들었던 고수니 뭐니하든데....

이후로도 계속 욕하길래 차단했더니 메일로도 욕날리네요 ㅡㅡ;;

제가 지금 통랭 개념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런데 지금 통랭 개념이 대충 어느 정도 개념인가요?

곧바로 실력하고 연관되는 개념인가요?

시즌1때는 1690전 889승 801패 34중단 평타 겨우 찍는 뉴비...

그땐 그냥 하는거다보니 별 신경 안썼는데... 

공식전을 거의 안하다보니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몰라서요...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