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가 아예 돌아가지도 않을 정도로 맛이 갔는데
제가 이사를 온 터라 3년간 맡기던 곳이 아니라 이근처 새로운 업체에 맡겼는데
쿨러 적당한거로 해달랬는데 정품 쿨러 붙여주더라고요 ㅋㅋ 가격 비교적 싸게 해주길래 이열~하고
동시에 그래픽카드 쿨러도 너무 더러워서 뜯어다가 한번 청소해달라카고 청소하고 다시 붙였거든요
근데 그 후부터 게임이 안돌아가네요.
그래픽카드 뗄 때 스프링 같은거 하나가 부서져서 기사님이 당황하시던데
이후에 원래 그래픽카드 붙인 자리에서 하나 위에 붙이시더라고요
이거 제가 예전기사분한테 들을때 이거 어쩌니머니해서 맨아래에 붙이신거였는데
뭐 별일 없겠지...생각하면서 겜 돌렸는데 화면이 다깨지네요.
쿨러가 맛이갔을땐 열받다가 컴이 알아서 꺼져버려서 당황했는데
이번엔 아예 겜 들어가면 화면 자체가 깨지네요 ㅋㅋ 무리하게 겜하려고 하면 튕겨버리고...
나중에 보니까 문제해결? 칸인가에 라데온 어쩌고 저쩌고 뜨는거보니 확실히 그래픽카드 문제...
원래 쓰던게 HD4850으로 2년간 잘썼는데...뭐 선이 잘못 꽂혔나? 싶어서 훑어봤는데 선은 꼽혀있고....
아는 사람한테 HD6850으로 구해서 붙이려다가 집에 드라이버고 머고 아무것도 없고 또 실수할까봐
기사님 부르려는데 지난번 부른 기사님 불러서 하면 A/S식으로 해서 되나요?
아무리 봐도 지난번 쿨러 교체 후부터 이러니까 기사님이 뭐 하다가 잘못하신거 같은데....ㅜ
아 이래서 아무 기사님한테나 맡기지 않는데...
늘 맡겼던 분이 이제 차타고 2시간 거리라서 못불렀는데 갑자기 그분이 보고 싶네요 ㅠㅠ
