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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31173
    작성자 : 청운객
    추천 : 18
    조회수 : 877
    IP : 27.115.***.138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3/09/27 22:26:07
    http://todayhumor.com/?military_31173 모바일
    닉언죄) 우울증 고민글 올리시는 재활 님 꼭 봐주세요.
    <div> </div> <div>가장 최근 글 링크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ilitary_3116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military_31166</a></div> <div> </div> <div>윗글 포함해서 요 몇달간 꾸준히 고민글 써오신 재[김바보]활 님 보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얼마전 밀게에서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이후 보니 고민게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리셨고</div> <div>다른 사람들이 좋은 조언 많이 해줬는데 말미에 별로 와닿지 않는다며 죄송하다고 적으셨더군요.</div> <div> </div> <div><strong>오유 각종 게시판에는 암묵적 약속으로 제목에 닉언급을 하지 않는다는게 있습니다만</strong></div> <div><strong>님한테 만큼은 꼭 해야 할거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이 일에 별로 관련되고 싶지 않은 분은 뒤로를 눌러주세요.</strong></div> <div><strong>오유는 쪽지 기능이 없어서 개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이렇게 해야 하니 좀 번거롭네요.</strong></div> <div><strong>게다가 깁니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결론만 먼저 축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님 사연이 기구한건 알겠는데 그 인생은 님의 것입니다.</div> <div>지금 님은 그냥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해서 글을 올리는거 아닌가요?</div> <div>사람들이 진짜 대답을 해주길 바라는게 아니고 자신을 위로해주라고 나는 이렇게 불쌍한 놈이라고 </div> <div>도와줄 필요는 없다고 세상에 이런 놈이 있으니까 관심 가져달라고 지금 소리없는 아우성이 들리네요.</div> <div> </div> <div>처음 봤을땐 많이 안타깝고 댓글도 정성껏 달고 그랬는데 님이 최근에 밀게 올린 글까지 보고 나니 이젠 한숨이 나오네요.</div> <div>세상은 날로 먹으려고 합니까? 세상에 힘들고 고달픈 사람이 어디 님 하납니까?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님의 상황을 정리하자면,</div> <div> </div> <div> </div> <div><strong>1. 공군 갔었는데 훈련 도중 일신상 사정으로 귀가 조치(이때 우울증이 커짐).</strong></div> <div><strong>2. 집안사정이 불우한 편. 어머니도 정신건강이 불편하셔서 아버지 혼자서 집안을 책임짐.</strong></div> <div><strong>3. 7가지 잡병이 있음. </strong></div> <div><strong>4. 초등학생 때부터 있던 우울증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듬</strong></div> <div><strong>5. 군대가긴 가야할거 같아서 재검 기간이 안맞아서 신검 당시 3급 안주면 자살하겠다고 말해서 3급 얻음.</strong></div> <div><strong>6. 정작 군대 갈때가 다가오긴 하는데 운동도 거의 안하고 비만이고 뭐고 체력회복할 자신이 없음.</strong></div> <div><strong>7. 사람들이 공익가라고 하니 묵묵부답 방산가라고 하니 방산은 인맥 없으면 힘들다고 투정. </strong></div> <div><strong>8. 사람들이 운동은 하면 된다고 말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을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 안한다고 댓글.</strong></div> <div><strong>9. 군대 가기 싫어서 해외로 도피하고 싶음</strong></div> <div><strong>10. 군대 가기 싫어서 성전환하고 싶음. 물론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했음.</strong></div> <div><strong>11. 현재 오유 각종 게시판 활동하는 동시에 밀게, 고민게에 꾸준히 자기 사연을 풀고 있음.</strong></div> <div><strong>12. 근데 사람들이 아무리 대답해줘도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는 식으로 무시하고 비슷한 글 계속 올리고 있음.</strong></div> <div><strong>13. 그러면서 롤을 포함한 이겜 저겜하고 애니도 봄.</strong></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님글을 처음 본 이후부터 꾸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갈까 하고요.</div> <div>님이 지금까지 밀게에 올린 사연글이 보류까지 간거 포함해서 4개고, 고민게에 올린 사연글도 3개입니다.</div> <div>나머지 게시판에 올린 내용들은 더 말할 것도 없고요.</div> <div> </div> <div>사실 게임게나 애니게에 글 올리는 님을 보고 있자면 그런 고민을 지금 말할 자격이 있나 싶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까지 저나 한 두명을 제외하곤 댓글에서 대다수 분들이 좋게좋게 말씀해주셨더군요.</div> <div>우선 나가서 운동을 해봐라, 아니면 알바라도 찾아서 해봐라, 포기하지말고 나가서 부딪혀봐라</div> <div>너무 조바심내지 말고 지금은 쉬는 세월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생각해봐라</div> <div>여성호르몬 때문에 그런거일 수도 있고 그러면 생각을 그렇게 할 때도 있으니 여유를 가져봐라 등등. </div> <div>제 삼자인 내가 봐도 정말 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도와주려는 수많은 손길들이 있더군요.</div> <div>보면서 진짜 오유엔 좋은 분들이 많구나 새삼 생각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님은 거기에 대해서 계속 무슨 반응을 보이고 있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574" height="265" style="border: currentColor" alt="12312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80286844tfEJe8OkpElJGgnaNaJ8U844.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574" height="444" style="border: currentColor" alt="gsdg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80286845vLc1qTvaOUgFNT5XTJKV.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div> <div>그때 제가 뭐라고 했죠?</div> <div>사람들이 그렇게 조언해주는데 뭐떄문에 안된다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그럴거면 님의 다른 선택지대로 공익가라고 했죠.</div> <div>집도 가난하다면서 해외도피니 성전환 같은 헛소리하지 말고 공익으로라도 부딪혀보라고 했죠.</div> <div>님 글 보면 현역 가고는 싶은데 몸이 이렇다저렇다 마음이 이렇다저렇다.</div> <div>공익 가라고 하면 갔다오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라고 하시고....</div> <div>가긴 가야 한다는 위기감은 있는데 동시에 가긴 싫은거 같고...전형적인 입대전 남자들 마음이랑 비슷한데</div> <div>한번 갔다가 튕겨서 나온 후 다시 하는거라서 더 민감하신거 같네요.</div> <div>여하간 밀게 사람들 참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셨죠.</div> <div> </div> <div>근데 님은 그거 씹고 오늘 또 비슷한 내용의 글을 밀게에 올리네요. 엊그네는 고민게에도 비슷한 내용 올리셨는데.</div> <div>이번에는 우울증이라는 점을 더욱 강조하면서요.</div> <div>현역 가지마세요. 진짜 우울증이든 그냥 우울한 증세가 있는거든 현재 님 상황에서 현역가는건 자기도 죽고 남도 죽이는 일입니다.</div> <div>병원에 가세요. 제발 병원에 가셔서 치료받고 공익이든 뭐든 그쪽으로 가세요.</div> <div> </div> <div>그리고 우울증 걸린 사람이 롤을 합니까? </div> <div>진짜 제대로 우울증 걸린 사람은 그런 것들 손도 못댑니다. </div> <div>애니? 게임? 만화? 어휴 손도 못대요. 그런거 할 정신도 없을만큼 무기력하고 힘빠지거든요. </div> <div>병원에서 정식으로 우울증 진단을 준게 아니라면 님은 우울증이 아니라 그냥 일시적으로 우울한 증세가 있는데</div> <div>그걸 현재 인생에 비관하여 "나는 우울증 때문에 이렇다" "내가 이런건 우울증 때문이다"며 자기최면 거는겁니다. </div> <div>우울증 걸려서 진짜 숱한 고생해본 내가 보기에 님은 우울증이 아닙니다. </div> <div> </div> <div>나도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는 사람이고 부대에서 짬 안될때 하도 처맞고 욕먹다보니 정신 노이로제에 걸려서</div> <div>(의경 출신입니다. 전의경 분들 많이 공감하실듯) 진짜 우울증 수준으로 맛이 간 적이 있어서 어느정도 공감하는데</div> <div>님은 자연치료로 낫는 정도의 우울증이 아닙니다. 하긴 애초에 자연치료로 낫는건 별로 우울증도 아니죠.</div> <div>잠깐 우울해졌을 뿐인거고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더 우울해져서 꿍해 있을 뿐이지.</div> <div> </div> <div><strong>병원가세요. 다시 말합니다. 병원에 가세요. </strong></div> <div> </div> <div>집구석에 처박혀서 키보드 놀리면서 정말 진심으로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합니까? </div> <div>사람들이 진심으로 도와도 님은 그걸 받아들일 자세가 안됐습니다.</div> <div>어차피 글 올려놓고 사람들 댓글 달면 이러시겠죠? 아 뭐 때문에 안된다...저거 때문에 안된다....</div> <div>제가 장담컨대 님은 사실 그렇게 많이 아픈 사람은 아닐겁니다. 장담합니다.</div> <div>지금 키보드로 치고 있는 거처럼 그런 상황도 아닐겁니다.</div> <div>진실로 외롭고 힘들고 암울한 사람들은 그런 글을 님처럼 못씁니다. </div> <div>그 사람들의 글에는 절박한 절망이 가득 담겨있지만, 한번 쓰면 더 이상 못씁니다.</div> <div>지치거든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님처럼 그렇게 오유에 가입해서 꾸준히 글 쓸 형편도 상황도 못 됩니다.</div> <div> </div> <div>님은 지금 뭘 하는거죠?</div> <div>그렇게 키보드 누를 시간에 병원가서 치료라도 하나 더 받고 하루 노가다라도 더 뛰겠습니다.</div> <div>혼자 돈 버시는 아버지한테 미안해서 죽고 싶다고요? 그럼 님도 나가서 일일직이라도 좋으니 노가다를 뛰세요.</div> <div>그럴 몸이 안된다고요? 그럼 나가서 운동을 하세요. </div> <div>웃긴건 다른 고민글에는 하루 2시간 운동한다 해놓고 밀게에선 운동을 원체 안한다고 적으셨더라고요. </div> <div>운동할만한 정신력이 안된다고요? 아뇨, 하기 나름입니다. 정말 하기 나름이에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내 친구가 딱 님하고 똑같은 짝이었습니다. 아프긴 아픕니다. 그 친구는 동성애자고 시시때때로 아프며</div> <div>역시 여자가 되고 싶어하기도 했고 지병도 있습니다. 우울증도 있고 가을만 되면 외롭다고 날립니다.</div> <div>걔도 집안사정이 불우하고 오히려 커밍아웃한 거 때문에 집에서도 버림 받았습니다.</div> <div>하지만 걔는 지금 영어과외하면서 돈 벌고 있고, 그 돈으로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잘 삽니다.</div> <div>군대 가서 군생활 열심히 하다가 나왔고, 친구도 많으며(여자가 더 많지만), 대학 시절엔 장학금 받고 다닐만큼 인생을 열심히 살았습니다.</div> <div>걔하고 님하고 다른게 뭐죠? 님도 여자가 되고 싶다하셨죠? 걔와 시작점은 똑같습니다. </div> <div>군필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거기 진짜 별에별 사람들 다 옵니다. 지가 왕년에 어디 조폭 아래에서 일했니 어디어디 타투 보여주고</div> <div>막 이상한거 보여주면서 지가 사회 있을 때 놀았다니 하는 놈부터 진짜 척보기에도 툭치면 억 죽을거 같은 애도 오고 </div> <div>평생 조용히 살았을 애도 오고 하물며 님보다 더 기구한 애들도 천지에 깔렸습니다.</div> <div>물론 쓰레기 같은 애들도 많고 진짜 별에별 사람이 다 옵니다. 거기에 사연 있는 사람 숫자 세면 엄청나요.</div> <div> </div> <div> </div> <div>속된말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더 이상 그렇게 징징거리지 마세요.</div> <div>오유 사람들이 아무리 착해도 그런 식으로 관심 가져달라는 글은 한사람에게 한두개면 족합니다.</div> <div>내가 대충 세어보니 님한테 그렇게 정말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만 20~30명은 족히 넘더군요.</div> <div>인생은 누구에게나 힘듭니다. 세상에 편한 인생은 없어요.</div> <div>님한테 댓글 단 사람들도 각자 자기 인생을 살면서 힘든 가운데서도 오유에서 나름 힐링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을 힐링해주고자</div> <div>님의 글에 자기시간을 투자해서 댓글 다는겁니다. 근데 님은 대체 반응이 그게 뭡니까? </div> <div>세상을 왜 그렇게 날로 먹고 날로 가지려고만 하죠? 세상에 정답이 그렇게 쉽게 찾아올거라고 봅니까?</div> <div> </div> <div> </div> <div>아까 보니 고민게에 사람들이 댓글 달아둔 부분에 답글 다셨더라고요.</div> <div> (아래 익명 댓글들 말고도 좋은 댓글 엄청 많습니다.</div> <div>새삼 하는 얘기지만 오유 고민게에 보면 가끔 이상한 애들도 있지만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390" class="chimg_photo" id="image_04983968551221302" style="border: currentColor" alt="asfasffa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80289390qmDF2yk8ODDhx6j.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렇게 달린 댓글들에 뭐라고 하셨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485" height="146" style="border: currentColor" alt="gfgd.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80289390YQqqCapTm9YDwqqq8vBpx7.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div> <div>..... </div> <div>장난합니까? 장난해요? 사람들의 관심과 조언과 애정이 장난으로 보여요? </div> <div>님이 그런 고민글 쓰기 시작한게 올해 3월달부터네요. 지금까지 반년입니다.</div> <div>그동안 고민글은 꾸준히 올렸고 사람들은 거기에 참 많이도 댓글을 달았네요. </div> <div>하지만 그사람들의 댓글을 지금까지 줄곧 무시하시고 계시고요. 대체 무슨 답을 원하는거죠? </div> <div>듣고 싶은 답이 나오기 전까지 계속 물어볼건가요?</div> <div>하긴 그 말을 귀담아 들었다면 이번달 들어 밀게에 그렇게 많은 고민글들을 올리진 않겠죠.</div> <div> </div> <div>부정적인 생각은 끝도 없이 부정적으로 갑니다. </div> <div>제발 님 걱정해서 단 댓글들, 제발 좀 들으세요.</div> <div>말 들을거 아니면 그런 고민글 좀 그만 올리세요. </div> <div>들을 것도 아니면 뭐하러 계속 올립니까? 그거 올린다고 살림살이 나아집니까? 조언 들을것도 아니면서 생활이 바뀝니까?</div> <div>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냥 관심 받고 싶어서라는 이유 밖엔 느껴지지 않네요.</div> <div> </div> <div>아무리 생각해도 님은 고민글 올리긴 올리지만 사람들 말을 귀담아 들을 생각은 코딱지만큼도 없습니다. </div> <div>그냥 자기 말을 토로한 것만으로 힐링을 얻고 싶어하지만 사람들 댓글을 보면서 얻는 관심에 기뻐하고</div> <div>동시에 그 댓글들에 대한 반론과 핑계거리만 잔뜩 생각하지 근본적으로 해결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div> <div> </div> <div><strong>틀린가요? </strong></div> <div> </div> <div>세상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은 당신 하나만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20살 21살의 나도 내가 대체 왜 이따구로 사는지 사람들은 다 웃고 행복하게 지나가는거 같은데</div> <div>왜 나는 이따구인지 수도 없이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깨달았어요. 그딴 생각은 가질 필요가 없다고.</div> <div> </div> <div>세상엔 나보다 불쌍한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고. </div> <div>나는 부모님 두 분이 다 살아계시고, </div> <div>두손 두발 다 멀쩡하며.</div> <div>불치병을 앓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div> <div>친구도 있을 만큼 있고</div> <div>내 개인적인 취미 생활도 어느정도 즐기고 있습니다.</div> <div>비록 잔병치레는 자주 하고 우울증 기세가 있지만 극복하지 못할 것은 아니라고 여겼으며</div> <div>지금은 그 모든걸 다 극복해서 해결했으며 일할거 일하고 놀거 놀면서 인생 보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그런 나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도 님처럼 인터넷에 글을 올리며 관심을 달라고는 안했습니다.</div> <div>비록 조언을 구한 적은 있지만 "나 불쌍한 놈이요 좀 봐주세요"하면서 구걸하지 않았습니다. </div> <div>그런 구걸로 인한 관심이 행복한가요? 점점 나 자신을 구렁텅이로 빠뜨릴 뿐입니다.</div> <div> </div> <div>다른 사람들 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는데 신경도 안쓰시니 제가 대신 쓴소리 하는겁니다.</div> <div> </div> <div>스스로 해결하세요.</div> <div>인생은 누가 이끌어주고 잡아주는게 아닙니다.</div> <div>자기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방 밖으로 한발자국 나가서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아요.</div> <div> </div> <div>제일 먼저 병원부터 가시고,</div> <div>꾸준히 운동을 하신 연후에,</div> <div>그때도 현역만큼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집안사정이 괜찮든 말든 몇살이든 공익 혹은 면제로 빠지신 후,</div> <div>간단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사회생활을 해보세요. </div> <div>사람 만나기가 어려운가요? 제발 부딪히세요. 방에서 나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div> <div>나가서 안되면 돌아오세요. 하지만 시도해보지도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div> <div>인생은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세상은 아름답다!</strong></div> <div><strong>세상에는 나보다 힘들게 살지만 노력하는 사람도 많다!</strong></div> <div><strong>그러니까 나도 열심히 살아보자!</strong></div> <div> </div> <div> </div> <div>아침에 눈을 뜨고 거울을 보면 이야기하세요.</div> <div>부끄러워하지 마세요.</div> <div>크게 소리 지르세요.</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7">나는 할 수 있다!</font></div> <div><font size="7">나는 할 수 있다!</font></div> <div><font size="7">나는 할 수 있다!</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님을 비난할 목적이 아니라 제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삶을 사시길 바라며 남기는 글입니다.</div> <div>지금 상황을 극복하시고 행복한 생활 영위하길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div> <div><br /> </div><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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